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위기에 대응하는 경상북도 사회적경제 성과모델을 공유하고, 지방위기 대응주체로서 사회적경제 역할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하는 포럼이 열렸다. 경상북도는 전국에서 사회적경제가 가장 활성화된 지역으로 꼽힌다. 인증 사회적기업 수 기준 2010년 전국 13위를 기록했으나, 2020년 기준 비수도권 중 1위로 올라서는 등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2022년 사회적경제 평가에서 3관왕을 달성하기도 했다. 경상북도청 역시 올해 조직개편을 통해 사회적경제과를 사회적경제민생과로 확대 개편하고, 관련 예산도 증액했다. 지역과소셜비즈와 소셜캠
경상북도가 올해 사회적경제 각종 평가에서 3관왕을 달성했다.올해 경상북도가 사회적경제 분야에서 이룬 성과는 ▲2022년 사회적기업육성 우수 자치단체 평가 대상(大賞) ▲사회적기업·협동조합 통합지원기관 평가에서 지역과소셜비즈(경북권역 중간지원기관) 최우수상 ▲사회적기업 사회적가치(SVI) 측정 평가에서 탁월·우수 등급 경북 사회적기업 최다 선정이다.도는 올해 성과는 장기화된 코로나19 사태, 지방 인구 감소 등 지역의 위기를 사회적경제 활성화로 타개하고자 하는 '경북도-중간지원기관-현장 사회적 기업'의 끈끈한 협업 관계가 이룬 노력의
한국사회적경제연대회의는 지난 11일 이철우 경북도지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번 감사패는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과 제4회 대한민국 사회적경제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의미에서 한국사회적경제연대회의 이사회에서 결의해 진행했다.한국사회적경제연대회의는 협동조합, 사회적기업, 자활기업, 생활·신용협동조합, 연구 및 지원 조직 등 사회적경제 영역에서 활동하는 제 단체들이 연대하고 협력하는 네트워크 조직이다.지난 2012년 11월 출범해 30개 연합체 3204개 기업·단체가 회원으로 소속된 명실상부
올해 초에 글로벌 여행기업 익스피디어는 ‘2022년 여행가치지표(Travel Value Index)’를 공표하면서, ‘지속가능한 여행’이 올해를 이끌 큰 여행트렌드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익스피디어가 전망한 ‘지속가능한 여행’이란 덜 붐비는 여행지의 선택과 로컬 여행이다.익스피디어의 인공지능(AI)은 멀리 대한민국 대전에 사는 내 마음까지도 미리 읽어낸 걸까? 기자가 지난주 다녀온 올 여름의 휴가지는 익스피디어의 전망처럼 경북의 3대 오지중 하나인 청송이다. 사람들이 덜 붐비는 경북의 3대 오지를 ‘BYC’라고도 부르기도
제4회 사회적경제 박람회가 지난 8일부터 사흘간 경주에서 개최됐다. 코로나19 방역조치 완화로 다양한 체험행사를 마련해 가족, 친구, 동료가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었다. 또 전국 각지에서 모여든 사회적경제인들이 협업을 선언하고 구체적인 방법을 고민하는 실용의 장이기도 했다. 이 ▲사회서비스 ▲판로개척 ▲소셜문화관광 등 주요 키워드를 중심으로 이번 박람회를 돌아본다.문화관광의 도시 경주.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학창 시절 수학여행으로 한 번쯤은 찾아와봤을 곳이다. 최부자 고택을 중심으로 향교와 전통한옥이 많은 ‘교촌마
"저출산-저출생 문제와 더불어 지역소멸은 가장 큰 사회문제입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지역시대가 열려야 합니다. 사회적경제가 이바지할 것이라 생각합니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제4회 사회적경제 박람회 마지막날인 10일 본지 기자와 만나 사회적경제가 지역문제의 해결사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지사는 “나고 자란 지역을 떠나지 않고 살면서 그 지역의 발전을 가져오는 것이 지역시대의 핵심”이라면서 “지역시대가 열리면 저출산 및 지역소멸 등 다양한 사회문제가 해결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이 지사는 특히 농업과 사회적경제의
“지난 6월 정부는 새정부 경제정책을 발표했습니다. △민간중심 역동경제 △체질개선 도약경제 △미래대비 선도경제 △함께가는 행복경제 등 4대 방향을 제시했는데요, 이중 ‘함께가는 행복경제’가 사회적경제와 호흡을 같이 할 수 있는 정책 방향이라고 생각합니다. 취약계층 안전망 강화, 복지 체계 개선 등은 사회적경제계가 지향하는 바와 맥을 같이 합니다. 정부는 사회적경제계의 동참과 역할을 기대합니다.”8일 오후 경상북도 경주에서 열린 사회적경제박람회 개막식에서 홍두선 기획재정부 기획조정실장은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홍 실장은 사회서비
“우리 부스 F존은 여기구나.” “이거는 앞쪽에 전시하는 게 낫겠죠?” 취재팀이 7일 오후 찾은 경상북도 경주시 화백컨벤션센터는 ‘제4회 대한민국 사회적경제 박람회’ 당일 부스 개설을 위한 움직임으로 분주했다. 부스 개설기업은 등록처에서 명찰 등을 수령받고, 위치를 확인해 부스 설치 작업을 진행했다. 사회적경제 박람회는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 사태로 다소 축소돼 열렸지만, 올해는 사회적경제기업 부스 외에도 체험존, 휴게존, 카페테리아 및 간이무대 등도 설치해 다채롭게 즐길
“이번 박람회는 2020년, 설명회에 직접 참석해 유치한 뜻깊은 행사입니다. 그간 경북 사회적경제가 노력해서 이뤄낸 정책적 성과와 민관의 다양한 협력사례를 보여줄 좋은 기회라고 보고 있습니다.”올해로 4회차를 맞이한 ‘대한민국 사회적경제 박람회’는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간 열린다. 개최지는 천년고도 경상북도 경주다. 경주는 “사방 100리 안에 굶어죽는 사람이 없게 하라”는 원칙을 가진 ‘최부자 정신’으로 유명하다. 공동체 정신을 바탕으로 이웃을 후하게 대접한 문화는 사회적경제 정신과 맞닿아 있다. 최초의 민간협동조합인 함창
제4회 사회적경제박람회가 7월 8~10일 사흘간 경상북도 경주시에서 열린다. 국내에서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모두 해제된 후 처음으로 열리는 터라 그 규모와 내용에 관심이 모인다.개최 장소인 화백컨벤션센터가 보문관광단지 내 시설인 만큼, 참가자들에게 문화 관광 자원 체험 기회도 함께 제공한다. 참가자들은 단지 내 유적지를 관람하고, 경주 명소를 들러보는 버스 투어에도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주관기관인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은 "실내 동시 입장 인원 수 제한도 없어 기념식이나 전시관 규모를 전보다 더 확대했고, 지역 관광 자원
세이브더칠드런 동부지역본부와 한국도로공사, 경상북도는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아 경북지역 취약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농산물 꾸러미’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경북지역 취약 아동 농산물 꾸러미 지원은 4월 한 달 동안 워크온을 통한 시민들의 걸음기부 참여로 목표걸음 55억보를 달성하여 추진할 수 있게 되었다. 한국도로공사와 세이브더칠드런은 지역에서 생산되는 과일과 채소로 구성된 꾸러미를 경북지역 12개 지자체 드림스타트를 통해 취약 아동 1120가정에 전달했다. 세이브더칠드런과 한국도로공사는 지난해 12월 경북지역 9개 지역
새벽배송 전문기업 오아시스마켓이 경상북도 소상공인 상품 알리기에 나선다.오아시스마켓은 경상북도·경상북도경제진흥원과 함께 경북 세일 페스타 ‘사랑을 담은 특산물 대잔치’ 기획전을 5월 2일부터 10일까지 9일 동안 진행한다.이번 경북 세일 페스타는 경상북도 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들의 온라인 유통 판로 확대에 도움을 주고자 기획됐다.기획전에서는 상품별로 최대 43%까지 가격을 낮추고 여기에 20% 추가 할인 쿠폰을 제공해 가격 부담을 한층 더 낮췄다.이번 기획전은 경북 지역의 특산물을 주제로 ▲문경 오미자 자일로스 청 ▲영덕 대게다시팩
"ESG는 사회적경제의 또 다른 얼굴입니다."경상북도 사회적경제기업들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과 사회적경제의 결합 가능성을 논의했다. 소셜캠퍼스 온 경북은 지난 5일 식목일을 맞아 경북 구미의 행복한정원에서 '제4차 경상북도 사회적경제 with ESG 포럼'을 개최했다.고용노동부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운영하는 소셜캠퍼스 온 경북(센터장 박철훈)은 복권기금으로 만들어진 경북지역 사회적기업 성장지원센터다. ‘꿈을 심는 아이디어 콘서트’라는 제목으로 진행한 이번 포럼은 행정안전부, 경상북도, (사)지역과 소셜비즈, 에밀타케식
임팩트 비즈니스 액셀러레이터 ‘임팩트스퀘어 (대표 도현명)’가 영주에 청년교류공간을 마련한다.임팩트스퀘어는 30일 ‘영주 경제속으로’ 프로젝트의 거점 공간으로 자리잡을 청년교류공간 착공식을 마쳤다고 전했다. 경북전문대 인근 학사골목에 자리한 구 ‘신영간호학원’을 리모델링한 곳이다.‘영주 경제속으로’ 프로젝트는 영주시를 거점으로 소셜벤처가 성장하기 적합한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과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로컬 창업 모델을 육성하는 활동이다. SK머티리얼즈에서 사업비로 50억 기부금을 출연하고, 임팩트스퀘어에서 프로젝트 총괄 운영을 맡았다
#1. 임팩트 브랜드 그룹 주식회사 알브이핀은 3개의 브랜드를 운영하며 다양한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브랜드 마르코로호는 할머니들이 직접 만든 생활·패션소품으로 할머니들의 사회참여를 돕고 일거리를 통해 안정한 생활환경을 제공한다. 할머니 일자리를 창출하고, 독거노인·유기동물·결식아동 등에 기부를 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 누적기부액 1억원을 달성했다. 10-10 클럽 2회 달성#2. 동민산업협동조합은 농촌지역의 폐기물 자원을 재활용하는 친환경 자원활용 비즈니스 사업을 영위하는 사회적기업이다. 농업용 석유화학제품인 비
"현장에 있는 사회적경제기업과 운동가들에게 도움이 되려고 했지만, 워낙 넓은 들판이라 5년 동안 한 번 물 주고 비료 준 정도가 아니었을까 생각합니다. 정부도 계속 제도와 정책을 통해 지원하려 노력하겠지만, 정말 싹을 틔우고 풍성하게 만들어줄 수 있는 건 사회적경제 현장과 맞닿아 있는 지방정부, 중간지원조직, 운동가들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기본법 제정, 남은 정책 개발 등 끝까지 최선을 다해 함께 하겠습니다."출범 이후 27건의 사회적경제 활성화 정책을 발표한 문재인 정부. 김기태 청와대 사회적경제비서관은 정부의 노력 대비 실질적
2022년 열리는 '제4회 대한민국 사회적경제 박람회' 경상북도지역추진위원회 출범식이 27일 경북도청에서 진행됐다.출범식에서는 조문호 경상북도 사회적협동조합 협의회 회장을 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으로 선임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 배성길 경상북도 일자리경제실 실장, 신태윤 경주시 일자리경제국 국장, 주재식 경상북도 사회적경제기업 협의회 회장, 박동식 경상북도 사회적기업 협의회 회장, 김두호 경상북도 마을기업 협의회 회장, 전영석 경상북도 자활기업 협의회 회장, 성유선 경상북도 청년협동조합 협의회 회장, 윤수경 한국사회적농업협회 회장, 박
소셜 캠퍼스 온 경북은 LG경북협의회, 경상북도와 함께 오는 15일부터 11월 14일까지 34일간 ‘LG경북협의회×경북 사회적경제 페스타’ 행사를 연다.이번 행사는 소비자들에게 사회적경제기업의 우수 상품을 소개하고, 판매수익의 10%를 지역 저소득 아동의 치료비로 기부한다. 이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가치소비·윤리적 소비의 필요성에 대해 전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LG경북협의회는 경북 구미에 있는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팜한농 등 LG 계열사 모임을 말한다.12일 가수 하림과 옥상달빛이 함께한 ‘가치소비 토크콘서트’
㈔지역과소셜비즈(이사장 박진국)가 이마트 문화센터와 함께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 일일 문화센터’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사회적경제 일일 문화센터’는 2021년 경상북도 사회적기업 지역특화 사업 중 하나다. 이마트 문화센터와 연계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경상북도 내 사회적경제기업 소개 및 제품·서비스 체험을 진행한다. 사회적경제 이해도 향상 및 인식확산을 위해 마련됐다.이번 프로그램은 이마트 상주점·경산점 문화센터와 연계해 진행된다. 상주점은 9월 17일부터 11월 11일까지 총 18회, 경산점은 10월 6일부터 10월
이달 2일부터 3일간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제3회 대한민국 사회적경제 박람회’가 4일 막을 내렸다.이용섭 광주시장은 폐막식에서 “사람 중심 가치와 공동체 이익을 중시하는 사회적경제의 의미를 다시 되새기고 보다 많은 사람이 나눔과 연대의 주최로 나서는 소중한 계기였다“면서 “혁신타운 조성 사업 등 사회적경제 활성화와 생태계 조성에 시정 역량을 더 집중하겠다“고 말했다.사회적경제박람회 바통은 경북 경주시가 넘겨받았다. 제4회 대한민국 사회적경제 박람회는 내년 7월 초 경북 경주시 화백로 소재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