경상남도가 올해 (예비)사회적기업 시설장비비 지원 대상으로 15개 시군에서 25개 기업을 선정하고 1억 6000만원을 지원한다.  사진은 경남남도 도청 전경. /출처=경상남도청
경상남도가 올해 (예비)사회적기업 시설장비비 지원 대상으로 15개 시군에서 25개 기업을 선정하고 1억 6000만원을 지원한다.  사진은 경남남도 도청 전경. /출처=경상남도청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2021년도 (예비)사회적기업 시설장비비 지원사업 참여기업 선정 결과를 지난 7일 발표했다.

선정된 기업은 총 25개로 지역별로는 15개 시·군에 걸쳐있다. 총 1억 6000만원으로 컨베이어, 플로터, 냉장고 등의 시설 및 장비를 지원한다.  

지난 3일 개최된 경남사회적기업심사위원회에서 △신청기업의 지속적 사업수행 여부 △생산성 향상 및 신규제품 생산 연계 여부 △보조금의 용도 적합성 및 사업비의 편성 적절성 여부 등을 고려해 최종 선정됐다. 올해의 경우 도내 17개 시·군 56개 기업이 참여하여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예비)사회적기업 시설장비비 지원사업은 도내 (예비)사회적기업의 생산성 향상 및 작업환경 개선을 위하여 시설·장비 신규 설치, 구입 및 교체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장재혁 도 사회적경제추진단장은 “이번 시설장비비 지원이 코로나19로 어려워진 도내 사회적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 가능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이바지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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