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소비자기후행동과 아이쿱생협연합회는 오는 15일 서울 중구 덕수궁길 차없는 거리에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채식 life, 지구 live' 채식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기후위기가 현실이 되고 있는 시대에 채식은 탄소배출 감축 효과를 가져올 수 있는 일상 실천 중 하나로 제시되고 있다.이에 소비자기후행동과 아이쿱생협은 기후위기 심각성을 공유하고,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채식을 현장에서 소통하며 쉽게 알릴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양 기관은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기후위기 시대 식단 전환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강조하고, 채식 문
iN라이프케어 이종협동조합연합회(이하 라이프케어)는 협동조합 간 연대와 협력을 통해 새로운 사회적경제 생태계 모델을 제시하고자 27일 괴산자연드림파크에서 비전선포식을 갖는다고 밝혔다.라이프케어는 소비자생활협동조합(아이쿱생협, 상지대학생협), 생산자 협동조합(사회적협동조합 파머스쿱 등), 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라이프케어 의료사협, 원주의료사협) 등 전국의 110개 협동조합이 참여한 국내 최대 규모의 이종협동조합연합회다.비전선포식에서는 회원조합들의 협동조합 운동으로 이룩한 성과들을 짚어보고, 앞으로 이웃과 지구를 위한 생산과 소비 실천
(사)소비자기후행동(이하 소비자기후행동)은 4일 세종 정부청사 환경부 앞에서 '종이팩 재활용 체계 마련 촉구 기자회견'을 개최했다고 전했다.소비자기후행동과 아이쿱소비자생활협동조합(이하 아이쿱생협) 13개 조합은 환경부에 ▲종이팩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한 체계 마련 ▲종이팩 분리배출함 설치 확대 약속 이행 ▲지자체 종이팩 적극 수거를 위한 시행 지침 마련을 요구했다.환경부는 지난해 12월, 종이팩 분리배출 시범사업 운영에 나섰다. 남양주시, 부천시, 화성시, 세종시 내 66개 공동주택 단지에서 일반팩과 멸균팩을 구분 배출하도록 했다.
아이쿱생협의 사회공헌플랫폼인 재단법인 자연드림씨앗재단(이하 씨앗재단)은 울진 산불 피해 현장의 중장기적 커뮤니티 회복 지원 프로젝트를 시작했다고 밝혔다.씨앗재단은 지난 3월 4일 발생한 경북·강원 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3월 6일부터 약 2주간 긴급 모금 캠페인을 진행했다. 씨앗재단은 이 중 2500만 원을 현장 구호 활동을 펼치고 있는 에이팟코리아(A-PAD KOREA:(사)아시아태평양재난관리한국협회)에 긴급 지원했다.아이쿱생협과 에이팟코리아, 씨앗재단은 이재민들에게 물품 지원뿐만 아니라 장기적인 마을 공동체의 '회복 및 심
오아시스마켓을 운영하고 있는 오아시스가 오프라인 매장의 간판에서 '우리생협' 표시를 삭제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오프라인 매장의 간판을 ‘오아시스(OASiS)로 통일해 불필요한 갈등 소지를 없애고, 기업공개(IPO) 준비와 소비자 이익 창출에 집중하기 위한 결정으로 풀이된다. 5대생협은 지속적으로 오아시스의 생협 명칭사용 위법 논란을 제기해왔다. 우리생협과 대리점 계약을 체결한 개인사업자 또는 ㈜오아시스 및 ㈜지어소프트(오아시스의 모회사) 직영매장 간판에 ‘생협’ 명칭을 사용하는 것은 소비자생활협동조합법 위반이라는 것이다. 생
(사)소비자기후행동(상임대표 김은정)이 친환경 PR회사인 그린PR과 함께 미세플라스틱 문제에 대응할 2030 청년활동모임 '오션세이버'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오션세이버(Ocean Saver)는 2030 청년들이 직접 미세플라스틱의 문제 심각성을 사회에 알리기 위한 모임으로, 오션세이버 활동가로 선발된 청년들은 일회용 플라스틱 및 세탁 미세섬유 문제 이슈화, 셀럽 캠페인을 주제로 3개의 미션을 6월까지 수행하게 된다.오션세이버로 선발할 인원은 총 15명이며, 오는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간 활동한다. 선발된 멤버들에게는 자원봉사
이재명, 윤석열, 심상정 후보는 미세플라스틱 문제의 심각성에 공감하며 관련 법안을 적극 마련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안철수 후보는 “미세플라스틱 문제에는 공감한다”고 밝혔으나 관련 답변서는 보내지 않았다.소비자기후행동(김은정 상임대표, 이하 소비자기후행동)이 지난달 27일, 대선후보 4인(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 심상정 정의당 후보,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에 보낸 ‘미세플라스틱 정책 공개질의’에 대한 답변을 23일 공개했다.이차경 소비자기후행동 공동대표는 “미세플라스틱이 국민 건강과 직결되는 시급한 문제임에
(사)소비자기후행동(김은정 상임대표, 이하 소비자기후행동)이 아이쿱소비자생활협동조합(회장 김정희, 이하 아이쿱생협)의 30만 소비자 유권자와 함께 대선 후보자를 향한 ‘미세플라스틱 정책 공개 질의’를 27일 시작했다고 밝혔다.김은정 소비자기후행동 대표는 “대선 후보들은 탄소중립 등 거시적인 차원의 공약만 제시할 뿐 당장 국민들에게 시급한 미세플라스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은 기울이고 있지 않고 있다”고 지적하며 “공개질의를 통해 미세플라스틱 저감과 관리를 위한 정책을 제시할 것을 촉구하는 한편 미세플라스틱 해법에 대한 후보자의
아이쿱소비자생활협동조합연합회(회장 김정희, 이하 아이쿱생협)를 포함해 한국대학소비자생활협동조합연합회, 한살림소비자생활협동조합연합회, 두레소비자생활협동조합연합회, 행복중심소비자생활협동조합연합회 등 5개 소비자생활협동조합(이하 5대 생협)이 친환경 소비문화에 더욱 앞장서기로 했다. 5대 생협은 환경부(장관 한정애)와 10일 서울 중구 서울스퀘어에서 ‘포장폐기물 및 플라스틱 감량과 자원순환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김정희 아이쿱생협 회장과 홍정기 환경부 차관, 김영향 두레생협 회장, 김영희 한국대학생협 이사
소비자기후행동(김은정 상임대표, 이하 소비자기후행동)은 27일, 최근 일부 환경·시민단체가 제기한 “알루미늄이 첩합된 멸균팩이 종이팩 재활용에 걸림돌이 된다”는 주장에 대해 “멸균팩을 버리자는 주장보다 제대로 살리기 위한 고민과 실행이 필요하다”고 반박했다.이차경 소비자기후행동 공동대표는 “플라스틱 대체재로 높은 환경적 가치를 가진 멸균팩을 버리자는 주장보다 살균팩과 멸균팩 구분 없이 종이팩이라면 제대로 재활용할 수 있도록 인프라를 구축하고 시스템을 만들어야 할 때”라고 주장했다.소비자기후행동은 ▲멸균팩은 음식물 장기 상온 보관 가
아이쿱소비자생활협동조합연합회(회장 김정희, 이하 아이쿱생협)가 ‘생협법 연내개정 조합원 1000명 인증샷 릴레이’를 진행한다. 11월 5일까지 2주간 진행된다. 소비자생활협동조합법(이하 생협법) 10대 개정과제의 연내 통과를 지지하는 누구나 인증사진을 찍고, 개인 SNS에 국회의원 이름을 해시태그해 업로드하면 된다. 10월 25일 기준, 295명의 조합원과 생협 리더들이 참여했다.백운정 아이쿱생협 부회장은 “생협법 10대 개정과제는 다른 협동조합에 비해 생협에 대한 차별과 뒤처지는 법적 장치를 개선하기 위한 것”이라며 “생협법 개정
아이쿱소비자생활협동조합(회장 김정희, 이하 아이쿱생협)과 홍동농업협동조합(조합장 주정산, 이하 홍동농협)이 8일, 국산 밀 소비 확대를 위한 ‘우리밀 베이커리, 농협 하나로마트 입점 협약식’을 진행했다. 아이쿱생협과 농협 하나로마트는 홍동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을 시작으로 전국 유통망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협약에 따라 아이쿱생협과 홍동농협은 ▲소비자 기호에 맞는 맛과 품질의 제품개발 ▲국산밀을 활용한 베이커리 생산 및 유통 ▲국산밀 소비 확대를 위한 홍보활동을 함께 하게된다.협약식에는 협약 주체인 주정산 홍동농업협동조합장,
아이쿱소비자생활협동조합연합회(회장 김정희, 이하 아이쿱생협)가 추석을 맞아 아이쿱자연드림에서 ‘나와 이웃과 지구의 힐링’을 위한 선물세트를 판매한다고 16일 밝혔다.선물세트에는 △추석엔 햅쌀 송편 세트 △깊은 바다 소금선물세트 △수미김 종합선물세트 △한우선물세트 등이 있다.올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추석엔 햅쌀 송편 세트’는 해양심층수 ‘기픈물’을 원료수로 사용했다. 올해 수확한 햅쌀로 만들었으며 5000개 한정으로 판매한다.또 미세플라스틱 0%로 관리한 ‘깊은바다소금선물세트’ 및 깊은바다소금에 각종 시즈닝을 더한 ‘깊은 바다 소금
아이쿱소비자생활협동조합연합회(회장 김정희, 이하 아이쿱생협)가 자원순환을 위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6일 제13회 자원순환의 날에 환경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전국 아이쿱생협 지역조합은 지자체와 자원순환 협약을 맺고 지역밀착형 자원순환 운동을 펼쳐왔다. 성남아이쿱생협은 작년 6월 성남시와 함께 ‘자원순환도시 만들기 협약’을 맺었다. 화성아이쿱생협은 지난 6월 화성시 및 화성시의회와 ‘자원순환 촉진 자율실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올바른 재활용 분리배출 및 친환경 소비 확산을 위해 협력하고 있다. 또 고양 파주·덕양 햇
아이쿱소비자생활협동조합연합회(이하 아이쿱생협)의 공제사업 시행방안 마련 요구에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가 8일, “9월 말부터 관련분야 전문가와 함께하는 논의를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오귀복 아이쿱생협 상무는 “생협공제 연내 시행을 위한 물꼬가 트였다고 생각한다”며 환영했다.이날 아이쿱생협은 영등포 아이쿱생협 신길센터에서 ‘신뢰 기반 생협 공제의 시행과 기대’를 주제로 국회 공동 기자회견 및 포럼을 진행했다. 기자회견은 서울시와 세종시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세종시 공정위 앞에서는 아이쿱생협 전국 조합 대표자 30여 명이 모
아이쿱소비자생활협동조합연합회(회장 김정희, 이하 아이쿱생협)가 9월 1일 ‘지구(9)를 위해 하나(1)되는 날, No 플라스틱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No 플라스틱 캠페인’은 일상 속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플라스틱 생수병을 사용하지 않고 다회용기 또는 종이팩과 같은 대체 소재를 이용할 것을 약속하는 캠페인이다.이번 캠페인은 ‘전 국민 플라스틱 생수병 사용하지 않는 날’을 주제로 서울 여의도, 춘천 안마산 입구, 순천만정원, 부산 벡스코 등 총 86개 장소에서 ‘No 플라스틱 생수병’ 실천을 목표로 이뤄졌다.캠페인
아이쿱소비자생활협동조합연합회(이하 아이쿱생협)가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를 상대로 제기한 ‘정관변경인가거부 처분 취소 청구소송’이 1심에서 기각된 데 대해 “공정위가 현행 법령 미비를 이유로 공제사업을 사업의 종류로 추가하는 정관변경을 인가하지 않겠다는 것은 국회 입법권을 무시한 처사”라며 “항소를 적극 고려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재판은 아이쿱생협이 지난해 공제사업 변경 수행을 위한 정관변경을 시도했으나, 공정위가 정관 변경 불인가 처분을 내리자 이에 불복, 지난해 9월 행정소송을 제기하면서 시작됐다. 당시 공정위는 ‘공제
아이쿱소비자생활협동조합연합회(아하 아이쿱생협)가 지난해 9월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를 상대로 제기한 ‘정관 변경 인가 거부 처분 취소’ 행정소송이 27일 기각됐다. 아이쿱 측은 “재판부가 공정위의 재량권을 폭넓게 인정해 정관 변경 인가 거부가 정당하다고 봤다”고 설명했다.아이쿱생협은 2010년 소비자생활협동조합법(이하 생협법) 개정을 통해 보장된 공제(共濟)사업을 수행하기 위해 정관 변경을 시도했다. 하지만 공정위는 ‘공제 사업의 안정적 시행과 소비자 피해 방지 제도 개선 사항을 검토 중’이라며 정관 변경 불인가 처분을 내렸다
한국사회적경제연대회의(이하 연대회의)가 2010년 법률개정으로 허용된 소비자생활협동조합(이하 생협)의 공제사업을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가 가로막아선 안된다는 입장을 담은 성명서를 24일 발표했다. 연대회의는 성명서를 통해 “공제란 미래의 위험에 대비하기 위해 상호부조 정신에 기초해 협동조합들이 탄생할 때부터 수행해온 가장 협동조합다운 사업”이라며 “공정위가 생협의 공제사업을 허가하지 않는동안 생협의 조합원은 경제적, 사회적 피해를 보고 있으며 국회의 입법권은 훼손당하고 있다”고 밝혔다.생협 공제와 관련된 갈등은 2010년으로
아이쿱소비자생활협동조합연합회(회장 김정희, 이하 아이쿱생협)는 아이쿱자연드림에 우리 밀 만두를 생산·납품하는 ㈜농업법인쿱도우(대표 김균섭)가 왕만두와 군만두 등 냉동만두류 4종에 소비기한 표기를 추가했다고 23일 밝혔다.이는 유통·판매가 허용되는 기한을 뜻하는 ‘유통기한’이 아닌 실제 먹을 수 있는 기한인 ‘소비기한’을 가공식품에 표기한 국내 첫 사례가 됐다. 2023년 1월 부터는 소비기한표시제가 본격적으로 도입된다.고영갑 ㈜농업법인쿱도우 팀장은 “소비기한을 통해 식품을 기한까지 최대한 먹을 수 있어 소비자도 생산자도 불필요한 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