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사회적경제기업의 혁신성장과 생태계 조성을 위해 ‘사회적경제 혁신성장사업’을 진행 중이다. 기술 혁신을 통한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사업 종료를 앞둔 사회적경제혁신성장사업이 어떤 성과를 냈고, 사회에 얼마나 가치있는 역할을 하고 있는지 들어봤다.코로나19 등 예측할 수 없는 상황으로 여행을 비롯한 단체활동이 어려워지고 있다. 특히 박물관 및 전시관을 비롯한 문화예술 분야의 피해가 크다. 문화재나 박물관의 경우 지역관광의 타격과 함께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변화하는 흐름에 맞는 체험형 콘텐츠의 필요
“연대회의는 사회적경제 내 정책대응은 물론이고, 사회문제와 결합해 새로운 의제를 제시할 것입니다. 이를 위한 내부 조직 결속력 강화 노력을 계속 이어가겠습니다.”이승석 한국사회적경제연대회의(이하 연대회의) 신임 상임대표는 지난 3월 30일, 2022년 임시총회에서 상임대표로 선출됐다. 공동대표 포함 6인 체제가 가동됐으며, 임기는 2년이고 연임이 가능하다. 충남사회경제연대 상임대표인 이승석 대표는 당시 “이번이 사회적경제계가 신념을 명확히 할 중요한 시기”라며 “지역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명확히 해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는
더불어민주당 대한민국 대전환 선대위 사회적경제위원회(위원장 민형배 국회의원, 이하 위원회)가 11일 대전·세종·충남·충북지역 사회적경제인들과 만남을 가졌다. 20대 대통령선거 사회적경제 정책·공약 발굴을 위해 위원회가 기획한 ‘사경팔방’의 일환이다.충남 스마트워크센터 이벤트홀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에서는 사회적경제기업, 지자체, 시도당 등 여러 관계자들이 모여 ▲공공-사회적경제기업 파트너십 ▲지자체의 사회적경제 예산운영 ▲사회적경제기본법 제정 등 다양한 논의를 진행했다. 강화된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백신 2차 접종자에 한해 입장했다.
“개인적인 생각이긴 하지만 제가 보기에 어른들은 아시는 것 같아요. 이렇게 가다가 우리 지역이 이대로 사라질 거라는 걸요. 그런데 뭘 어떻게 바꾸는게 힘들다고 생각하시는 것 같아요.”김혜진 삶기술학교 한산캠퍼스 공동체장은 지역소멸이 사회적으로 문제시되는 상황에서, 자신이 느끼는 지역의 상황을 전했다. 그러면서 “어른들은 ‘이러다가 우리지역이 사라지면 군산이나 익산과 통합되겠지’라며 속상해 하신다”고 말했다.김 공동체장은 “하지만 우리가 바라는 건 지역소멸이 아니다. 그러려고 이곳에 내려온 것이 아니다”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지역의
“삶은 누구나 언제나 늘 완벽하지 않죠. 그러니 온전히 나를 위해 나를 찾아 떠나보세요. 그 여행에 함께 할 마을주민, 전통명인, 정착청년, 행정가, 전문가, 혁신가들이 바로 여기 모여 있습니다.”삶기술학교가 7기 모집을 시작했다. 일전에 다녀간 수많은 도시청년들이 “굳이 창업이 아닌 하고 싶은 일자리가 있다면 이곳에 머물겠다”고 했지만 우리는 이들의 인건비를 보장할 수 없었다. 그러다 작게나마 방법을 찾았다. 이곳에서 조금 더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살 수 있는 기회를 넓혀주고, 역량을 키워 지속가능한 경제활동을 할 수 있
‘벨롱예술협동조합(이사장 정재영)’이 문화예술 분야 사회적경제를 활성화하고 청년예술가들과 적극적으로 교류하기 위해 청년 예술 밴드 ‘오호(Oho, 대표 박현우)’와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8일 밝혔다.경남 진주시에 소재한 벨롱예술협동조합은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됐다. 지역 문화예술, 특히 작곡과 대중음악 분야에서 일자리를 창출하고 예술 서비스로 지역에 공헌한다는 목표로 설립됐다. 오호는 직접 곡을 작사·작곡·연주하는 서울 소재 청년 인디밴드다. 2019년 대학가요제 본선 출신이다.이들은 블러섬랜드 충남태안
충남사회적경제지원센터(센터장 강윤정), 방송콘텐츠진흥재단(이사장 정상모), 소나기커뮤니케이션(대표 어윤수)이 25일 충청남도 사회적경제 영역의 디지털 콘텐츠 교육 저변 확대 및 콘텐츠 문화 발전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코로나19와 디지털 전환시대에 대비해 사회적경제조직의 콘텐츠 제작 역량 강화와 콘텐츠 활용 사업 발전의 토대 마련을 위해 체결됐다. 이들은 앞으로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콘텐츠 교육 활성화 및 기업의 콘텐츠 역량 증진을 위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첫 번째 공동 사업
대전·충남 청년들의 도전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두 기관이 손을 맞잡았다.대전광역시 청년공간 ‘청춘너나들이'는 충남 공주대학교 창업현장실습지원센터와 청년 창업 활성화,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청년 거버넌스 구축과 청년 창업 커뮤니티 활성화 등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으며, 향후 각 지역의 맞는 커뮤니티 교류 프로그램을 상호 연계할 예정이다.양수연 청춘너나들이 센터장은 “공주대학교 재학 중에 소셜벤처 블룸워크(BLOOMWORK)를 창업하고 운영해오면서 지역 청년 커뮤니티
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구)이 성공적인 ‘KOMIPO 뉴딜’의 성공적 추진과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제3기 사회적경제기업가 육성에 나선다. 중부발전은 31일 제3기 사회적경제기업 육성사업 출범식을 개최했다.앞서 중부발전은 자체 심사위원회를 충남 지역 사회적경제기업 6개팀을 선발했다. 선정된 창업팀은 농부의 등대, 스트리밍 공주, 도담, 뜰앤향기협동조합, JH 꿈꾸는 다락방, 노리카 등이다.이들 기업에게는 총 1억6천만원의 창업 및 운영자금이 주어진다. 아울러 해당 사회적경제기업이 안정적으로 사업을 운영하며 자립할 수 있도록 홍보,
행정안전부(장관 진영)가 지역공동체와 사회적경제기업의 활성화를 위해 마을공방 8개와 사회적경제 유통지원센터 2개를 조성한다.'마을공방'은 경기 양평군, 부산 서구, 울산 울주군, 강원 동해시, 제주 서귀포시, 전남 장흥군, 경남 하동군, 경북 칠곡군 등 총 8곳에 만들어진다. 휴게 공간을 개선해 주민 화합과 지역 활력을 불어넣는 마을공방은 작년까지 52개가 문을 열었다. 올해 선정된 8개에는 총 20억을 투입할 계획이다.'사회적경제 유통지원센터'는 전북(찜매장터)과 경북(위누리 행복유통지원센터)에 조성된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가 올해 사회적경제 혁신타운 사업자로 대전 동구, 대구 북구, 충남 청양을 선정했다.‘사회적경제 혁신타운 조성사업’은 사회적경제 지원조직 집적화를 통한 기업의 전 주기적 성장을 지원하기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혁신타운은 지역공동체가 주도해 사회적가치 확산과 향후 확장성·자립화를 고려해 설계된다. 지난해에는 전북 군산시와 경남 창원시에 시범 구축됐고, 올해는 지방자치단체 공모를 통해 대전 동구, 대구 북구, 충남 청양을 추가로 선정했다. 올해 지자체 공모를 통해 선정된 3개 지역에는 3년간 각각 총 280억
2020년도 삶기술학교 상반기 과정이 개강했다. 삶기술학교는 27일 오후 3시 한산면주민자치센터에서 한산면 주민들과 함께 입학식을 개최했다. 상반기 활동 청년 30명은 27일부터 7월 16일까지 3개월간 서천군 한산면에서 '지역살이'를 통해 자신만의 삶을 설계한다. 자립 할 수 있는 힘을 얻고, 지속가능한 청년마을을 위한 '경제공동체' 만들기에 돌입한다.‘삶기술학교@한산캠퍼스’는 도시생활에 지친 청년들이 1,500년의 전통을 이어온 작은 시골마을 한산면에서 대안적 삶을 제시하며 ‘나만의 삶기술’로 지역과
충청남도(도지사 양승조)가 23일 오후 도청에서 기금운용심의위원회 위원 14명에 대한 위촉식 및 정기회의를 열고, 올해 ‘충남 사회적경제기금 운용계획’을 심의했다. 도의회에서 예산 심의를 거치기 전 단계다. 심의위원은 사회적경제 분야 등 전문가로 구성됐다. 오는 2022년까지 2년간 사회적경제 기금에 대한 심의 직무를 수행한다.사회적경제 기금 설치 운용은 충남도 민선7기 충남지사 공약사항이다.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따른 금융조달 수요가 증폭하고, 지역 민간주체에서 사회적경제 기업의 지속성장을 위해 해당 공약화를 요청한 결과다. 충남도
경기·경남·충남이 선도적으로 사회적기업 대상 재정지원 사업의 요건을 완화하는 사회적경제 지원책을 마련했다. 3개 도는 이번 대책이 코로나19로인한 사회적기업의 일시적 재정위기 극복에 도움이 되길 기대하고 있다.경기는 2월 27일, 경남·충남은 2월 28일 지원책을 발표했다.지원책의 내용은 대부분 동일하다. 3개 도 모두 사회적기업 대상 재정지원 사업의 요건을 완화했다. 코로나19로인한 일시적인 재정 위기 해결을 돕기 위해서다. 3개 도는 공통으로 ▲사회적기업 인건비?사회보험 선지급 허용 ▲코로나19로 불가피한 고용유지조치 시행 시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이하 질본)는 28일 오후 4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환자 315명이 추가로 확인돼 확진자는 총 2337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확진자 중 추가 사망자는 없다.추가 확진자의 지역 분포는 대구 265명, 충남 19명, 경북 15명, 경기 6명, 울산·경남 3명 부산 2명 대전·강원 1명으로 나타났다. 충남의 급속한 확진자 증가 추이가 눈에 띈다. 질본에 따르면 충남에서는 천안시 운동시설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
충남 서천군에 소재한 삶기술학교가 팀 기업가 정신을 배우며 창업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삶기술학교의 정착 청년들이 13일부터 15일까지 2박 3일 동안 한산면주민자치센터에서 몬드라곤 팀 아카데미 코리아(MTA KOREA)와 함께 공동 워크숍을 개최한다.삶기술학교는 작년 9월부터 12월까지 3기에 걸쳐 선발된 93명의 도시청년들 중 47명의 정착 청년들이 자신만의 삶기술을 바탕으로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는 프로그램이다. ▲서천의 전통과 자연을 활용한 리트릿(Retreat) 관광상품을 판매하는 느린여행사를 비롯해 ▲비자에게 한산모시의 경
국제구호개발 NGO '휴먼인러브(Human in Love)'가 지난 10월 26일 충청남도 태안에서 해양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태안 신진항과 부억도에서 휴먼인러브 긴급구조단과 자원봉사자, 태안군청과 신진도리어촌계 등 총 89명과 함께 진행했다. 환경보호 교육-수중 및 수변 쓰레기 수거-모니터링 순서로 진행했고 선박 1대와 보트 1대, 그리고 각종 수중장비를 투입했다.충남 태안은 동서남북 4면이 바다와 접해 해안 면적이 넓고 섬이 119개에 달한다. 여기에 중국과 한강 등 내륙에서 유입된 쓰레기가 조류를
좋은 가치로 사회를 변화시키는데 일조하는 사회적경제기업도 지속가능하려면 '가치' 만큼 중요한 게 있다. 바로 경쟁력 있는 '좋은 제품'이다. 빛나는 가치 만큼 좋은 제품을 위해 발로 뛰는 사회적경제기업들을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운영하는 사회적경제 통합 판로지원 플랫폼 e-store 36.5+와 이로운넷이 함께 연속으로 조명한다. “귀촌한 분들이 시골에서 정착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원주민과 갈등, 일정정도 곱지 않은 시선을 극복해야 했죠. 쌍지팡이협동조합(이하 쌍지팡이)은 원주민과 귀촌 주민 간 갈등과 분
대전시가 사회적경제기업 육성을 위한 근거 마련에 나섰다. 대전시는 지난 26일 대전시청 창의실에서 사회적경제 육성을 위한 조례제정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이날 간담회에는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자활기업 등 사회적경제기업 당사자 조직 회장, 중간지원기관 대표, 대전시의회 홍종원, 채계순, 우승호 의원이 참석했다.간담회에서는 사회적경제기업의 범위와 위원회 구성, 재정지원과 관련된 사항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특히 사회적경제분야 지원에 대한 근거 마련에 대해 늦은 감이 있다는 의견이 있었고, 구체적이고 심
대전-세종 사회적기업/협동조합 중간지원기관인 사회적경제연구원 사회적협동조합은 제2회 대한민국 사회적경제 박람회 둘쨋날인 7월 6일(토) 공공기관-사회적경제기업 1대1 상담회를 개최했다.상담회는 대전·충남지역 사회적경제기업에게 공공기관 우선구매제도를 통한 판로를 지원하고 공공기관에는 사회적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행사에서는 기념품 및 판촉, 인쇄 및 홍보물, LED조명 및 기타분야 등 35개 사회적경제기업과 7개 공공기관(한국철도공사(본사), 한국조폐공사(본사),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한국철도공사 대전충남본부, 한국철도시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