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헌 언더독스 대표(오른쪽)과 장재용 하프스 대표가 지난 10일 서울 역삼동 팁스타운에서 사회혁신 창업가 발굴 및 투자 협력을 맺었다./사진제공=언더독스

실전창업교육 기관을 운영하는 사회적기업 ‘언더독스’가 스타트업과 투자자를 연결하는 서비스 ‘넥스트 유니콘’을 제공하는 ‘하프스’와 협력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를 통해 양사는 다양한 분야의 사회문제를 혁신적으로 해결하는 사회혁신 창업가와 기업을 발굴하고 지원한다.

양사는 언더독스 창업교육 프로그램 수료생을 대상으로 하프스의 스타트업 전문 투자자 매칭 플랫폼 서비스 ‘넥스트 유니콘’을 연계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또한 사회혁신 창업가 및 기업을 위한 기업설명회(IR) 교육과 멘토링, 공동 행사 등도 개최한다. 

김정헌 언더독스 대표는 “투자 유치 플랫폼 서비스를 운영 중인 하프스와의 협력을 통해 사회혁신 창업가의 발굴과 교육 이후 성장할 수 있는 전 과정을 지원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의 시너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장재용 하프스 대표도 ”이번 협력은 사회혁신 창업가 및 기업이 투자 연계로 이어지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언더독스와 함께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확산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하프스는 넥스트 유니콘을 통해 스타트업들이 빠른 성장과 투자 유치라는 목표를 달성하도록 필요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함께 성장하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지난해 서비스 출범 이후 후 현재까지 스타트업 2076개, 전문투자자 411명이 참여했으며, IR자료 검토 3559건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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