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틔움복지재단은 코로나19로 고통 받는 대구 시민을 위해 빵 2천개를 전달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재단은 장애인을 대상으로 장애인을 대상으로 제빵·제과 직업재활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긴(gːeen)’이라는 브랜드로 판매 중이다.
재단은 이달 초 5백개를 대구 시청을 통해 대구 소재 장애인시설 2곳에 이미 제공했다. 당초 이 빵은 코로나19와 사투를 벌이는 의료진을 위해 제공할 예정이었지만 배송 문제로 어려움을 겪다, 대구시의 도움으로 전달할 수 있었다.
재단은 앞으로도 매주 빵 500개씩, 3월 한 달간모두 2천개를 전달할 예정이다.
안병규 틔움복지재단 대표는 “우리의 정성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지역민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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