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혁신 툴킷 2018' 번역서 발간
'사회혁신 툴킷 2018' 번역서 발간
  • 라현윤 기자
  • 승인 2019.01.16 09: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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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재단 제작, 사회혁신 관계자 8인 공동 번역
아름다운재단이 발간한 '사회혁신 툴킷 2018'

아름다운재단이 제작지원하고 사회혁신 관계자 8인이 공동번역한 '사회혁신 툴킷 2018'이 발간됐다.    

'사회혁신 툴킷 2018'은 유럽 사회혁신대회(European Social Innovation Competition)에서 제안된 내용을 번역한 보고서다. 

이 보고서에서는 유럽의 사회혁신 개발 툴킷을 '혁신 나선(innovation spiral)'의 단계로 소개한다. 각 단계에서는 아이디어를 실행 가능하고 효과적인 계획으로 전환하는 데 사용할 수 있는 일련의 도구 및 소스가 제공된다. 이 툴킷은 나선형 순서에 따라 문제 인식하기, 프로토타이핑, 수익 창출, 이해관계자 참여 및 의사소통, 지속가능성 및 임팩트 측정 등 소셜벤처를 구축하는데 필수적인 구성 요소를 다루고 있다. 

'유럽 사회혁신대회'는 목적과 수단 모두 사회적인 사회혁신 아이디어를 찾는 것을 목적으로 매년 유럽사회가 직면한 다양한 도전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획기적인 잠재성을 가진 아이디어를 유럽의 모든 곳에서 발굴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대회다. 

보고서는 아름다운재단 기부문화연구소 사이트에서 다운받아서 볼 수 있다. 

사회혁신의 나선현 모형./이미지출처=사회혁신 툴킷 2018
사회혁신의 나선현 모형./이미지출처=사회혁신 툴킷 2018

 

 [인터뷰] '사회혁신 툴킷 2018' 기획한 김홍길 국회 비서관   

 - 기획 취지는.  

 ▶ 사회혁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지만, 한편으로는 추상성도 높다. 유럽의 경우 '유럽 2020전략' 수립 과정에서 미래비전에 맞는 사회의 혁신 역량을 강화하는데 '사회혁신'을 중요한 키워드로 보고 있다. 또한 유럽 사회문제의  방법론을 새롭게 모색하기 위해 사회혁신대회를 수년간 주최해 오고 있다. 대회에 참가하지 않는 많은 사람들에게도 그 방법론을 전파하겠다는 취지와 내용이 마음에 들어 몇몇 사람들에게 함께 공부하자고 제안하게 됐다.

 - 언제부터 구상하고 논의했는지.

 ▶ 작년 여름에 사람을 모아서 9월경에 첫 모임을 시작했다. 챕터별로 역할을 나누고 초벌 번역을 진행한뒤 오프라인에서 서로 의견을 나눴다. 내용별 툴킷에 대한 학습도 함께 해야 했다. 번역은 여러차례 수정을 거듭해야 하기 때문이다. 또한 우리가 전문번역자들이 아니기에 시간이 많이 걸린게 사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문가와 아름다운재단의 도움으로 아름다운 마무리를 하게됐다.  모두가 헌신적으로 한 덕분이다.

 - 출간을 통해 기대하는 바는. 

 ▶ 사회혁신에 정답은 없겠지만, 단계적이고 체계적으로 접근해 본다는 차원에서 작게나마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툴킷에 대한 이해가 모두 다르기에 사람마다 받아들이는 편차가 있을 것이다. 문제의식과 아이디어에서 실행으로 넘어가는 과정은 사실 주도면밀해야 한다. 그런 부분에서 막막했던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한다. 무엇보다 '배워서 남주자'는 심정으로 우리가 학습한 것들을 다른 사람과 나누게 된 것이 가장 큰 의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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