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비영리스타트업 성장 지원 프로그램 협약식이 진행됐다 / 출처=아산나눔재단
지난 22일 비영리스타트업 성장 지원 프로그램 협약식이 진행됐다 / 출처=아산나눔재단

아산나눔재단(이사장 한정화)이 지난 22일 ‘비영리스타트업 성장 지원’ 프로그램 협약식을 개최했다.

‘비영리스타트업 성장 지원’ 프로그램은 신생 비영리 기관 및 단체를 선정해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설립 7년 이내의 비영리 임의, 민간단체와 사단법인, 재단법인, 사회복지법인, 사회적협동조합 등을 대상으로 공개 모집을 진행했다.

이번에는 ▲젊은 정치인 발굴로 정치의 저변을 확대하는 '뉴웨이즈' ▲여성권익증진을 위해 활동하는 '더블유엔씨(WNC)' ▲아시아 분쟁지역의 인권문제 해결을 위해 활동하는 '사단법인 아디' 총 3개 기관이 선정됐다. 

6개월 동안 사업비 5000만 원을 지원한다. 전략과 디지털, 미디어 분야의 전문가로부터 자문이 진행된다. 기관별 맞춤형 성과 측정을 지원해 지속적으로 사용 할 수 있는 데이터 수집 프로세스 설계 등을 지원한다. 

한정화 아산나눔재단 이사장은 “비영리스타트업 성장 지원 프로그램을 처음 실시하면서 기업가정신을 가지고 혁신을 실행하고자 하는 비영리 기관의 열망을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 6개월 간 비영리스타트업이 지속가능한 미래사회를 위해 가능성을 펼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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