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쿱소비자생활협동조합이 오는 29일 대전시 탐방동에 고혈압·당뇨·관절염·통풍 등 만성질환을 집중 치료하는 ‘아이쿱자연드림한의원’의 문을 연다.
자연드림유기농치유연구재단은 지난해 11월 충북 괴산자연드림파크 내 한의원 첫 개점 이후 두 번째 만성질환 치료 의료기관 운영을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아이쿱자연드림대전한의원은 고혈압, 당뇨, 류마티스관절염, 통풍, 하지정맥류 등 만성질환을 집중 치료한다. 한의학과 기능의학에 기초한 치료와 더불어 생활습관(음식·운동·수면 등) 개선을 병행해 맞춤형 치료를 진행한다.
치유연구재단에 따르면 2019년 5월부터 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드림한의원과 연계한 진단과 처방에 맞춰 12주 과정의 식생활 개선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당뇨, 고혈압 등 만성질환을 앓는 400여 명의 참가자가 건강을 개선시켰다.
상형철 치유연구재단 이사장은 “아이쿱자연드림대전한의원에서는 괴산에 이어 심각한 통증으로 일상생활을 힘들게 하는 류마티스 관절염, 통풍 등을 집중 치료한다”며 “향후 각 지역으로 진출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개원 행사는 오는 29일 오전 11시 대전시에 위치한 아이쿱한밭센터에서 진행된다. 코로나19 확산 영향으로 약식으로 진행되며 상 이사장을 비롯해 권채숙 한밭아이쿱생협 이사장, 권채숙 아이쿱생협힐링연합회장이 환영 및 감사 인사를 전할 예정이다.
진료와 의료진 관련 안내는 자연드림유기농치유연구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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