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 후 육아로 자신의 삶을 잃어버린 엄마들의 일상 회복을 목표로 다양한 서비스와 콘텐츠를 운영하는 스타트업 ‘더하트컴퍼니’가 초기 자금투자를 받았다.
임팩트 컴퍼니 빌더 ‘뉴블랙’은 커뮤니티 기업 ‘더하트컴퍼니’에 시드 투자를 했다고 9일 밝혔다. 더하트컴퍼니는 사회적기업 ‘언더독스’에서 창업교육 코칭과 뉴블랙에서 임팩트 비즈니스 컨설팅 등을 담당했던 박대은 대표가 창업한 회사다.
인천 서구 지역을 중심으로 ‘엄마’라는 새로운 역할을 갖게 된 밀레니얼 여성이 자신의 정체성을 정립할 수 있는 콘텐츠를 제공하는 온·오프라인 커뮤니티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더하트컴퍼니 측은 “밀레니얼 여성은 자아실현을 삶의 주된 목표로 인식하며 자라왔기 때문에 이전 세대보다 육아로 인해 자신의 가치관과 취향을 실현하지 못하는 삶에 더 큰 어려움을 느낀다”고 설명했다.
박대은 더하트컴퍼니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뉴블랙과 협업해 육아하는 여성을 대상으로 창업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뉴블랙 그룹사와 사업 시너지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김정헌 뉴블랙 대표는 “더하트컴퍼니는 뉴블랙의 5번째 로컬 스타트업 투자 사례”라며 “이번 투자를 통해 제주, 강원, 충남, 경기 시흥, 인천까지 로컬 비즈니스 활동 영역을 확대했고, 향후에도 로컬 스타트업이 지역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하고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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