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투자(대표 이종익)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소셜벤처, 사회적경제조직을 위한 비대면 홍보 마케팅 강화에 나선다.
한국사회투자는 소셜벤처와 사회적기업 등을 위한 홍보 마케팅 서비스 ‘다홍’을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다홍은 한국사회투자의 역량을 활용해 소셜벤처와 사회적경제조직의 홍보 및 마케팅 업무를 대행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주요 서비스는 △브랜딩·홍보마케팅 컨설팅 △실무 교육 △언론 홍보 △온라인 홍보(채널 운영) △콘텐츠 및 홍보물 제작 등이다.
한국사회투자는 많은 사회적경제조직이 비용과 절차 문제로 홍보 마케팅에 어려움을 겪는다는 점에 착안, 일반 대행업체보다 합리적인 비용으로 서비스를 이용하도록 했다.
한국사회투자는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메트라이프생명 사회공헌재단, 한국문화관광연구원, 한국생산성본부 등 다양한 기관과의 임팩트투자 및 액셀러레이팅 사업을 통해 다수의 홍보마케팅 업무를 수행했다. 지난 7월에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액셀러레이터 기관으로 등록됐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오프라인 행사 중심의 고객 소통 방식이 네이버, 카카오는 물론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콘텐츠로 판을 옮기고 있다. 한국사회투자가 비대면 홍보에 집중하게 된 계기다.
이종익 한국사회투자 대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많은 소셜벤처와 사회적경제조직의 홍보 마케팅 활동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라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비대면 홍보 마케팅 전략 수립을 비롯해 기업들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서비스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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