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오는 13일부터 22일까지 ‘사회적경제 설 명절 우수 상품 특판전’을 운영한다. 이번 특판전에는 △경북지방우정청 △신용보증기금 △한국수력원자력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원자력환경공단 △한국전력기술 △코레일 경북본부 등 9개 공공기관이 참여한다. 특판전은 9개 공공기관의 본사 및 지역본부, 우체국 등 총 13개소에서 개최된다. 

경북도는 특판전에서 우수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패키지로 만들어 소비자에게 선보이고, 이를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를 만든다. 경북도는 이번 특판전에 대구·경북의 구매력이 높은 공공기관이 대거 동참함에 따라 높은 판매 실적을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판전에 참여한 기업 대표는 “특판전을 통해 공공 기관 직원 및 일반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상품을 홍보할 수 있다”며 “명절을 맞아 기업의 매출액 증가에도 크게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경북도는 “지난해부터 ‘사회적경제 안테나숍’을 공공기관에 조성하는 등 공공기관 판로 개척에 성과를 냈다”며 “명절 뿐 아니라 기념일 등에도 다양한 특판전을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북도 사회적경제 설 특판전 운영일정./자료=경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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