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아산나눔재단
출처=아산나눔재단

아산나눔재단(이사장 장석환)이 청소년 대상 기업가정신 교육 프로그램인 아산 유스프러너(Asan Youth-Preneur) 참여학교를 오는 2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아산 유스프러너는 전국 중고등학생의 기업가정신 역량 강화와 기업가정신 문화의 교육 현장 확산을 위해 진행한다. 청소년은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하는 방식을 적용한 팀 프로젝트를 경험한다. 이를 통해 기업가정신 관련 지식, 기술, 태도를 함양할 수 있다.

모집 대상은 전국의 중·고등학교로 25명 내외의 학생을 관리할 수 있고 온오〮프라인 수업에 필요한 교육 환경이 필수다. 아산 기업가정신 스쿨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지원 접수가 가능하며 선정된 학교는 2월 25일 발표한다. 한 학기 내 한 개 과정에서 필요한 교육 비용 전액은 아산나눔재단이 지원한다.

교육 커리큘럼은 총 세 가지이며 실리콘밸리의 조직문화, 철학, 실험정신, 비즈니스 툴 등을 경험하는 '실리콘밸리 히어로', 팀원들과 함께 문제를 해결하는 '헬로, 스타트업 월드', 창업 아이템을 만들어보는 '창업부캐 육성 프로젝트'로 구성됐다. 한학기 과정으로 진행되며 중학교는 8회, 고등학교는 10회차로 구성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해 모든 교육은 온오〮프라인으로 병행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기존 아산 유스프러너에 참여했던 학교를 대상으로 지역별 거점 학교를 선정해 운영한다. 국내 17개 행정구역 내 학교를 균형적으로 선발하고 기업가정신 교육 임팩트를 확산할 계획이다.

장석환 아산나눔재단 이사장은 "급변하는 시대에 기업가정신 교육은 대한민국의 미래세대인 청소년에게 꼭 필요하다"며 "아산나눔재단은 올해 전국의 100개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아산 유스프러너 프로그램을 확대 실시하여 청소년 개인 뿐 만 아니라 교육 현장의 기업가정신 강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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