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특별히 ‘서울로 수국전망대’에서 축제에 참여하는 서울로버스커즈들의 음반과 굿즈 등을 전시하는 코너를 마련할 예정이다. /사진=서울시

서울시는 봄을 맞이해 ‘2019 서울로 버스킹 봄파티’를 26일부터 28일까지 개최하고, 이를 주체적으로 주도할 개성있는 시민예술가(서울로버스커즈) 70팀을 2일부터 9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서울로 7017에서 무대를 꾸미고 싶은 시민예술가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음악, 극, 퍼포먼스?무용, 시각?체험 등 다양한 공연 장르로 신청할 수 있다.

서울시는 시민예술가들의 자율적인 공연을 위해 2017년 서울로 7017 개장 이후부터 현재까지 서울로 상부에서 ‘버스킹 프리존’을 운영 중이다.

작년 한 해 90팀의 시민예술가(서울로버스커즈)가 총 275회 공연할 만큼 서울로는 버스킹 핫플레이스로 급부상 중이다. /사진=서울시

‘2019 서울로 버스킹 봄파티’에 참여하는 시민예술가는 공연시 팁박스를 비치할 수 있으며 발매한 음반 판매도 가능하다. 아울러 선정된 시민예술가에게는 공연에 필요한 기본 음향(앰프, 스피커)과 소정의 서울로 7017 기념품(티셔츠)가 제공되고, 서울로 7017 홈페이지 내 시민예술가 관련 페이지에서 소개도 마련된다.

참가 신청접수는 서울로 7017 홈페이지(http://seoullo7017.seoul.go.kr)에서 관련 서식을 내려 받아 작성 후 이메일(pinksun00@seoul.go.kr)로 제출 하면 된다. 작년에 서울로에서 활동한 서울로버스커즈들에겐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우선접수 기회를 제공한다. 합격자는 11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에 모집된 시민예술가는 ‘2019 서울로버스커즈’로 활동할 수 있는 허가증이 발급받으며, 버스킹 봄파티 이후에는 별도의 신청을 통해 서울로 7017에 조성된 버스킹프리존에서 자유롭게 공연이 가능하다.

시민예술가 모집 및 진행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서울로 7017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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