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1일 기준 국내 확진자 수를 담은 표./출처=질병관리본부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11일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환자 242명이 추가로 확인돼 확진자는 총 7755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확진자 중 사망자는 전날 대비 6명이 늘어 국내에서는 총 60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공식집계에는 빠졌지만 10일 오후 8시께 대구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추가 사망자가 발생했다. 이로써 사망한 사람은 총 61명이 됐다.

3월 11일 기준 추가 확진자 지역 분포 표./출처=질병관리본부

추가 확진자의 지역은 대구가 131명으로 가장 많다. 다음으로 서울 52명, 경북 18명, 인천 12명, 경기 12명, 충남 8명, 부산 2명, 세종 2명, 충북 2명, 울산 1명, 강원 1명, 경남 1명으로 나타났다.

한편, 존스홉킨스대학 시스템과학공학센터(Centers for Systems Science and Engineering)에 따르면, 11일 오전 9시 53분(한국시간) 기준 전세계 확진자 수는 11만8731명이다. 이는 한국 11일 0시 발표 반영 전 조사로, 중국 8만764명, 이탈리아 1만149명, 이란 8042명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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