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나눔재단(이사장 한정화)이 창업지원센터 ‘마루’에 입주할 스타트업 15팀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선발된 팀은 10월 마루180과 마루360에 입주해 최대 1년간 사무공간을 지원받는다. 이외에도 ▲클라우드 크레딧 제공 ▲홍보 마케팅 지원 ▲‘마루커넥트’를 통한 일대일 멘토링 제공 ▲아산나눔재단 네트워크·인베스터데이 개최 등을 통한 투자 연계 ▲입주 스타트업 직원 간 커뮤니티 프로그램 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모집 대상은 설립 5년 이내의 기업이다. 직원 수가 최대 8인 이하면 지원 가능하다. 단, 사행 및 유흥업종은 제외되며 벤처기업으로 인증받은 기업은 우대한다. 2일부터 31일까지 모집하며,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거쳐 9월 17일 최종입주기업이 선정된다.
한정화 이사장은 “아산나눔재단은 마루를 경험하게 될 스타트업이 이곳에서 도전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마루180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한편, 마루180은 아산나눔재단에서 운영하는 창업지원센터로 2014년 개관했다. 지금까지 237팀의 스타트업을 육성했다. 오는 10월에는 마루180 인근에 추가 공간을 확보해 마루360을 개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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