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 소양 풍부한 은퇴세대, 미래세대와 ‘삶의 지혜’ 나눠요”
“인문 소양 풍부한 은퇴세대, 미래세대와 ‘삶의 지혜’ 나눠요”
  • 이로운넷=양승희 기자
  • 승인 2020.02.17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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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50세 이상 200명 선발…군부대‧학교‧아동센터서 활동
지난해 195명이 멘토링 2953회, 내달까지 전국서 모집
2019 찾아가는 인생나눔교실 멘토링(군부대) 모습./사진제공=문화체육관광부
2019 찾아가는 인생나눔교실 멘토링(군부대) 모습./사진제공=문화체육관광부

선배 세대와 후배 세대가 만나 서로의 인생 경험과 지혜를 나누며 인문의 가치를 공유하는 ‘인문 멘토링’이 올해 6년째를 맞이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함께 오는 3월 13일까지 2020년도 인생나눔교실에 함께할 ‘멘토봉사단’을 공개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매년 인문적 소양을 갖춘 은퇴 인력과 인문·문화 분야 전문가 중에서 희망자를 대상으로 봉사단을 선발한다. 지난해에는 선배 세대(멘토) 봉사단 195명을 선발해 군인, 아동·청소년 등 후배 세대(멘티) 그룹 243개를 대상으로 인생상담(멘토링)을 2953회 진행했다.

올해는 총 5개 권역(수도권, 강원권, 충청권, 영남권, 호남권)에서 활동할 ‘멘토봉사단’ 200명을 선발한다. 은퇴했거나 은퇴를 앞두고 제2의 삶을 모색하는 은퇴 세대(만 50세 이상) 중 인문·문화예술 분야의 소양과 지식이 풍부하고, 자신이 가진 삶의 지혜와 경험을 나누고자 하는 열정과 봉사 정신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2019 찾아가는 인생나눔교실 멘토링(지역아동센터) 모습./사진제공=문화체육관광부
2019 찾아가는 인생나눔교실 멘토링(지역아동센터) 모습./사진제공=문화체육관광부

봉사단은 각 권역의 주관단체가 직접 선발(주관처별 선발일정 확인 필요)하며 서류 심사와 심층면접 심사 등을 거쳐 오는 3~4월 중 최종 선발한다. 각 단체는 집단 토론, 상담(멘토링) 시연 평가 등 새로운 선발 방식을 도입해 다양한 특색을 가진 ‘멘토 봉사단’을 구성할 계획이다.  

선발된 봉사단은 일정 기간의 교육과정을 거친 후 연말까지 군부대, 자유학년제 시행 중학교, 지역아동센터 등에서 최대 15회까지 인생 상담(멘토링)을 진행한다. 올해는 활동 장소를 기존 시설 외에 인생 상담(멘토링)이 필요한 더욱 다양한 기관과 시설 등으로 다변화한다.

권역별 ‘멘토봉사단’ 모집 일정과 방법 등의 자세한 정보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및 각 권역 주관단체 △(수도권) 서경대 산학협력단 예술교육센터 △(강원권) 강원문화재단 △(충청권) 충북문화재단 △(영남권) 대구문화재단 △(호남권)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인생나눔교실’은 선배 세대와 후배 세대가 함께 배우며 성장하는 모두가 행복해지는 사업”이라며 “올해는 더욱 많은 분들이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를 만드는 데 참여해 주실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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