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대한민국 사회적경제 박람회가 8일 경주에서 막을 올렸다. 1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박람회는 경주 보문관광단지 내 화백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 개막식과 시상식은 물론이고 포럼과 시민참여 부대 행사 등으로 센터의 첫날 현장은 연신 북적거렸다.# 덥다 더워31도의 무더위 속에서 개최된 만큼 모두가 연신 ‘덥다 더워’를 연발하며 부채질을 하는 모습이 눈에 띄었다. 행사장 안은 에어컨이 가동됐지만, 많은 사람들의 참여로 시원한 온도를 유지하는 게 쉽지는 않았다. 이에 부대행사를 준비한 기관들은 행사장 앞에서 미니 부채(볼펜에 결합
글로벌교육공동체는 인천 연수구에서 우수동아리로 선정된 역사논술, 도시생태공원해설가 2개 팀이 모여 2013년 창립했다. 더 이상 이웃들만의 관심으로는 개선하기 어려운 환경문제를 세계인에게 알리기 위해서다.기업명인 ‘글로벌교육공동체’도 이런 의미를 담았다. 이제는 천연제품 제조라는 실천가능한 환경교육과 민간자격 강사양성을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을 쏟고 있다. 마을기업 글로벌교육공동체 김명숙 대표를 지난 3월 29일 작업실에서 만나 인터뷰했다. 동아리 활동으로 시작하여 기업이 되다김명숙 대표가 처음부터 창업을 계획한 것은
약함은 그 모습 그대로 끝나지 않는다. 지난하고 험난한 길을 지나 결국 또 다른 힘이 된다. 가야 할 길도 모르던 청년이 가진 방황의 힘, 가족을 잃고 느끼는 외로움의 힘, 사라지고 희미해지는 전통문화의 힘, 내향적인 성향이 가진 변화의 힘, 타인과 구별되는 외모를 가진 다름의 힘 등 약함은 어느 순간 힘의 역학을 뒤집는다. 종로구 아쇼카 스페이스에서 9월 8일까지 진행되는 ‘약함이 힘이 될 때’ 전시는 우리 사회가 ‘약함’이라고 정의하는 개념을 그대로 보지 않고 약함이 가져오는 '힘'에 집중했다. 약함을 힘으로 바꿔나가며 파장을
쿠키는 맛있는 간식거리다. 거기에 무농약 우리밀, 국내산 우유버터로 만든 쿠키는 맛과 건강까지 챙길 수 있다. 서울에서 고객이 찾아올 정도라면 말이 필요없지 않을까. 좋은 재료들로만 모아 만든 맛있는 쿠키를 간식뿐만 아니라 다른 용도로 재해석한 사회적기업이 있다. ‘더카페쿠키’에서는 직접 쿠키를 만들며 아이와 부모, 연인들이 추억을 만들 수 있다. 학생들은 제과제빵 프로그램을 통해 진로를 찾을 수 있고, 장애인과 취약계층은 제과제빵 기술을 통해 자활의 발판을 만들 수 있다. '엄마의 마음으로 만든 쿠키, 엄마의 사랑으로 세워가는 아
이른 아침부터 아이들이 분주하다. 동산초 아이들, 양동초 아이들이 분주하게 움직이는 손에서 핸드폰을 충전할 수 있는 미니배터리가 만들어지고 있다. 광주햇빛발전협동조합의 ‘내손안의 친환경 재생 에너지 태양광 휴대폰 충전기 만들기’ 체험이다.전남 순천에서 참여한 마마나스협동조합은 오가닉 원단으로 면마스크, 면생리대, 슈트 등을 생산 판매하고 있다. 미혼모와 취약계층에게 출산선물세트와 생산제품을 기부하고 있으며 재봉훈련을 무료 지원하여 일자리 창출로 연계하는 예비사회적기업이다. 바느질로 소품 만드는 업사이클링을 체험 할 수 있다.광주마을
인천상생유통지원센터 더담지가 인천 소재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와 체험을 지원하기 위해 ‘제물포 더담지마켓’을 개최한다.제물포 더담지마켓은 인천광역시 사회적경제기업 및 마을기업의 우수 제품 홍보, 인지도 제고, 판로 확대 등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행사에는 ㈜떡이랑찬이랑, ㈜왈순아지매, 웰빙찬간마을, 늘솜단지협동조합 등 인천사회적경제 기업 17곳이 참가한다.행사는 오는 6월16일과 30일일, 7월 14일과 21일, 8월 18일과 25일, 9월 8일과 29일, 10월 27일 및 11월 3일 등 10회에 걸쳐 제물
우리는 회색빛 도시 속 빛나는 화면들만 보고, 화학물질이 섞인 무언가를 사용한다. 이러한 생활 속에서 환경과 건강을 생각하는 예비사회적기업이 있다. 아버지가 가꾸던 숲을 물려받아 체험 공간으로 바꾼 그곳. 세 자매의 손길이 깃든 풀내음 밤나무 숲 문옥영 대표를 만났다.Q. ‘풀내음 밤나무 숲’은 어떤 기업인가?A. 기본적으로 밤나무를 키우고 있어서 ‘밤나무’를 붙였고, 풀 향기가 가득한 숲에서 체험활동을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풀내음’을 덧붙여 이름이 완성됐다. 모두 숲에 가보시면 알겠지만 풀내음이 솔솔 난다. 밤나무 숲을 기반으로
지역 청년 기업이 주목받고 있다. 정부에서는 지역 (예비)창업자를 지원하는 ‘로컬크리에이터 육성 정책’, 지역연계형 창업을 희망하는 서울시 거주 청년을 지원 ‘넥스트로컬’ 사업 등을 통해 지역 청년 기업을 지원한다. 민간에서는 ‘로컬라이즈 군산’ 프로젝트와 강원도 지역 창업 기업을 위한 ‘로컬 펀드’를 조성하는 등 지역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청년은 새로운 시각으로 지역을 바라보고 기존의 자원을 활용해 새로운 사업 모델을 만든다. 이를 통해 지역은 활기를 되찾고 있다.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있는 지역 청년 기업을 이로운넷이 만났다
강원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이하 센터)는 대중성이 있고 화제가 되는 사회적경제 기업들을 알리기 위해 자체 유튜브 채널 서비스를 14일 시작한다. 센터는 이에 앞서 이달 10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센터에서 제작하는 영상은 제품리뷰, 체험, 브이로그 등 활동적인 콘텐츠들이다. 기존의 영상들과 달리 사회적경제 기업을 자연스럽게 만나는 방식으로 제작된 것이 특징이다. 기업이 추구하는 사회적 가치를 알리고 일상에서 사회적경제 상품 활용의 장점을 보여준다. 제품을 충분히 소개하면서도 재미를 더했다고 센터 측은
제주특별자치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센터장 강종우)가 제주 사회적경제기업 물품의 소비 활성화를 위해 ‘사심 가득한 체험단’ 148명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의 주제인 ‘사심(四心)’은 제주 사회적경제가 추구하는 네 가지 마음을 담았다. 환경을 생각하는 마음, 건강을 생각하는 마음, 함께 나누는 마음, 더불어 살아가는 마음이다. 사심 가득한 체험단이라는 이름은 시민이 단순한 소비자가 아니라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주체라는 의미다.체험단은 제주 사회적경제기업 제품과 가치 굿즈를 담은 사심박스를 받아 사용할 수 있다. 사심박스는 건강한 밥상,
“테스트밸리(Test Valley)가 없던 시절엔 불편해서 어떻게 살았지?”홍솔 ㈜비엘큐 대표가 가장 듣고 싶어 하는 말이다.테스트밸리가 없던 시절이란 어떤 걸까. IT 기기를 구매해본 사람이라면 한 번쯤은 다음의 문구를 읽고 주저하거나 머뭇거렸던 경험이 있을 것이다. 스티커를 뜯는 순간 제품에 하자가 없다면 이후에 벌어지는 모든 상황들은 고스란히 고객에게 떠넘겨진다. 이 상황에 반기를 든 기업이 있다. IT 체험형 구독 서비스인 테스트밸리를 운영하는 ㈜비엘큐이다. 월 19,900원으로 한 달 동안 에어팟 프로 체험 홍솔 ㈜비엘큐
협동조합과 시간체험여행을 한번 떠나보면 어떨까?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협동조합을 웹툰으로 소개한다.
LH(사장 변창흠)는 공공기관 최초로 사회적경제기업과 함께하는 체험형 청년 인턴 15명을 선발한다고 8일 밝혔다.‘LH-사회적경제기업 체험형 인턴쉽’은 사회적가치 실현 및 포용경제 확산을 목표로 경상남도 내 사회적 경제조직과의 협업을 지속 추진하고, 청년층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달 30일 모집 공고됐다.지원서 접수결과 15명의 청년인턴을 선발하는데 총 223명이 전국 각지에서 응모해 약 1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서류전형 합격자를 대상으로 8일 면접을 진행하고 13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이번에 채용되는 청
“청년들이 만나 함께 만드는 똑똑한 사회변화!”.행복나눔재단은 지난 8월 24일(토) 성수동 에스팩토리에서 사회변화를 주도하는 청년들을 위한 ‘2019 유스포체인지 페스티벌’(Youth For Change Festival, 이하 YFC 페스티벌)을 개최하였습니다. 이번 페스티벌은 국내 33개 팀, 해외 5개 팀 등 청년 150명이 참가해 다양한 방식으로 자신의 사회변화 프로젝트를 선보였습니다.2018년 청년들의 사회변화 활동의 성과를 공유하는 형태로 시작한 YFC 페스티벌은 올해 들어 사회변화 의지를 가진 청년 누구나 참여할 수 있
5-7일까지 대전에서는 '제2회 대한민국 사회적경제 박람회'가 열리고 있다. 상품존(무역전시관)’에서는 총 150개의 부스가 설치돼 사회적경제 기업 제품들이 전시·판매되며, 다양한 체험행사도 진행되어 방문객들의 발길을 잡았다.
서울의 사회적경제를 시민들에게 알리는 ‘2019 서울 사회적경제 주간 기념행사’가 이번 주 14~15일 양일 간 서울시립미술관과 덕수궁 돌담길 일대에서 개최된다. 올해는 '환경'을 테마로 시민들을 찾아간다. 서울시와 2019사회적경제주간 공동추진위원회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크게 △서울 사회적경제 주간을 축하하는 기념식과 △시민 대상의 사회적경제 체험 및 판매로 구성된다.첫날 서울시립미술관 SeMA에서 열리는 기념식(오후 4시)에는 서울시 관계자, 사회적경제 조직 유공자 및 관계자, 한국임업진흥원 관계자, 시민 등이
지난 5월 10일, 촬영차 서울 지하철역 2호선 신촌역 근방의 암흑 체험 카페 ‘눈탱이감탱이’를 방문했다. 사회적기업 ‘암흑’에서 운영하는 카페 ‘눈탱이감탱이’는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기관으로 정식 인증을 받은 곳이다. 이 날 오후에도 고등학생들의 체험 교육이 예정돼 있다. "TV 프로그램에 소개된 후 직장과 학교 등의 단체 워크숍 교육 수요뿐만 아니라 블라인드 소개팅 등의 이색 데이트 체험 코스를 경험하고자 방문하는 손님의 방문도 크게 늘었어요."‘눈탱이감탱이’의 대표이자 1급 시각장애인인 성정규씨의 말이다.암흑 체험을 하는 내내
봄봄봄~봄입니다. 화창한 날씨만큼 의미 있는 날이 많은 5월!바쁜 일상 속 쉽게 마음을 표현하지 못했던 분들에게 마음을 표현하기 좋은 달입니다.일상을 서로 채워주고 있는 소중한 사람과 함께 하면 좋을 공간, 체험 이벤트로 풍성한 5월 준비하세요! #특별한 공간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요시각예술 아티스트 레이블 ‘9AND Bunker’망리단길로 잘 알려진 망원동에는 핫한 공간들이 많죠? ‘9AND Bunker’도 그런 공간 중 하나입니다. ‘9AND Bunker’는 시각예술 아티스트들의 여러 작품들이 전시된 갤러리입니다. 대중과 아티
국내 최대 새활용 복합 문화 공간인 서울새활용플라자가 개관 1주년을 맞아 9월 한 달간 ‘서울새활용페스티벌’을 개최한다.'새활용'은 폐기물에 디자인이나 활용 가치를 더해 새로운 제품으로 재탄생시키는 것이다. 지난해 9월 성동구에 문을 연 서울새활용플라자에는 새활용 공방과 전시실, 재사용 작업장 등이 입점되어 있으며, 개관 이후 약 900회의 새활용 탐방·체험 교육프로그램 운영해 8만여명이 방문객이 이곳을 찾았다. 내달 1일 시작하는 페스티벌에서는 하루 4차례 새활용 탐방?체험 교육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주요 행사로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