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더불어함께새희망이 유한킴벌리와 함께 청소년미혼모를 대상으로 기저귀 지원 사업을 실시했다. 사진=더불어함께새희망

(사)더불어함께새희망이 청소년미혼모를 대상으로 기저귀 지원 사업을 실시했다. 유한킴벌리가 진행하고 있는 '너는 특별하단다' 기저귀 나눔 굿액션을 통해 청소년미혼모 자녀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어린 나이에 출산으로 경제·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미혼모들에 기저귀 300박스를 지원했다. 유한킴벌리와 함께 강원도 마리아의 집, 자오나 학교 등 미혼모자 시설 21개소와 대상자에 직접 지원했다.

유한킴벌리 기저귀는 새로 나온 하기스 네이처메이드 3단계로 사탕수수, 판테놀 시어버터 로션 등 자연성분이 함유돼 건조한 피부를 보호하고, 30% 더 넓어진 흡수패드로 더운 여름 날 피부에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박은혜 마리아의 집 시설장은 “출산으로 다양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미혼모들에게 기저귀를 지원한 것만으로도 큰 힘이 되는 것 같다”고 전했다. 노정미 지오나 학교 이사장(아녜스 수녀) “더불어함께새희망이 청소년미혼모자가정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고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셔서 고맙다”고 감사를 표했다.

이에 김환 (사)더불어함께새희망 기획홍보부 과장은 “앞으로도 많은 청소년미혼모자가정을 위해 힘쓰는 더불어함께새희망이 되겠다”며 “청소년미혼모들께서 조금이나마 힘내기를 바란다”고 응원의 말을 전했다.

한편 (사)더불어함께새희망은 소외계층을 돕는 비영리 민간단체로 의료비지원, 생계비지원, 교육비지원 등의 사업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소외계층에게 희망을 전달하고 벽화그리기, 연탄나눔, 수면조끼 만들기 등 사회 공익캠페인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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