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충남광역자활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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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광역자활센터(센터장 노병갑)가 지난 3일 예비사회적기업 ㈜디에스클린, 서산지역자활센터, 아산지역자활센터와 ‘다회용 식기 렌탈 서비스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디에스클린은 경기도 안산에서 다회용식기 렌탈 서비스 사업을 최초로 추진한 예비 사회적기업으로, 다회용기 사용을 통한 환경보호 실천을 선도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다회용식기 렌탈 서비스 사업을 추진하는 기관들이 협력해 관련 사업을 활성화하는 한편, 사업에 참여하는 취약계층 취·창업도 지원할 예정이다. 

‘다회용 식기 렌탈 서비스’는 장례식장에 다회용 식기를 제공하고 사용된 다회 용기를 세척·소독하는 사업이다. 장례식장에서의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저소득 취약계층에 일자리를 제공하는 충남광역자활센터의 지역특화 사업이다. 

충남광역자활센터는 지난해 12월 환경부-충남도-충남광역자활센터, 장례업계 등과 함께 1회용품 없는 장례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충남의료원(공주)과는 다회용 식기를 활용한 1회용품 없는 장례식장 우수모델 구축을 논의 중이며, 향후 타 지역으로의 확대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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