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사회혁신센터가 선정팀을 대상으로 비영리 스타트업 지원사업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출처=춘천사회혁신센터
춘천사회혁신센터가 선정팀을 대상으로 비영리 스타트업 지원사업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출처=춘천사회혁신센터

춘천사회혁신센터(센터장 박정환)는 비영리 스타트업에 참여할 최종 3개팀을 선발해 본격적인 활동 지원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최종 선발팀은 ▲기후위기 활동 진행하는 대학생팀인 오늘, 잇다(김하종, 김민아) ▲도시숲을 중점으로 기후문제 및 미세먼지 유휴공간을 다루는 사단법인 리프(박한석, 김지훈) ▲지역 내 느린학습자를 지원하는 원스탑 센터가 목표인 느리미와 빠르미의 동행(최수진, 이윤나)이다. 

선발팀은 사업지원비 최대 500만원과 전담인력 2인 인건비 6개월분을 지원받는다. 또한 춘천사회혁신센터가 운영하는 커먼즈필드 춘천의 공유공간 ‘모두의 데스크’를 사무공간으로 이용 할 수 있다. 외에도 각 팀에 맞춘 개별 코칭과 역량강화 교육, 온라인 홍보 등을 진행 할 예정이다.

사업멘토는 윤요왕 춘천시마을자치지원센터장, 양석원 자유학교 이장, 권순석 문화컨설팅 바라 대표 등 지역 내외의 사회혁신 및 사회문제해결 전문가로 구성됐다. 3월 말까지 핵심 역량과 관련된 교육과 멘토들을 통한 멘토링이 진행될 예정이다. 박한석 사단법인 리프 대표는 “워크숍을 통해 현재 조직이 처한 문제점과 방향에 대해 명료하게 정리할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고 소회를 밝혔다. 

박정환 센터장은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지역 내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문제 해결 주체가 되기 위해서는 기업가정신과 전략이 필수적”이라며 “이에 대한 고민을 이어나가야 한다”고 조언했다.

저작권자 © 이로운넷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