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는 광주역 일대 상권 경쟁력 강화 및 상생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해 ‘2021 상인 도시재생대학 ‘흥신강림 셀러학교’를 이달 9일부터 오는 9월 3일까지 6주간 운영한다.

흥신강림 셀러학교는 온라인으로 상권 분석, 마케팅 전략, 홍보 마케팅, 고객관리 등을 교육하며, 상가 경쟁력 강화와 매출 증대 방안을 함께 모색한다. 북구 중흥동, 신안동, 계림동 등 광주역 인근 상인과 예비창업자 등 30여 명을 대상이다.

교육은 총 10개 강좌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춘 빅데이터를 이용한 상권분석과 마케팅 전략 강의를 시작으로 실질적인 상품패키지와 부스 연출방법, 지속적인 사업유지를 위한 현명한 고객관리방법 등이다.

참가자 중 70% 이상 출석하면 수료증과 함께 광주역 소프트웨어사업 참여 시 가산점을 제공한다.

광주시는 이외에도 도시재생에 관심 있는 주민, 청년, 상인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교육프로그램(10월), 주민제안 공모사업(상·하반기), 달빛마켓(11월), 축제프로그램, 도시재생 경제조직 발굴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손옥수 시 도시재생정책과장은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전 과정을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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