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자원봉사센터에서 주민들과 카네이션화분나눔을 하고 있는 (주)한누리꽃담./사진=살림 제공
서구자원봉사센터에서 주민들과 카네이션화분나눔을 하고 있는 (주)한누리꽃담./사진=살림 제공

사회적협동조합 살림은 (주)한누리꽃담’과 ‘행복한쓰임협동조합’ 2곳이 2022년 행정안전부 우수마을기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

이들 기업은 제품 개발, 기반시설 확충, 홍보판촉 비용 등으로 최대 7000만원을 지원받는다.

(주)한누리꽃담은 화훼공예품 제작 및 판매를 통한 다문화여성 일자리 관련기업으로 사업의 지속성을 확보하고자 최근에는 다문화 음식점 ‘마선생’을 개업했다. 음식점 공간 일부는 공방 및 교육장으로 활용한다. 지역 아이들과 다문화가정을 위한 커뮤니티 공간을 마련하는게 목표다.

행복한쓰임협동조합 작업 현장./사진= 살림 제공
행복한쓰임협동조합 작업 현장./사진= 살림 제공

행복한쓰임협동조합은 경력단절 여성들의 수공예 협동조합으로, 버려진 옷 등을 이용하여 제품화하는 마을기업이다. 패브릭을 활용한 기념품, 노트북 케이스, 앞치마 등을 제작․판매하고 있다.

한편, 행정안전부 우수마을기업은 지역문제 해결에 기여한 마을기업 선정 지원사업으로 공동체성, 공공성, 지역성, 기업성을 중요 기준을 삼고 있다. 올해는 마을기업 16곳, 모두愛 마을기업 8곳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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