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운넷 = 이화종 기자코로나19여파로 힘겨운 두 해를 견뎌온 소상공인들이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의 여파로 고물가·고금리 시대를 맞은데 이어 레고랜드사태까지 겹치는 등 불황이 장기화 되며 또다시 절망에 빠지고 있다.7일 본지와 만난 고양시 장항동에 소재한 정발산역 인근의 족발집를 운영하는 자영업자 김씨는 최근 불황이 코로나 때보다 더 어렵다고 토로했다.김씨는 "지금이 코로나 때보다 더 어렵다. 그 때는 배달 수요라도 있었지만 지금은 그마저도 확 줄었다"라며 "아무리 어려워도 업장 관리 잘하고 음식 맛만 좋으면 살아남을 수 있다는 믿
코로나19 위협이 거세다. K방역으로 전 세계 방역 모범국가로 주목받는 한국도 예외가 아니다. 백신, 치료제 개발이 속도를 낸다 해도 일상의 생활패턴으로 돌아갈 수 있을지는 여전히 미지수다. 경제의 어려움은 더욱 가속화될 테고, 실업은 가중될 터이다. 아직 규모의 경제를 실현하지 못한 사회적경제기업들의 발걸음은 더욱 늦춰질 수 있다. 더욱이 이제 기지개를 켠 창업 초기기업들의 전망은 극히 불투명하다.그러나 지난 1년 코로나19의 엄습 속에서 사회적경제기업들이 보인 모습에서 희망을 찾는 것은 의미가 있다. 신천지발(發) 대구사태로 명
코로나19 사태 장기화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사회·경제적 시스템 안전망 강화를 위해 SK이노베이션의 모든 구성원들이 팔 걷고 나섰다.SK이노베이션은 사회적기업과 농촌에서 생산하는 각종 상품을 임직원이 상시로 구매할 수 있는 ‘임직원 참여형 사회안전망 전용 몰’인 하이마켓(Hi Market)을 8일 열었다. ‘하이마켓’은 무심코 지나쳤던 사회 문제와 마주하자는 ‘say Hi’, 사회적기업 및 소셜벤처와 시너지를 통해 사회적가치를 높이자는 ‘go High’ 등의 의미를 담고 있다. 코로나19로 경영위기에 처한 기업들을 돕기 위해 5월
스스로 일상생활 영위가 어려운 최·중증 장애인과 탈시설 장애인을 위한 공공일자리가 전국 최초로 만들어진다. 서울시가 예산 약 12억을 전액 부담했다.최·중증 장애인은 뇌병변 장애, 척수 장애, 근육 장애, 언어 및 청각, 시각 장애를 가지거나 자폐가 심한 발달장애인이다. 탈시설 장애인은 서울시의 복지시설에서 나와 지역사회의 일원이 된 장애인이다. 이들은 그동안 시행된 장애인 일자리 사업에서도 사각지대에 놓여 있었다.서울시는 이번 사업으로 “경쟁이 치열한 고용시장에서 근로 기회조차 얻기 힘든 최·중증 장애인과 탈시설 장애인에게 헌법이
5월 11일 오전 7시부터 9개 신용카드사 홈페이지에서 신용·체크카드 긴급재난지원금 신청이 시작됐다.행정안전부(장관 진영)에 따르면 참여 카드사는 KB국민카드, NH농협카드, 롯데카드, 비씨카드, 삼성카드, 신한카드, 우리카드, 하나카드, 현대카드다. 온라인 접수는 시행 첫 주까지 마스크 5부제와 같은 요일에만 신청할 수 있다. 출생연도 끝자리 1·6은 11일, 2·7은 12일, 3·8은 13일, 4·9는 14일, 5·0은 15일에 가능하다. 16일 이후에는 상시 접수다. 주민등록표상 세대주 본인이 신청해야 하며 자신 명의 카드로
지난 글에서 우리 사회는 재난이 일상화되고 세계화되는 위험사회며, 재난은 사회적경제에 점차적으로 더 큰 영향을 미치고 있고 동시에 사회적경제가 재난극복의 의미있는 주체가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이강익 talk to you] 5. 재난, 사회적경제 그리고 지역사회 회복력-①그렇다면 사회적경제가 재난극복의 주체로서 지역사회에서 어떤 역할을 해야 할까? 여기서 나에게 다가 온 개념이 ‘지역사회 회복력’이다. 지역사회 회복력이란?회복력(resilience)이란 용어는 탄성, 탄력, 회복탄력성 등의 용어로 여러 학문분야에서 다양한 의미로
최근 장애인 문화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문화예술분야에 종사하는 장애인들도 늘고 있다. 이들은 창의적 감성과 예술적 사고를 바탕으로 공연, 미술, 도예 등 여러 분야에서 활약 중이다. 여러 장애유형 중에서도 발달장애인들이 문화예술분야에 종사하는 비율이 높다. 이들은 높은 집중력과 창의성을 바탕으로 수준높은 예술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은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문화예술분야에 종사하는 발달장애인들의 현황을 살펴보고, 이들의 예술활동을 확대하기 위해 필요한 사항을 짚어본다.드림위드앙상블은 발달장애인 단원 9명과
고용노동부 산하 근로복지공단(이사장 강순희)은 전직원이 1천만원의 성금을 조성 울산광역시에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전달된 성금은 코로나19 확산으로 피해를 입고 있는 울산지역의 경제 살리기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강순희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았다”며 “지역사회가 겪고 있는 어려움을 함께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것이다”고 말했다.
서울시(시장 박원순)가 코로나19로 피해를 받은 사회적경제기업에 150억 원 규모의 ‘코로나19 특별 융자’를 지원한다. 금리는 피해 정도에 따라 0.5~1.5%로 최대 3억 원까지 융자를 받을 수 있다. 2년 거치, 4년 상환 조건이다. 기존 사회투자기금 융자 금리 3%, 한도 2억 원, 기간 5년보다 좋은 조건이다. 서울시 사회투자기금을 활용한다.이미 사회투자기금 융자를 받은 사회적기업도 최장 1년 특별 만기연장, 대환융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서울시는 이번 코로나19 특별융자 지원후 피해규모와 자금수요를 고려해 추가 지원도
동작구 사회적경제 기업들의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기부 릴레이가 이어진다.지난 11일 사회적협동조합 동작구사회적경제네트워크(이하 동사넷)가 동작구의 사회적경제 기업 12곳으로부터 방역 신청을 받아 코로나19 소독 봉사를 했다. 이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동사넷과 동작구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긴급회의를 통해 도출해 낸 대응방안이다.동사넷의 소독 봉사를 시작으로 동작구의 사회적경제 기업들이 기부에 나서고 있다. 지난 13일에는 예비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집밥셰프'가 동작구 보건소에 친환경 도시락 80개를 기부했다. 예비 사
경상북도는 코로나19로 어수선한 상황에서도 사회적경제 생태계를 살리기 위한 정책적 지원을 예정대로 추진한다.경북도는 서울, 경기에 이어 사회적기업이 많은 지방자치단체다. 경북도 내 사회적기업들의 연합체인 '경북사회적기업종합상사'의 연매출은 241억 원 규모로 전국 상위권에 속한다.경북도는 사회적경제기업 수와 관련 고용인원을 18년 12월 기준 각각 1036개와 6380명에서 22년 1500개와 1만명으로 늘린다는 목표를 세웠다. 김규율 경북도청 사회적경제과 과장은 "코로나19로 관련 사업시기가 다소 늦어질 수는 있지만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20일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환자 87명이 추가로 확인돼 확진자는 총 8652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추가 확진자 수는 다시 두 자릿수로 줄었다. 확진자 중 사망자 수는 94명으로 전일 대비 3명 늘었다. 격리해제는 286명 증가해 전체적으로 격리 중 환자는 202명 감소했다.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대구가 34명으로 가장 많다. 다음으로 서울 17명, 경기 14명, 경북 13명, 인천 4명, 광주 1명, 부산 1명, 경남 1명 충남 1명으로 나타났다. 이외에 국내 입국
봄은 마음에서 부터 시작되나 봅니다. 마음의 눈으로 봄을 마중 나가봅니다.항상 그대로 인 것 같지만 시간의 흐름과 변화는우리를 그 자리에 가만히 두지 않습니다. 지금의 시간에 최선을 다하고 희망을 가꾸어 나가는새날, 새봄이 되기를 바랍니다. 물론, 저를 포함해서 말이죠. 분명히 모두 잘될 겁니다. 2020년 3월, 강원도 횡성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12일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환자 114명이 추가로 확인돼 확진자는 총 7869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확진자 중 사망자는 전날 대비 6명이 늘어 국내에서는 총 66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추가 확진자의 지역은 대구가 73명으로 가장 많다. 다음으로 서울 19명 경북 8명 세종 5명 경기 3명 대전 2명 충남 2명 부산 1명 경남 1명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위해 소셜벤처 업계가 나섰다. 소셜벤처, 사회적 기업, 비영리단체, 임팩트 투자사 등 95개 임팩트 지향 조직 협의체인 ‘임팩트얼라이언스' 회원사들은 개별 기업의 특성을 살려 코로나19 극복에 힘을 보탠다고 전했다.‘동구밭’은 비누를 통한 손 씻기 지원에 나섰다. 동구밭은 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만든 천연비누 및 생활용품을 판매하고 있다. 동구밭은 대구시 보건소에 1,000개의 비누를 기부한 데 이어, ‘원포원(One for One)’ 캠페인을 시작했다. 베이비 비누 1개를 사면
#1. 코로나19 기부처따뜻한 손길, 이곳에 전하세요#2. “누구한테, 어디에, 어떻게 기부하지?”고민하시는 분들을 위해 준비했습니다.#3. “도움이 필요한 곳 어디든지 간다”전국 중심 기부처#4.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갑작스런 재난·재해로 힘들어하는 이웃을 돕는다1961년 전국 방송사·신문사·사회단체가 만든 순수 민간 구호단체후원계좌국민 054990-72-011876(개인용, 예금주 재해구호협회)국민 054901-04-225621(기업용, 예금주 재해구호협회)전화번호:1544-9595기부 가능 재화: 마스크·손소독제·의료복 등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9일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환자 248명이 추가로 확인돼 확진자는 총 7382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확진자 중 사망자는 1명이 늘어 국내에서는 총 51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추가 확진자의 지역은 대구가 190명으로 가장 많다. 다음으로 경북 26명, 경기 11명, 서울 10명, 충남 4명, 세종 3명, 광주 2명, 대전 1명, 강원 1명, 충북 1명으로 나타났다.한편, 존스홉킨스대학 시스템과학공학센터(Centers for Systems Science and Engin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4일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환자 516명이 추가로 확인돼 확진자는 총 5328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확진자 중 사망자는 4명이 늘어 국내에서는 총 32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추가 확진자의 지역은 대구가 405명으로 가장 많다. 다음으로 경북 89명, 경기 7명, 울산 3명, 부산 3명, 광주 2명, 인천 2명, 서울 1명, 대전 1명, 강원 1명, 충남 1명 경남 1명으로 나타났다.한편, 존스홉킨스대학 시스템과학공학센터(Centers for Systems Scienc
대구시에서 코로나19로 힘들어 하는 지역 주민을 앞장서 지원하는 마을기업이 잇달아 나오고 있다.(사)대구마을기업연합회(회장 서영희)의 주도로 도시락과 마스크 나눔 행사를 연다. 행사는 4, 5일 오후 7시 반월당 14번 출구 앞에서 진행된다.서구 마을기업 다울건설협동조합(대표 조기현)은 앞선 2월 19일부터 매주 수요일 대구역 뒤편 광장에서 무료급식이 중단된 노숙인들을 위해 도시락과 마스크를 나눠주고 있다. 다울건설협동조합은 쪽방주민과 노숙인을 대상으로 건축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목공기술을 교육하는 단체다. 조기현 다울건설협동조합 대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29일 오전 9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환자 594명이 추가로 확인돼 확진자는 총 2931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확진자 중 대구 지역에서만 추가 사망자가 3명 발생했다. 모두 여성으로, 각각 1926년생, 1950년생, 1957년생이다.추가 확진자의 지역 분포는 대구 476명, 경북 60명, 서울·부산 각 12명, 충남 13명, 경남 10명, 경기 4명, 울산 3명, 인천 2명, 충북·전남 각 1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