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대중음악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역 시민 누구나 참여해 노랫말 가사를 만드는 공모전이 개최된다.

입상작으로 선정된 가사는 음원 제작과 음반 발매에 사용되며, 작사가는 저작권 등록을 지원받아 이후 노랫말 이용에 따른 저작권 수익도 받는다.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맹창호, 이하 진흥원)은 천안지역 시민참여 창작콘텐츠제작 프로그램 ‘아무가사 공모전’을 9월 7일부터 25일까지 공모한다.

‘아무가사 공모’는 형식, 장르, 주제에 관계없이 천안시민 누구나 노랫말을 만들어 음악 콘텐츠제작에 참여하는 것으로 진흥원은 전문가 평가와 뮤지션 매칭을 통해 최종 7건을 선정한다.

당선자는 30만원 상당의 상품을 받으며, 작사가로 저작권 등록도 지원받는다. 선정된 노랫말은 충남음악창작소에서 발굴한 뮤지션과 협업을 통해 컴필레이션 앨범을 발매될 예정이다. 작사가는 이후 발생하는 저작권 수익금도 받는다. 접수는 이메일 cita-cmf@naver.com 으로 하면된다.

맹창호 진흥원장은 “이번 콘텐츠제작지원은 코로나19로 침체된 대중음악활성화와 천안시민의 문화 창작 및 향유를 위한 것”이라며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뮤지션을 더욱 알릴 기회”라고 말했다.

문화체육관광부 공모로 2017년 개소한 충남음악창작소는 천안역 인근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본원에 공연장, 레코딩 스튜디오, 연습실 등 중부권 최대 시설과 장비를 갖추고 음반제작과 공연제작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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