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소비자기후행동(이하 소비자기후행동)은 4일 세종 정부청사 환경부 앞에서 '종이팩 재활용 체계 마련 촉구 기자회견'을 개최했다고 전했다.소비자기후행동과 아이쿱소비자생활협동조합(이하 아이쿱생협) 13개 조합은 환경부에 ▲종이팩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한 체계 마련 ▲종이팩 분리배출함 설치 확대 약속 이행 ▲지자체 종이팩 적극 수거를 위한 시행 지침 마련을 요구했다.환경부는 지난해 12월, 종이팩 분리배출 시범사업 운영에 나섰다. 남양주시, 부천시, 화성시, 세종시 내 66개 공동주택 단지에서 일반팩과 멸균팩을 구분 배출하도록 했다.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8일 금융, 교통, 식품 등 민간 기업 9 곳과 '지속가능한 미래 실현을 위한 환경 교육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사회 공헌 활동 등으로 환경교육을 선도할 기업과 함께 사회 전반에 환경교육을 활성화하고 탄소중립 실천을 이끌기 위해 마련됐다.협약에 참여한 기업은 보험(교보생명), 식음료(스타벅스), 생활용품(유한킴벌리), 항공(제주항공), 교통(㈜티머니), 식품(풀무원), 영화관(CJ CGV), 유통(GS리테일), 금융(KB국민은행) 등 국민들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업종으로 구성됐다.이들
"미세플라스틱 저감을 위한 입법 방향을 논의할 때다." - 이차경 소비자기후행동 공동대표“법과 제도가 빠른 시일 내 마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2일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미세플라스틱 저감 제도 마련을 위한 토론회’가 열렸다. (사)소비자기후행동(김은정 상임대표)이 개최하고 더불어민주당 소속 이수진⋅양이원영⋅고영인⋅김승남 국회의원이 공동주최했다. 전문 연구기관과 행정기관, 소비자 및 환경단체가 참여해 미세플라스틱 문제 해결을 위해 제도적 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참가자들은 미세플라스틱
앞으로는 전국 주요 커피 판매점에서 1회용컵에 담긴 음료를 구매하면 커피 가격에 더해 300원을 추가로 지불해야 한다. 제품가격에 1회용컵 자원순환보증금(개당 300원)을 포함하도록 하는 ‘1회용컵 보증금제’가 올해 6월 10일부터 시행되기 때문이다.환경부(장관 한정애)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령’ 등 3개 자원순환 분야 하위법령 일부개정안을 1월 25일부터 40일간 입법예고 한다고 24일 밝혔다.1회용품 보증금제는 매장에서 자원순환보증금 300원이 포함된 가격으로 음료를 구매한 뒤, 해당
아이쿱소비자생활협동조합연합회(회장 김정희, 이하 아이쿱생협)를 포함해 한국대학소비자생활협동조합연합회, 한살림소비자생활협동조합연합회, 두레소비자생활협동조합연합회, 행복중심소비자생활협동조합연합회 등 5개 소비자생활협동조합(이하 5대 생협)이 친환경 소비문화에 더욱 앞장서기로 했다. 5대 생협은 환경부(장관 한정애)와 10일 서울 중구 서울스퀘어에서 ‘포장폐기물 및 플라스틱 감량과 자원순환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김정희 아이쿱생협 회장과 홍정기 환경부 차관, 김영향 두레생협 회장, 김영희 한국대학생협 이사
세계의 빈곤문제를 해결하고 지속가능발전을 달성하기 위해 지난 2015년 유엔은 국제사회의 합의를 바탕으로 17개 목표, 169개 세부목표로 구성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2030’을 채택했다. 이후 각 국가 및 지자체는 상황에 맞는 SDGs를 개발, 적용하고 있다.광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전국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중 유일하게 의제를 만들어 실천하고 평가하는 곳이다. 지난 17년부터 진행된 ‘지속가능한 도시 광주 만들기’를 위한 ‘광주 5차 의제’는 올해로 마무리되고, 내년부터 새로운 ‘광주 6차 의제’를 준비 중이다.광주지속가능발
아이쿱소비자생활협동조합연합회(회장 김정희, 이하 아이쿱생협)가 자원순환을 위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6일 제13회 자원순환의 날에 환경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전국 아이쿱생협 지역조합은 지자체와 자원순환 협약을 맺고 지역밀착형 자원순환 운동을 펼쳐왔다. 성남아이쿱생협은 작년 6월 성남시와 함께 ‘자원순환도시 만들기 협약’을 맺었다. 화성아이쿱생협은 지난 6월 화성시 및 화성시의회와 ‘자원순환 촉진 자율실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올바른 재활용 분리배출 및 친환경 소비 확산을 위해 협력하고 있다. 또 고양 파주·덕양 햇
환경부(장관 한정애)는 1회용컵 없는 청정 제주 조성을 위한 시범사업 업무협약을 스타벅스 제주서해안로 디티(DT)점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환경부를 비롯해 제주특별자치도, 한국공항공사, 스타벅스, 에스케이텔레콤, 씨제이대한통운, 행복커넥트 7개 기관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한정애 환경부 장관,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손창완 한국공항공사 사장, 송호섭 스타벅스 대표이사, 윤풍영 에스케이텔레콤 부사장, 윤진 씨제이대한통운 부사장, 유웅환 행복커넥트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시범사업은 제주도 내 위치한 스타벅스 매장 4곳(제주서
"기후위기가 일상이 되고 있다. 기후위기는 우리 삶의 근본 조건을 바꾸며 미래세대의 생존을 위협하고 있다. 우리는 지역사회의 재생에너지 전환과정에서 협동조합 등 사회적경제 방식을 적극 활용하고 조합원이나 투자자로 참여하는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지역의 탄소중립 기반을 튼튼히 만들 것이다"정부가 기후위기 대응과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탄소 중립과 그린뉴딜을 정책방향으로 추진하고 있다. 탄소중립과 그린뉴딜 정책을 이행하려면 지방정부와 사회적경제기업, 주민 등의 협력체계와 운영모델이 필요하다. 때문에 탄소중립사회 지역기반 구축과 에너지
환경을 주제로 한 다자간회의인 ‘피포지(P4G) 2차 정상회의’가 오는 30~31일 이틀간 서울에서 열린다. 환경부는 이에 앞서 ‘녹색미래주간’ 행사를 24일 오후 7시 30분 서울 동대문디지털플라자에서 개막한다고 밝혔다.P4G는 녹색경제 관련 5대 중점분야(식량과 농업, 물, 에너지, 도시, 순환경제)에서 민·관협력을 촉진하고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과 파리협정 이행을 가속화하기 위한 국제간 협력체다. 제1차 정상회의는 2018년 덴마크에서 개최됐다.녹색미래주간에는 △지방자치단체의 탄소중립 실천 △해양 △산림 △녹색금융 △
문재인 정부가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100대 국정과제 중 하나로 선정하고 직간접적으로 다양한 지원 정책을 펼친 지 4년이 지났다. 각 부처는 정부의 국정철학을 바탕으로 부처의 특성을 반영한 정책을 순차적으로 시행하며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해 노력했다. 그 결과, 사회적경제는 양적으로 질적으로 많은 성장을 이뤘다. 물론, 앞으로 해야 할 일도 여전히 많다.올해는 문재인 정부의 마지막 해다. 정부는 지난 3월 관계부처 합동으로 '21년 사회적경제 정책방향'을 발표하고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변함없는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국내외에서 기후위기에 대한 문제의식이 점차 커지고 있다. 국제사회에서는 신기후체제가 출범했고, ESG가 화두로 떠올랐다. 정부는 올해부터 ‘2050 탄소중립 추진전략’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계획이고, 지난 22일 열린 ‘기후정상회의’에서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구체적 행동을 천명했다. 기후위기는 지역 차원에서도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협력해야 할 주제이기도 하다. 전국 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이하 협의회)는 23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폐기물이 돈이 되다”라는 주제로 자원순환 경제의 실현과 전망 정책토론회를 열었다. 이번
아이쿱소비자생활협동조합연합회(회장 박인자, 이하 아이쿱생협)은 환경부가 행정예고한 ‘분리배출 표시에 관한 지침’ 일부 개정안에 반대하는 의견서를 지난 16일 제출했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포장재에 타 재질이 혼합된 경우 ‘엑스(X)’ 표시를 추가해야 한다고 규정한다. 유제품, 음료 포장으로 자주 쓰이는 멸균 종이팩은 내부에 얇은 알루미늄이 도포됐기 때문에 표시 대상이다.아이쿱생협은 “멸균 종이팩도 일반 우유팩과 함께 분리배출하고 재활용해 왔다"며 "포장재별 분리배출 현황을 세심히 살피지 않고 단순히 알루미늄이 혼재됐다는 이유로 질 좋
환경부(장관 한정애)가 지역사회공헌형 사회적경제기업을 육성한다.환경부와 수자원공사는 댐 상류 하천오염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회적기업의 설립을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옥천군(대청댐), 진안군(용담댐), 순천시(주암댐), 합천군(합천댐) 등 4개 지역에 설명회 진행과 공고를 낼 예정이다. 5월 초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후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한다. 기존 사회적경제기업도 지자체, 한국수자원 공사와 협의를 통해 댐 상류 부유쓰레기 수거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설립지원 외에도 하천 쓰레기 수거와 추가 이익 창출이 가능
SK텔레콤(이하 SKT)이 온실가스 감축에 성공해 환경부로부터 연간 약 1만톤의 탄소배출권을 확보하게 됐다.SKT는 3G와 LTE 네트워크 장비 통합 및 업그레이드 기술 ‘싱글랜(Single Radio Access Network)’을 활용해 전력 사용량을 절감한 결과, 국내 통신 분야에서 최초로 환경부로부터 온실가스 감축을 인증받았다고 9일 밝혔다.‘탄소배출권’은 기업이 기술 개발 및 전력 운영 방식 변경 등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을 공식 인증받았을 때 할당받는 온실가스 배출 권리를 말한다.이번에 활용된 ‘싱글랜’은 3G‧LTE 장비
정부가 재활용이 쉬운 투명페트병 생산 확대를 위해 10개 먹는샘물 제조업체와 협의해 올해 상반기 내 ‘상표띠(라벨)’ 없는 제품을 사용하고, 올해 말까지 먹는샘물 제품의 20% 이상을 전환하기로 했다.환경부는 지난 23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농심, 동원에프엔비, 로터스, 롯데칠성음료, 산수음료, 스파클,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코카콜라음료, 풀무원샘물, 하이트진로음료(이상 가나다순)와 함께 ‘상표띠 없는 투명페트병 사용’ 업무 협약식을 열었다.이번 업무 협약은 지난해 12월 4일 먹는샘물 용기의 자원순환 촉진을 위해 ‘상표띠
환경부가 물산업 스타트업 발굴을 위해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사회적 기금을 조성한다.환경부와 한국수자원공사는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과 함께 물산업 및 그린뉴딜 새싹기업(스타트업)의 발굴과 육성을 위한 ‘사회적 기금 조성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일반 국민들에게 투자금을 받고, 환경부 등 관계기관이 사회적 기금을 조성해 물산업 관련 새싹기업을 육성하는 내용을 담았다.투자금 유형은 ‘보상형’과 ‘투자형’ 2종류다. 보상형은 투자 이후 해당 기업의 제품이나 서비스를 받는 것이며, 투자형은 해당 기업의 주식이나 채권
충남광역자활센터(센터장 노병갑)가 지난 3일 예비사회적기업 ㈜디에스클린, 서산지역자활센터, 아산지역자활센터와 ‘다회용 식기 렌탈 서비스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디에스클린은 경기도 안산에서 다회용식기 렌탈 서비스 사업을 최초로 추진한 예비 사회적기업으로, 다회용기 사용을 통한 환경보호 실천을 선도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다회용식기 렌탈 서비스 사업을 추진하는 기관들이 협력해 관련 사업을 활성화하는 한편, 사업에 참여하는 취약계층 취·창업도 지원할 예정이다. ‘다회용 식기 렌탈 서비스’는 장례식장
‘라잇루트’, ‘에이런’, ‘이노버스’ 등 3개사가 SK이노베이션의 ‘환경 분야 소셜비즈니스 발굴 공모전‘ 성장 지원대상 기업으로 선정됐다.SK이노베이션은 지난 25일 시상식을 열고 3사를 선정해 상패과 성장지원금 4억원을 각각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공모전은 지난 5월 시작해 전국 92개 환경분야 사회적기업, 소셜벤처들이 응모했다. 기술·환경∙사회적가치, 투자∙사업성 평가 등 각 분야별 전문가들이 참여해 심사했다. 올해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도움을 받아 기술적 평가를 강화했다.라잇루트는 폐기되는 배터리 전지막 필름을 활용해 고
지난 10월 (주)인그래픽스가 ‘2020 환경일자리 으뜸기업’으로 선정됐다는 소식을 들었다. ‘2020 환경일자리 으뜸기업’이란 환경분야의 일자리를 많이 늘리고 일자리의 질을 개선한 우수기업에 환경부장관이 직접 수상하는 상이다. 인그래픽스는 광고디자인을 통해 장애인 디자이너 육성, 장애인 인식개선 위한 캐릭터 및 교재교구 개발과 제품을 제작한다. 더 나아가 기후 및 환경 변화에 관심을 갖고 버려지는 폐자재를 활용한 제품개발도 한다. 이 회사는 지난 2018년 12월 설립해, 지난해 ‘2019년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창업팀으로 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