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사업 모델은 모바일 기기를 활용한 앱인데, 기업 구성원들은 중장년이 다수라 마케팅을 어떻게 할지 고민이 많았어요. 다행히 대학생 프로보노와 연결되면서 고민이 많이 해소 되었어요.”최근 대학생 프로보노와 협력하며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는 ㈜이음커뮤니티 안대성 대표의 소감이다. 안 대표가 운영하는 이음커뮤니티는 불합리한 퀵 화물 물류 운송시장의 변화를 위해 수수료를 없애는 직거래 방식으로 노동의 불균형을 바로잡고자 설립된 기업이다. 퀵서비스 직거래 플랫폼 전용 앱인 ‘직퀵’을 개발해 퀵서비스 시장의 운송 수수료 제도 폐지는 물론
(사)생명의숲국민운동(이하 생명의숲)은 오는 31일 산림청, 경기도교육청, 유한킴벌리와 ‘학교숲 20주년 기념-학교숲 성과와 숲속 학교 비전’ 세미나를 2시 30분부터 경기도 교육복지종합센터 대강당에서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세미나는 학교숲운동 20주년을 맞아 그 동안의 성과를 조명하고, 새로운 ‘숲속 학교’의 비전을 제시하기 위한 자리이다. 학교숲운동은 생명의숲이 산림청, 유한킴벌리와 함께 1999년부터 지금까지 770여개 학교의 운동장과 자투리 공간에 학교숲을 만들어 왔으며, 이후 교육부, 지자체, 기업 등이 동참하면서
SK텔레콤이 혁신기술 스타트업과 사회문제 해결에 나선다. 이는 SK텔레콤과 혁신기술 스타트업이 협력해 우리 사회가 직면한 환경오염, 취약계층 소외 등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사회적가치(Social Value)를 추구하는 새로운 시도로 평가된다.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박정호, www.sktelecom.com)은 사회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혁신기술 스타트업 11개사가 참여하는 ‘임팩트업스(ImpactUps, SV 소셜벤처 생태계 활성화 프로그램)’ 프로그램 론칭 행사를 을지로 SK-T타워 수펙스홀에서 22일 개최했다. 이날 SKT타워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소장 안혜연, 이하 WISET)는 10월 29일(화) 오후 6시 서울 송파구 삼성SDS에서 IT산업 여성 재직자 대상 멘토링 프로그램 'WOMEN@IT'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가 후원하는 이 행사는 과학기술 분야 여성 재직자의 경력 성장 및 리더 양성 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WISET은 여성 재직자에 대한 경력관리 지원을 통해서 IT업계 인력수급 필요성을 충족하는 동시에 더 많은 여성리더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 날 행사에는 마이크로소프트,
“수업에도 잘 들어가지 않던 친구들이 수업에 들어오기 시작하고, 먼저 인사 하고, 무엇보다 잘못했을 때 먼저 사과하는 변한 모습을 보며 감동받았습니다.”금천구 한울중학교와 탑동초등학교에서 사회적경제 협동학교 대안교실을 운영한 이재원 청소년진로교육협동조합 이사장은 지난 2년간의 변화를 이렇게 설명했다.지난 18일 금천구청 대강당에서 진행된 ‘금천구 사회적경제 교육 컨퍼런스’에서는 금천구 사회적경제 특구사업인 '학교에 사회적경제를 더하다' 3년의 사업 추진 과정 및 연구활동 등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금천구는 서울시
사회혁신기업 더함(대표 양동수, 이하 더함)은 (사)한국와이더블유씨에이연합회후원회(이하, 한국YWCA연합회후원회)와 지난 17일 한국YWCA 빌딩에 대한 마스터리스 계약을 체결했다.이번 계약은 사단법인 한국YWCA연합회후원회가 소유한 명동1가 1-3번지 소재 한국YWCA빌딩과 1-6 주차장 부지를 사회적 가치와 목표에 지향점을 두는 소셜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한 것으로, 양 기관은 지난 4월 상호간의 협력을 통해 상업, 관광중심의 명동 일대를 한국YWCA연합회 회관을 거점으로 커뮤니티하우스 마실, 서울YWCA와 연계한 소셜
시니어 일자리 전달 체계간 협력 필요해 “지역마다 시니어의 특성 및 취업 환경이 다름에도 정부나 지자체는 여전히 탑다운(Top-Down) 방식의 표준화된 일자리 정책만을 제시하고 있다.” 이금룡 상명대학교 가족복지학과 교수는 서울시어르신취업지원센터 주최로 17일 페럼타워에서 열린 ‘지역 기반 시니어 일자리 창출 경험과 과제’를 주제로 한 시니어 일자리 포럼에 참석해 이 같이 지적했다. 이 교수는 상명대학교 연구팀에서 마포구와 동작구 시니어 일자리를 연구·분석한 결과를 바탕으로 서울시 자치구 일자리 창출사업에서 시니어 일자리가 상당
청년들이 식당을 창업할 수 있는 기회가 열린다. LH(사장 변창흠)는 (사)제주올레, ㈜오요리아시아 함께 ‘내 식당 창업 프로젝트’ 5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7일(목) 밝혔다.‘내 식당 창업 프로젝트’는 외식업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을 선발해 교육지원?팝업식당 운영기회 부여 등 창업 인큐베이팅을 제공하는 ‘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 사업’이다. 제주 식재료?요리에 관심이 많고 외식업 창업을 준비하거나 종사중인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심사 후 최대 8명의 교육생을 선발해 1개월간의 ‘전문교육’과 2개월간의 ‘실전교육’을
과학기술 신산업 주체이자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생활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탄생한 과학기술인 협동조합이 주목 받고 있다. 과학기술인 협동조합은 이공계 인력이 주로 조합원으로 참여해 과학기술 관련 서비스 등의 활동을 하는 협동조합이다. 정부가 2013년부터 본격적인 육성에 나서면서 현재 국내에서 활동 중인 협동조합만 350개에 달한다. 최근에는 기존 사회적경제기업에 과학기술의 효율성·경제성을 더해 더 큰 시너지를 내려는 움직임도 시작되고 있다. 이에 본지는 을 통해 과학기술인 협동조합 지원센터가 주
금천구 사회적경제 특구추진단(운영위원장 강혜승)은 18일 금천구청 12층 대강당에서 ‘금천구 사회적경제 교육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금천구는 그동안 사회적경제 협동학교 운영, 건강한 먹거리 제공 등 학교 안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사회적경제 방식으로 해결해 주목을 받았다. 금천구 사회적경제 교육 컨퍼런스는 금천구 사회적경제 특구사업인 '학교에 사회적경제를 더하다' 3년의 사업 추진 과정 및 연구활동 등을 공유하고 향후 지속가능한 청소년 사회적경제 교육, 사회적경제 방식의 학교 및 지역 문제해결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사회적경제가 지역문제 해결의 실마리가 될 수 있다고 봅니다."유성훈 서울 금천구청장의 말이다. 금천구는 2010년 사회적기업 전담 부서를 설치하고, 같은 해 전국 최초로 사회적기업 설명회 및 사회적기업가 학교를 개최한 자치구다. 이듬해 사회적경제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서울 최초로 기초자치단체 단위 사회적기업네트워크와 사회적기업지원센터를 설립하기도 했다. 특히 금천구는 지역사회가 안고 있는 여러 숙제 중 교육 분야, 특히 학교의 다양한 문제와 고민을 학교, 사회적경제, 금천구가 민·관·학 협업으로 해결해 나간 '사회적경제 특
서울시어르신취업지원센터(센터장 희유)는 17일(목) 을지로 페럼타워 3층 페럼홀에서 '지역 기반 시니어일자리 창출 경험과 과제‘를 주제로 제2회 시니어일자리포럼을 개최한다. 그간의 현장 경험과 연구 및 네트워크 구축 성과를 바탕으로 마련된 이번 포럼은 지역별 특성에 기반한 시니어 일자리 사례를 공유하고 민관 협치 방식의 시니어 일자리 모델에 대해 논의함으로써 시니어일자리 창출 전략과 과제를 발굴한다. 포럼은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며, 이금룡 상명대학교 가족복지학과 교수의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현장 및 학계 전문가들이 지
아산나눔재단(이사장 이경숙)은 15일부터 11월 11일까지 스타트업과 벤처기업의 케이스 스터디 ‘아산 기업가정신 리뷰(Asan Entrepreneurship Review, AER)’ 집필진을 모집한다.‘아산 기업가정신 리뷰’는 아산나눔재단이 발간하는 교육용 사례집으로, 우리나라 스타트업과 벤처기업의 실제 고민을 담은 것이 특징이다. 사례집에 담긴 기업의 성장과정을 면밀히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토론을 진행해 창업가의 의사결정 과정을 경험해볼 수 있도록 했다. 집필진은 국내 스타트업 및 벤처기업을 포함, 창업생태계 이슈와 트렌드를
소셜벤처들을 위한 코워킹 스페이스이자 커뮤니티 플랫폼인 카우앤독(대표 김미진)이 소셜벤처 40팀과 함께 10월 26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성수동 카우앤독에서 ‘제5회 서울숲마켓’을 연다.서울숲마켓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소셜벤처의 제품을 직접 판매하고 고객과 소통하는 플리마켓이다. 2015년 봄 처음 장을 펼친 이래 고품질의 제품과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며 성수동을 중심으로 한 소셜벤처 생태계를 대표하는 플리마켓으로 자리매김했다.올해 서울숲마켓에는 △모든 여성에게 다양한 월경용품 선택지를 제공하는 ‘이지앤모어’
정부가 '사회적경제 활성화 방안'을 발표하고 지난해 교육부를 중심으로 '사회적경제 인재양성 종합계획'이 발표되었다.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호혜와 연대의 경제인 사회적경제를 공교육 내에서도 접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하지만 여전히 폐쇄적인 이미지의 학교, 교육과 사회적경제를 접목하는 일은 결코 쉽지 않다. 사회적경제와 교육의 결합에 대해 고민해보고자, 다른 지역에 비해 앞서 학교협동조합 지원 등 사회적경제 교육의 필요성을 고민해온 서울시교육청(조희연 서울시교육청 교육감)과 서울시 내 25개
서울 종로구 문화예술관광분야의 청년취업 박람회가 오늘(14일) 오후 2시부터 종로구청 가족관에서 열린다. 종로사회적경제생태계조성사업단은 구인 구직 매칭의 기회 마련으로 종로구 내 문화·예술·관광 기업 및 일반기업의 구인난 해소와 청년층의 취업 촉진을 위해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박람회에는 문화예술관광기업 및 일반 중소기업과 이 분야 구직을 원하는 청년들이 함께한다. 채용행사에서는 구인구직자 현장면접 및 채용이 진행되고, 부대행사로 △이력서 클리닉 △이미지 메이킹 △면접사진 촬영 등이 이루어진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LH(사장 변창흠)가 도시문제 해결에 나선다. LH는 데이터와 시민참여 중심의 도시문제 해결을 위해 ‘국토도시 데이터 분석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교통?재해?환경 등 지자체(김해시, 화성시)가 겪고 있는 도시문제에 대한 데이터 중심의 해결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되는 이번 대회는 10월 14일부터 12월 13일까지 2개월간 개최된다.‘화성시 시내버스 최적 노선 분석’, ‘김해시 화재 발생 예측 모델 개발’을 주제로 데이터분석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개인 또는 팀(최대 5명)을 구성해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자들은
서울 종로구 소재 탑골미술관(관장 희유)은 기존 ‘실버도슨트’가 진행하던 전시 해설 역할에 전시 기획 역량까지 더하는 교육인 ‘도슨트플러스+’를 10월 15일(화)부터 11월 29일(금)까지 진행한다. 탑골미술관은 개관 이래 실버도슨트라는 이름으로 시니어 도슨트를 꾸준히 양성해왔다. 전시에 대한 지식 함양 교육과 도슨트 실습을 거친 실버도슨트는 탑골미술관을 비롯해 환기미술관, 국립민속박물관, 국립민속어린이박물관 등에서 관람객들에게 전시 및 작품을 해설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이번에 진행하는 ‘도슨트플러스+는 관람객에게 전시와 작품을
글로벌 플랫폼의 부상은 사람들의 생활, 소비는 물론 상호작용하는 방식에까지 근본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예로 여러 영역에서 사용이 저조했던 방대한 규모의 자산 활용에 새로운 기회를 열었다. 반면 일부 글로벌 플랫폼의 독점 문제를 비롯해, 더 많은 소비와 소유를 유발시키고 불공평한 노동문제를 야기시키는 등 부정적인 요소도 발견된다. 이러한 플랫폼의 양면성에 대해 사이프 벤자파 미네소타대학 교수는 10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9 공유경제 국제포럼’에서 “정책 입안자들이 공유경제의 경제· 사회적 영향을 인지하고 정책을 조정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