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는 24일 ‘천안시 사회적경제 육성위원회’를 개최해 ‘천안시 사회적경제 5개년 육성계획 및 연도별 시행계획’의 수립을 심의하고, 중장기 사회적경제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천안시는 ‘사회적경제 5개년 육성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통해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적경제조직 발굴·지원시스템 구축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연구용역에는 충남연구원을 주축으로 천안사회경제연대, 충남사회적경제지원센터, 충남사회경제네트워크, 천안시 일자리경제과 등 민관연이 함께 참여했다.

'천안시 사회적경제 5개년 육성계획’은 ‘지속가능한 사회적경제 기반조성’을 목표로 정하고 사회적경제 4대 기반구축 전략을 제시했다. 기반구축 전략으로는 ▲제도·협치 기반구축 ▲조직·인력 기반구축 ▲협력·연대 기반구축 ▲공간·자원 기반구축이 실천사업으로 제안됐다.

전만권 부시장은 “천안시 사회적경제 5개년 육성계획과 위원회에서 논의된 의견을 적극 반영해 사회적경제조직 집중 육성 및 다양한 판로지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에는 총209개의 사회적경제 조직이 운영되고 있으며, 사회적기업 창업 지원을 통해 ▲인증 사회적기업 2개소 ▲예비사회적기업 5개소 ▲마을기업 1개소 ▲협동조합 13개소가 올해 신규 선정·등록됐다.

이미지=천안시청
이미지=천안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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