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는 7일부터 2일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지역 중소기업과 해외 바이어와의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온라인 수출상담회는 광주시가 지원하고 광주디자인진흥원과 광주테크노파크가 공동 주관하는 ‘광주 산업화디자인 프로젝트’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지역 기업의 해외 시장 개척과 수출 지원을 위해 ‘2021광주디자인비엔날레’와 연계해 비엔날레전시관 중 5관인 지역산업관에 32개 품목을 전시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김대중컨벤션센터 내 임시 화상회의장을 설치해 운영되며, DH글로벌, 보&봉 등 40개 지역 중소기업이 참여해 ▲가전 ▲에너지 ▲생체의료기기 ▲디자인 ▲생활소비재 ▲뷰티산업 등 광주지역에서 생산되는 수출이 유망한 66개 제품을 선보인다.
또 광주시 등은 지역 중소기업과 해외 바이어와의 1 대 1 수출 상담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통역 ▲화상 상담 부스, 장비 및 소프트웨어 솔루션 등을 무료로 지원한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당초 참여 업체수 30개를 목표를 추진됐으나, 신청이 몰리면서 40개로 확대됐다. 수출상담에 참여하는 해외 바이어도 20여 명에서 ▲중국 6명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4개국 10명 ▲카타르,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권 5명 ▲인도 8명 등 9개국 30여 명으로 늘었다.
수출 상담을 위해 사전 바이어 매칭을 진행한 결과 기초화장품을 수출하는 ㈜오지헬스케어는 지난 30일까지 인도, 중국, 동남아, 중동권 등 7개국 12명의 바이어가 수출 상담을 희망했다.
공기청정기 제조업체인 ㈜제로웰은 동남아, 사우디아라비아 등 3개국 8명의 바이어가 매칭됐으며, 마스크팩 제조기업인 ㈜미나페이도 인도, 중국 등 4개국 8명의 바이어와 상담을 진행한다. 이 밖에도 디자인기업 즙디자인스튜디오가 중국 등 3개국 바이어 4명이 사전 매칭되는 등 지역 제품에 대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손경종 시 인공지능산업국장은 “코로나19로 해외 전시회 참가, 수출상담회 등이 취소되면서 지역 기업들이 수출과 해외 시장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통해 많은 지역 기업, 우수제품이 해외로 수출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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