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5주년을 맞은 사회적기업 ‘언더독스’가 창업가 및 스타트업에 콘텐츠와 커뮤니티를 기반으로 창업 전반 활동을 지원하는 ‘혁신창업 플랫폼’으로 도약에 나선다.

언더독스는 ‘창업을 다르게’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자체 창업교육 콘텐츠를 고도화하고, 온·오프라인 접근성과 네트워킹 강화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비대면 창업교육 시스템 구축 ▲오리지널 창업교육 콘텐츠 강화 ▲코워킹 커뮤니티 스페이스 운영 ▲창업가 커뮤니티 ▲창업 코치 커뮤니티 조성 등 5가지 영역에 집중한다.

언더독스가 콘텐츠와 커뮤니티 기반 ‘혁신창업 플랫폼’을 위해 5가지 영역에 집중한다./사진제공=언더독스
언더독스가 콘텐츠와 커뮤니티 기반 ‘혁신창업 플랫폼’을 위해 5가지 영역에 집중한다./사진제공=언더독스

먼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보편화할 비대면 창업교육 시스템을 고도화하기 위해 창업교육 e러닝 웹사이트를 선보여 온라인 코칭을 강화하고, 100% 온라인 창업교육을 진행한다. 로컬 및 글로벌 창업 생태계 구축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전 세계 25개 도시에서 37개 파트너와 협력한 글로벌 창업교육 사업을 아시아 중심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지난 5년간 8300여 명의 사회혁신 창업가들에게 교육한 핵심 내용과 인사이트를 담은 오리지널 창업교육 콘텐츠도 출판물, 영상, 워크샵 등을 통해 계속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 9월부터는 언더독스만의 창업 방법론과 창업 케이스 스터디를 담은 ‘언더독스 오리지널 리포트(UOR, underdogs original report)’를 발행하고 있다.

내년 1월에는 서울 종로구에 코워킹 커뮤니티 공간을 개관한다. 군산 지역의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로컬 비즈니스 경쟁력을 견인했다고 평가받는 ‘로컬라이즈 군산’에 이은 새로운 공간이다. 창업가와 스타트업에 업무 공간을 제공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창업 교육과 코칭, 네트워킹 프로그램으로 성장과 경험을 지원하는 소규모 맞춤형 협업 공간이다.

실전 창업전문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역량을 바탕으로 국내외 창업가의 성장과 활발한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창업가 커뮤니티 ‘언더독스 크루(ud.crew)’와 1인 창업 코치를 양성하고 파트너로 함께하는 창업 코치 커뮤니티 ‘언더독스 파트너 코치(ud.partner coach)’도 운영을 확대할 예정이다.

김정헌 언더독스 대표는 “코로나19로 일어난 복잡하고 다양한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사회혁신 창업가들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라며 “사회혁신 창업가들이 성장하며 창업 생태계와 사회가 건강해지도록 이끄는 혁신창업 플랫폼 기업으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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