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올해 대기업과 공동마케팅, 공동브랜드 육성 등으로 사회적경제 영역의 매출액 확대를 위한 노력에 적극 나선다.
도는 19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사회적경제기업 판매 활성화 7대 중점사업'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한 7대 분야는 △대기업 공동마케팅 △공동브랜드 육성 △온라인 판매 지원 △오프라인 특별 마케팅 △공공구매 확대 △문화관광 상품화 △전략 상품 개발 등이다.
도에 따르면, 공공기관 우선구매, 온라인?오프라인 판매지원 등 기존 추진 중인 사업에 대해서는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성과가 나오도록 정비하는 한편, 시장 영향력이 큰 대기업 (주)아워홈과 MOU 체결을 시작으로 공동브랜드 「위누리」 마케팅, 「청년 상사맨」 육성, 「청년 사회적경제 SNS 기자단」 운영, 문화?체험 기업의 관광 상품화를 하는 등 사회적경제 영역을 기업 매출액과 직접 연결되는 사업으로 대폭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도는 이를 위해 사회적경제 판매 활성화 사업비를 지난해 5억원에서 3배 이상 증액된 15억원을 확보했다. 또한 금년도 사회적경제기업의 매출액 달성 목표를 최근 3년 간 평균 매출액 2천억원에서 47.5% 상향된 3천억원으로 대폭 확대 추진키로 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지역사회가 전반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사회적경제가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과 사회 가치 실현 등 우리 사회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 사회적경제에 대한 진입장벽은 최대한 낮추되 생산성과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육성해 사회적 경제가 도내 경제의 한 축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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