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운넷 = 최봉애 기자광주 동구는 관내 사회적경제 기업의 경영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 컨설팅 서비스 지원을 위해 ‘사회적협동조합 살림’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회적협동조합 살림’은 지난 2011년부터 지역 사회혁신의 기반을 만드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건강한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에 힘써왔다. 최근에는 광주광역시 사회적경제 컨설팅 용역 수행사로 선정돼 2024년 광주사회적경제 컨설팅 전문기관으로 활동하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동구 사회적경제기업 대상 효과적 컨설팅을 위한 상호협력 ▲전문영역 컨설팅 지원을 위한 전
사회적협동조합 살림(이사장 윤봉란, 이하 살림)은 고용노동부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함께하는 ‘2023년도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에 참여할 창업팀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은 사회적기업가 자질과 사회적기업 아이디어를 가지고 창업을 준비 중인 이들에게 1년간 창업에 필요한 창업자금과 보육공간, 멘토링, 창업교육 등을 제공한다. 이번 초기창업팀에 선정되면 팀당 최대 5천만원, 평균 3천만원 이내의 사업비를 차등 지원받는다. 지원종료 후에는 광주 사회적기업 성장지원센터(소셜캠퍼스온 광주)의 입주 자격이 주어진다.신청
양동시장역에 위치한 광주사회적경제테마역 ‘사회적경제 전시관’이 그동안의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29일 개관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광주광역시, 광주지방고용노동청이 주최하고 사회적협동조합 살림, 광주사회적경제지원센가 주관했다.기존의 틀을 벗고 새로운 트렌드를 접목하여 오픈한 ‘사회적경제 전시관’은 양동시장을 이용하는 다양한 시민들에게 사회적경제기업을 친숙하게 전달할 수 있다는 장점을 지녔다. 또, 이를 바탕으로 광주지역의 사회적경제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인식제고는 물론 긍정적 관심이 확산되길 기대하고 있다.현재 전시관에는 사회적기업
광주광역시는 ‘제1회 광주사회적경제박람회’ 주간인 지난 9월 15일부터 17일까지 ‘상호연대를 통해 성장하는 협동조합 생태계 활성화’를 주제로 ‘제3차 광주광역시 협동조합 포럼’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사회적협동조합 살림과 광주광역시협동조합협의회가 주관했다.1차로 진행된 ‘일자리 혁신 포럼’에서는 최영미 (사)한국가사노동자협회 대표가 ‘가사돌봄노동자의 일자리 처우 개선 성과와 지역사회에서의 협동조합의 역할’을, 유길의 (사)커뮤니티와경제 센터장이 ‘대구지역 택시협동조합 활성화 사례와 지역 네트워크 협력 방안’을 발제했다. 박종태
광주의 사회적경제가 그간의 연대와 소통의 힘으로 진일보한 가운데 지역성 기반의 박람회를 처음 개최했다. 자력으로 개최하는 행사이다 보니 그 자체의 의미가 크다는 평가도 나온다. 박람회에 참여한 참가자들의 목소리를 통해 제1회 광주사회적경제 박람회의 모습을 살펴보았다.체험행사로 인기가 많았던 ‘사경스쿨 1학년 1반’은 사회적협동조합 살림이 진행한 코너다. 김기필 팀장은 “사경스쿨 1학년 1반’에서는 담임제를 두어 일일이 사회적경제에 대한 개념을 쉽게 전달하여 시민들이 최소한 사회적경제가 무엇인지는 알아 갈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수업
‘소셜캠퍼스 온 광주’는 지난 27일 광주 수완호수공원에서 사회적경제 야시장 ‘한여름밤의 온(ON)’을 개최했다.사회적경제 홍보 및 활성화를 위해 개최한 야시장에서는 사회적기업에 판로를 제공하고 가치소비를 지향한 상품과 서비스 소개가 이루어졌다.이번 야시장은 사회적경제 기업 33곳이 참여하였으며 10개의 판매부스와 12개의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판매부스에선 더피잔 커피, 고흥농산물빵, 수제청 등을 판매했고, 체험부스에선 비즈스트랩 만들기, 네일아트 체험, MBTI검사 등을 진행했다. 또한 부대행사로 에어바운스, 포토존 등을 설치하였
사회적협동조합 살림은 (주)한누리꽃담’과 ‘행복한쓰임협동조합’ 2곳이 2022년 행정안전부 우수마을기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들 기업은 제품 개발, 기반시설 확충, 홍보판촉 비용 등으로 최대 7000만원을 지원받는다.(주)한누리꽃담은 화훼공예품 제작 및 판매를 통한 다문화여성 일자리 관련기업으로 사업의 지속성을 확보하고자 최근에는 다문화 음식점 ‘마선생’을 개업했다. 음식점 공간 일부는 공방 및 교육장으로 활용한다. 지역 아이들과 다문화가정을 위한 커뮤니티 공간을 마련하는게 목표다.행복한쓰임협동조합은 경력단절 여성들의 수공예 협
사회적협동조합 살림(이하 살림)이 지역에서 처음으로 선 보이는 MTA(Mondragon Team Academy) 방식의 창업교육 SE청년 사회적경제 아카데미 교육생을 6월 20일(월)까지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아카데미는 팀 기반의 비즈니스 수행에 최적화된 프로그램으로 이론과 실습이 결합되어 있다. 교육은 6월 29일(수)부터 8월 3일(수)까지 북구 행복어울림센터 등에서 매주 수요일 6회에 걸쳐 총 44시간으로 진행된다.교육생들에겐 교육수료증 발급, 2022년 소셜벤처 경연대회 준비 멘토링, 2023년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이하 6.1지선)에서 사회적경제 관련 활동을 이어온 이들의 당선이 눈에 띈다. 이들이 지방정부와 의회에서 경험과 노하우를 살려 사회적가치 창출 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국사회적경제연대회의(이하 연대회의)는 3100여 회원단체의 도움을 받아 6.1지선 출마자 중 사회적경제 관련 후보를 조사·분석했다. 사회적경제 관련 분야에 종사했거나, 관련 정책을 공약으로 내세웠는지 여부가 기준이다. 총 70명으로 집계됐고, 이 중 34명이 당선됐다. 광역자치단체장 3명, 기초자치단체장 15명, 광역의원 9명,
사회적협동조합 살림(이사장 윤봉란, 이하 살림)은 광주·전남 지역민을 대상으로 다음달 27일까지 고용노동부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의 '2022년도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에 참여할 예비창업팀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은 사회적기업가 자질과 사회적기업 아이디어로 창업을 준비 중인 이들에게 창업에 필요한 자금, 보육공간, 멘토링, 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예비창업팀에 선정된 팀에게는 팀당 700만원을 지원받는다. 신청은 5월 27일까지 사회적기업 통합정보시스템으로 온라인 접수 하거나 사회적협동조합 살림(창업지
사회적협동조합 살림(이사장 윤봉란)은 신중년의 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인 '2022년 신중년사회공헌활동지원'에 참여할 참여자와 참여기관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사회공헌에 관심 있는 만 50~70세 미만의 경력 또는 자격을 가진 유휴퇴직인력이 (예비)사회적기업, 사회적협동조합, 비영리법인 등에서 전문지식을 활용한 재능기부를 하고 소정의 활동비를 지원받는 사업이다.참여자격은 광주광역시에 거주하는 미취업자 중 3년 이상의 경력 혹은 국가·민간 공인자격증을 소지한 자다. 총 모집인원은 101명이며 모집기간은 해당인원 모집 완료 시까지 계속된다
광주광역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실시한 ‘사회적경제 혁신타운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140억원을 확보했다.사회적경제 혁신타운 조성은 사회적경제 기업·지원조직을 물리적으로 집적화한 허브 역할과 네트워킹의 거점을 구축하고, 사회적경제기업의 혁신공간을 마련해 사회적경제 통합지원체계와 사회적경제 생태계를 조성하는 사업이다.혁신타운은 총사업비 280억원(국비 140, 시비 140)을 투입해 2024년까지 광주역 도시재생 혁신지구 내에 건립한다. 혁신타운 조성을 위해 광주시는 사회적경제 당사자 조직, 지역 핵심 주체 간 소통을 강화하고 지
나비 한 쌍이 봄기운을 머금고 유유히 어울리던 날, 수업이 끝나고, 문흥초등학교 아이들은 삼삼오오 모여 학교를 나선다. 아이들은 대개 집으로 가거나 학원을 가지만, 갈 곳이 없는 아이들 몇몇은 운동장을 서성이곤 한다. 일이 끝나면 데리러 가겠다는 부모님의 말에 학교를 정처 없이 돌아다니지만, 마땅히 있을 곳이 없다. 아이들이 편히 머물 수 있는 휴식공간과 마을과 학교를 이을 수 있는 곳을 마련하기 위해 문흥초등학교 선생님들과 문산마을공동체, 학부모님들과 아이들이 모여 광주 최초로 초등학교에서 학교협동조합을 설립했다. 초등학교에 협동
광주광역시는 이달 28일까지 ‘광주형 예비사회적기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신청 대상은 취약계층에 사회서비스 또는 일자리 제공,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 등 사회적 목적을 실현하는 법인 또는 회사다. 서류 검토와 현장실사, 전문가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4월말 선정할 계획이다. 광주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기간은 3년이며, 재정지원사업(일자리창출 인건비, 사업개발비 지원) 공모신청 자격이 부여된다. 인증사회적기업 전환을 위한 컨설팅과 판로개척 등도 지원받을 수 있다. 이와 관련해 광주시는 오는 21일과 23일 두 차례에
우리가 일상에서 매일 사용하는 물품 중 하나인 비누. 요즘은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손씻기가 더 강조되며 많은 사람들이 매일 비누를 사용한다. 특히 요즘은 더 좋은향과 모양새, 성분을 가진 수제비누를 구입하거나 직접 만들어 쓰기도 하는 원데이클래스도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사회적경제 산책에서는 천연비누, 화장품 체험교육과 사회적가치를 담은 수제비누, 세제 등의 제품판매를 함께 하는 예비사회적기업 (주)메이드윤의 이윤미 대표를 만나 인터뷰를 했다.Q. 메이드윤 소개부탁드립니다.㈜메이드윤은 세상을 향기롭게 만드는 기업으로 환경친화제품
광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센터장 이종국)와 사회적협동조합 살림(이사장 윤봉란)은 ‘2022 광주 사회적경제 중간지원조직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사업설명회는 오는 24일 15시부터 온라인으로 열린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사전 신청을 하면 설명회 링크를 문자로 보내준다.이종국 센터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사회적경제도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현장의 애로사항을 반영한 지원사업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어릴 적에는 돌멩이만 있으면 바닥에 사방치기를 그려놓고 몇 시간이고 친구들과 재미있게 놀수 있었다. 우리나라에는 모두가 재미있게 놀았던 사방치기를 비롯한 팔자놀이, 신발던지기 등 다양한 바닥놀이가 있다. 이번 사회적경제 산책에서는 바닥놀이를 비롯한 다양한 콘텐츠를 기획, 개발하고 폐가죽 업사이클링을 통한 자원순환, 마을 도시재생 등 다양한 마을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마을기업 공하나협동조합의 정선영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Q. 공하나협동조합에 대해 소개부탁드립니다. 공하나협동조합은 마을 자원을 기반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기획하고 개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주최하고 사단법인 상생나무가 주관한 ‘전라남도 사회적경제의 진단과 발전전략’ 세미나가 지난 24일 ‘소셜캠퍼스 온 전남’에서 열렸다.이날 세미나는 김종익 사단법인 상생나무 이사의 ‘전라남도 사회적경제의 진단과 발전전략’과 ‘지방정부, 사회적경제조직, 시민사회의 협력방안 제언’에 관한 주제 발표가 있었다.김종익 이사는 “전남의 사회적경제의 지역 편차가 크게 나타나고 있다”며 “지역 간의 편차를 줄이고 균형적 발전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사회적경제 확장에 있어 시·군 전 영역에서 우호적 관계를 형성할 필요가
사회적협동조합 살림(이사장 윤봉란, 이하 살림)은 광주전남 지역민을 대상으로 오는 2022년 1월 3일부터 1월 24일까지 고용노동부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의 ‘2022년도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에 참여할 창업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청은 1월 24일 18시까지 사회적기업 통합정보시스템(http://www.seis.or.kr)으로 온라인 접수 또는 사회적협동조합 살림(창업지원기관)에 우편이나 방문접수 하면 된다.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사회적기업 창업 아이디어를 보유하고 지속적인 활동의지가 있는 팀(대표 포함 3인 이상의 구성 필수)은
기후위기 등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실감하며 소비의 형태도 바뀌고 있다. 가치소비가 트렌드가 되면서 제로웨이스트나 비건, 리사이클링과 같은 환경 친화적인 지속가능한 소비를 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광주에도 이러한 뜻을 가지고 지구를 지키고자 하는 예비 사회적기업이 있다. 협동조합 이공은 자원순환을 위한 리필스테이션, 제로웨이스트샵, 우리 동네 회수센터를 운영 중이며 매주 금, 토요일에는 비건 식당을 운영하고 있다. 이렇게 송정마을카페 이공에 방문하면 누구나 쉽게 환경을 접할 수 있다. 지난 11월에는 지구와 지역 청년들을 위해 끊임없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