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경기도

경기도가 지역의 청년들이 안고있는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는 청년공동체를 지원한다. 

도는 ‘2019년 경기도 청년공동체 활동지원 사업’에 참가할 도내 청년 공동체를 오는 21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공모한다.

이 사업은 청년들 스스로가 일자리, 주거, 복지 등 ‘청년문제’를 해결하고, 지역 커뮤니티를 활성화하는 등 청년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함이다.

이번 공모를 통해 도는 ▲공동체 활동 ▲네트워크 구축 연대협력 등 2개 분야에 관련한 활동을 펼칠 도내 청년공동체 24개 팀을 선정, 팀별 700만원 이내의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비는 창업도전 등 공동체 활동과 청년모임 간 협력사업 운영 등을 위한 창업개발비, 강사료, 진행비, 활동비, 홍보비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도내에 거주하거나 생활권을 두고 있는 만 20세부터 만 39세 이하 청년들로 구성된 3인 이상의 단체면 지원 가능하다. 참여한 청년들은 팀 내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상호학습하며, 2개 이상 청년 모임이 교류하는 기회도 얻게 된다.

신청을 원하는 단체는 경기도청 홈페이지경기도 따복공동체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뒤 거주지 또는 활동지역의 시·군 공동체담당부서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청 공동체지원과(031-8008-3436)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서남권 경기도 소통협치국장은 “청년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지역사회를 긍정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사업인 만큼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했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지역문제 해결을 위해 도내 곳곳에서 많은 활동을 펼치고 있는 도민들의 노력에 부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공동체 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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