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가 지하철 1호선 제물포 역사 유휴공간 등을 활용한 문화 프리마켓 ‘제물포 더담지 마켓’을 상시 운영한다./사진제공=인천상생유통지원센터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가 사회적경제기업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 및 지난해 개소한 인천상생유통지원센터 ‘더담지’ 홍보를 위해 지하철 1호선 제물포 역사 유휴공간을 활용해 ‘제물포 더담지 마켓’을 상시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인천상생유통지원센터 ‘더담지’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18년 행정안전부 사회적경제 유통지원센터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개소했다.

27일 공식 오픈한 ‘제물포 더담지 마켓’은 인천상생유통지원센터 및 제물포 문화공원 광장에서 내달 중순부터 11월까지 7개월간 매주 수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매회 10~20개소의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 판매와 체험 운영을 진행할 예정이다.

‘제물포 더담지 마켓’ 내부모습./사진=인천상생유통지원센터

한편, 인천상생유통지원센터는 ‘더담지 마켓’ 외에도 ‘더담지 카페’를 운영중이다. 카페에서는 36개 사회적경제기업의 230여 종류의 제품을 판매한다. 구입은 직접 매장을 방문하거나, 홈페이지 사회적경제 판매존, 스마트폰의 인천e음카드 어플 내 인천e몰에서 하면된다.

인천상생유통지원센터가 운영하는 ‘더담지 카페’는 오는 6월부터 사회적경제기업의 상시 체험교육을 진행한다./이미지=인천상생유통지원센터

‘더담지 카페’는 오는 6월부터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상시 체험교육도 진행한다. 참여는 인천상생유통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인천상생유통지원센터 측은 “더담지는 인천 내 21개의 공기업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 및 서비스에 관한 관심을 높이고 공공구매의 활성화를 위한 정책 포럼과 공공구매 상담회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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