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상생유통지원센터 더담지 카페가 20일 문을 열었다./출처=더담지

인천 상생유통지원센터 ‘더담지’가 20일 카페 문을 열고 온라인 행사를 진행한다. 더담지 카페는 제물포역사 1층 사회적경제기업 물품 상설 판매장 옆에 마련된다.

이날 카페를 방문한 사람들은 ‘시음행사’에서 커피와 음료를 맛보고, ‘더담지 로고 SNS 인증 이벤트’, ‘SNS 팔로우 친구맺기 이벤트’ 등에 참여해 경품을 받을 수 있다. 

온라인 행사는 이날 유튜브 ‘더담지’ 채널에서 11시부터 15시까지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 인천시 사회적경제 관계자와 전문가들이 모여 ‘더담지 소개’,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누구냐! 넌!’ 등 다양한 코너에 맞춰 이야기할 예정이다.

1부에는 박웅성 인천 상생유통지원센터 더담지 센터장, 송영석 인천광역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센터장 등이 참석한다. 2부는 김재웅 인천광역시청 사회적경제과 과장, 심옥빈 인천 사회적기업협의회 회장 등이 모여 이야기하는 시간을 갖는다.

20일 이후에도 이벤트는 이어진다. 카페 옆 상설 판매장 더담지 마켓은 20일부터 6월 3일까지 시중가보다 30% 할인된 가격으로 사회적경제기업 물품을 판매한다.

더담지 유통센터는 18년도 행정안전부 사회적경제 유통지원센터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작년 12월 30일 제물포역사 1층에 전국 최초로 문을 열었다. 18년에 함께 선정된 충남(아산)과 19년 선정된 강원(원주), 전남(순천)보다 먼저다.

김재웅 인천광역시청 사회적경제과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더담지가 인천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를 지원하고 상생과 협업 등 종합적 서비스를 지원하는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더담지 카페 오픈 기념 행사 포스터./출처=더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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