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함께새희망 임직원들이 지난 13~15일 서울 노원구 상계동에서 ‘희망의 떡국 나눔’ 행사를 열었다./사진제공=(사)더불어함께새희망

(사)더불어함께새희망이 경자년 새해를 맞아 지난 13~15일 서울 노원구 상계 3~4동 일대에서 ‘희망의 떡국 나눔’ 행사를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더불어함께새희망은 소외계층을 돕는 비영리 민간단체로, 의료비?생계?교육비 지원 등 사업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희망을 전달한다. 벽화그리기, 연탄나눔, 수면조끼 만들기 등 사회 공익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설날을 앞두고 개최한 이번 행사에서는 더불어함께새희망 임직원들이 고기, 만두, 떡 등이 담긴 떡국 세트를 손수 포장해 상계 3~4동 일대의 홀몸 어르신과 소외된 이웃 100개 가정에 전달했으며, 안부를 함께 확인했다.

더불어함께새희망측은 “영하의 추운 날씨였지만 떡국을 배달하며 마주치는 동네 이웃들과 인사하는 직원들, 떡국을 전달 받은 이웃들의 행복한 모습, 사람을 반기는 동네 강아지들의 우렁찬 목소리에 나눔 현장은 따뜻한 온기와 웃음이 가득했다”고 설명했다. 

김환 기획홍보부 과장은 “민족대명절 설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온정을 담은 따뜻한 떡국을 전달하며 한 해를 맞이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보람차다”며 “2020년 경자년에는 더욱 열심히 발로 뛰어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저작권자 © 이로운넷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