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운넷 = 이로운관리자 에디터본 칼럼은 정성장 세종연구소 한반도전략센터장의 16일 라는 제목의 분석자료로 본지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편집자정성장 (세종연구소 한반도전략센터장)3월 16일자 북한 로동신문은 강동종합온실 준공 및 조업식에 김정은과 함께 김주애가 참석한 사실을 보도하면서 '향도의 위대한 분'이라는 표현을 처음으로 사용했다.로동신문은 "환영곡이 울리는 가운데 경애하는 김정은 동지께서 사랑하는 자제분과 함께 준공 및 조업식장에 도착하시자 폭풍 같은 《만세!》
북한은 올해 1월에만 여섯 차례의 미사일 발사 실험을 실시했다. 작년 전체 수와 맞먹는 숫자다. 북한은 2017년 이후 장거리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나 핵실험을 하지 않았다. 그렇지만 2019년 미국과의 정상회담 실패로 비핵화 협상이 교착상태에 빠지자 단거리 미사일 실험에 돌입했다. 최근 로이터통신 등 외신은 이 같은 북한의 행태를 상기시키는 기사를 냈다. 외신에 따르면 북한을 방문한 지그프리드 헤커 스탠퍼드대 핵과학자의 말을 인용해, 북한이 오바마 행정부 말기 이후 약 20개가 증가한 약 45개의 핵탄두를 보유할 수 있는
합동참모본부는 11일 오전 “북한이 동해상으로 미상 발사체를 발사했다”고 밝히고 “이 발사체의 사거리와 고도 등 제원을 분석 중”이라고 말했다. 이날 발사는 북한이 지난 5일 자강도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극초음속 미사일을 성공적으로 시험 발사 했다고 주장한 지 엿새 만으로 새해 두 번째 무력시위다.NHK 등 일본 매체는 일본 해상보안청이 이날 “북한에서 탄도미사일 가능성이 있는 것이 발사됐다”고 발표하고 “동해 해역을 항행 중인 선박에 대해 주의하도록 당부했다”고 전했다. 이날 발사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북한의 지난번 발사에 대한
북한이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미사일을 발사했다.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5일 오전 확인되지 않은 발사체를 동해에 발사했다고 밝혔다. 외신도 일본 해안경비대의 발표를 인용해 북한이 탄도미사일 발사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북한의 김정은 위원장은 최근 미국이 적대적 정책을 추구한다고 비난하며 군사력을 계속 증강시키겠다고 공언한 바 있다.또 북한은 지난해 잠수함 발사 탄도 미사일, 장거리 순항 미사일, 열차 발사 무기, 그리고 극초음속 탄두 등에 대한 시험을 진행했다.그럼에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비핵화를 추구하겠다고 밝히면서 북한 대
비전해트트릭 2033. 대한축구협회가 한국축구 발전을 위해 마련한 중장기 청사진에 붙은 이름이다. 비전해트트릭은 ‘5대 추진목표, 10대 정책분야, 32대 실천과제’로 구성돼 있다. 이 중 다섯 번째 추진목표 ‘새로운 축구문화를 조성한다’의 정책분야(사회공헌)에는 ‘축구를 통한 통일비전 제시’가 실천과제로 적혀 있다.한국사회의 오래된 미래. 통일. 그간 스포츠는 남북관계를 보여주는 상징적 기억을 쌓아왔다. 1988년 대통령에 취임한 故 노태우 씨는 공산권 국가와 외교관계를 맺고 평화통일을 추진하는 북방정책을 이어갔다. 기존 공산권
21일 발사된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II) 소식이 주요 외신과 미 항공우주국(NASA) 등을 통해 세계에 전해졌다.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이달 21일 오후 5시 전남 고흥군 봉래면 나로우주센터에서 누리호를 발사했다. 누리호는 지상 100m 까지 수직상승 후 2분 뒤인 59㎞ 지점에서 1단 추진체를 분리했다. 이후 4분34초 뒤에는 258㎞ 상공에서 2단 로켓엔진 분리에도 성공했다. 그러나 이후 3단 엔진이 조기 연소 종료돼 위성모사체가 고도 700㎞ 의 목표에는 도달했지만 지구저궤도에 안착하지 못했다.NASA는 누리호를 나로호
북한이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국경봉쇄 조치, 유엔 제재 등으로 곧 심각한 식량 위기에 직면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외신 등에 따르면 토마스 오헤아 퀸타나 유엔 인권 특별 보고관은 ‘북한 인권 상황 보고서’에서 “북한 주민이 식량부족으로 고군분투 하고 있다”면서 “식량 부족은 곧 인도주의적 위기로 변할 수 있다” 경고했다.퀸타나 보고관은 북한이 핵과 탄도 미사일 프로그램 등으로 여러 가지 국제 제재를 받고 있는데다,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이동제한조치 등으로 물품 수급이 안되면서 국민들이 기아에 허덕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북한
대통령선거라는 큰 정치적 일정 때문인지, 최근 문재인 대통령의 종전선언 제안과 그에 화답한 북한 측의 전격적인 남북 통신선 복원 이야기가 벌써 먼 이야기처럼 여겨진다. 그러나 남과 북 사이에 다시 직통연락을 위한 전화선이 복원된 것은 그간 단절되었던 남과 북 사이의 대화가 다시 시작될 최소한의 계기가 마련되었음을 의미한다.통신선 복원과 함께 김여정의 담화로 남북공동연락사무소의 재설치, 남북정상회담에 대한 언급 등이 있었지만, 박수현 국민소통수석은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의 재시작 혹은 그를 위한 최소한의 시나리오라며, 흥분하지 않고 차
북한이 지난 8월 남북간 핫라인을 끊은 지 약 두 달 만에 남한과의 통신선을 복구하고 4일 교신했다. 이러한 움직임은 북한의 지도자 김정은이 조건부로 대화를 재개할 용의가 있다고 말한 지 며칠 만에 나온 것이라고 CNN, BBC 등 외신이 4일 보도했다.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남북관계의 회복은 남조선 당국의 태도에 달려 있다"고 말하면서 최근 군사적 실험을 강화하고 있다. 한 달도 안 돼 4발의 미사일을 발사했는데 이는 무기 개발을 늦출 의도가 없다는 신호라고 BBC방송은 꼬집었다.김정은은 지난달 29일 열린 최고인민회의 제14
2021 대한민국 청년 평화경제 오픈랩 프로젝트는 남북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기여할 수 있는 의제와 아이디어를 찾고, 실험해 볼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다.프로젝트는 6개월에 걸쳐 ‘온라인 공모→오픈테이블 및 세미나→최종팀선발→전문가 인큐베이팅 및 컨설팅→최종발표 및 시상’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최종 선발된 6개 팀에게는 전문가 매칭을 통한 인큐베이팅과 컨설팅도 지원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서울시, 인천시, 경기도가 주최하고, 사회적기업 ㈜공감만세와 (재)피스윈즈코
문재인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제76차 유엔총회 기조연설에서 한반도 평화를 위한 국제 사회의 지지를 요청하고 ‘남북한 종전선언'을 다시 제안했다.특히 올해는 ‘남북한 유엔 동시 가입 30년’임을 상기시키고 한반도에 평화를 정착하는 것이 동북아 전체의 번영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아울러 문 대통령은 유엔의 ‘연대와 협력’ 노력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를 위해 한국판 그린뉴딜정책을 국제사회와 함께 공유하면서 ‘지구공동체’의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당면한 시급한 과제인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한
2021 대한민국 청년 평화경제 오픈랩 프로젝트는 남북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기여할 수 있는 의제와 아이디어를 찾고, 실험해 볼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다.프로젝트는 6개월에 걸쳐 ‘온라인 공모→오픈테이블 및 세미나→최종팀선발→전문가 인큐베이팅 및 컨설팅→최종발표 및 시상’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최종 선발된 6개 팀에게는 전문가 매칭을 통한 인큐베이팅과 컨설팅도 지원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서울시, 인천시, 경기도가 주최하고, 사회적기업 (주)공감만세와 (재)피스윈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2022년 말까지 북한올림픽위원회(NOC)의 자격을 정지하는 징계를 내렸다. ‘2020도쿄올림픽’에 일방적으로 불참한데 대한 제재 조치다.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은 이달 8일(현지시간) 기자회견을 갖고 “IOC 이사회는 북한 올림픽위원회의 자격을 2022년 말까지 정지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북한은 국가 자격으로 내년 2월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동계올림픽에 출전할 수 없게 됐다. 자격 정지 기간에 IOC로부터 어떠한 재정적 지원도 받을 수 없으며 지급이 보류된 지난 올림픽 출전 배당금도
북한 북동부 지역에 폭우가 이어지면서 1000채 이상의 가옥이 파괴되거나 침수됐고, 주민 5000여명이 긴급대피했다고 북한의 조선중앙통신(KCNA)이 9일 보도했다.사상자는 언급되지 않았으나 수백 에이커의 농경지와 도로가 유실되고 여러 개의 제방과 다리가 파괴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북한 김정은 위원장은 폭우 피해 지역에 구호 활동하라고 군에 지시했다고 보도됐다.북한 기상청에 따르면 함경북도 일부에서는 최근 사흘 간 500㎜가 넘는 비가 내렸다. 함경남도 일부에는 같은 기간 한 달 평균 이상의 비가 내렸다. 동해안 지역에는
북한이 식량, 전기, 의약품 부족 등으로 여려움을 겪있다고 인정했다.북한은 이달 13일 열린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유엔 고위급 정치포럼(HLPF)’ 영상 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자발적 국가별 검토’(VNR) 보고서를 제출했다.VNR은 유엔 회원국이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이행 현황을 자체적으로 평가해 제출하는 제도다. 북한이 보고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북한은 곡물 연간 700만t 생산 목표를 달성되지 못했다. 2018년 생산량은 약 495만t으로 지난 10년 동안 최저치를 기록했다,의료 서비스는 지속
미국이 북한, 이란, 베네수엘라 등 적대 국가에 가하던 징벌적 제재방식을 바꾸는 방향으로 전략을 수정하고 있다고 5일(현지시간)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 행정부는 적대국에 대한 전면적인 압박을 중단하고 경제 제재를 피하는 방향으로 제제 정책을 마련 중이다. 미국 단독으로 제재하지 않고 동맹국과 공동으로 행동하는 데 초점이 맞춰진 것으로 알려졌다.현행 제재 정책이 이란과 베네수엘라를 경제 위기로 몰아넣고 북한의 세계 금융 및 무역 네트워크를 단절시켜 단기적인 목표를 달성하는 데는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
김정은 북한 국무 위원장은 지난 16일 열린 노동당 전체회의에서 지금 북한이 심각한 식량난을 겪고 있음을 시인했다고 조선중앙통신(KCNA)이 보도했다. 지난 4월 김 위원장이 최고위급 정치회의를 주재하면서 또 다른 '고난의 행군'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김 위원장은 지난 해의 태풍과 홍수로 북한이 식량 부족에 직면해 있다고 말하고 식량부족의 규모를 밝히지 않았지만 매우 심각한 위기로 보인다. '고난의 행군'이란 1990년대 초 소련 붕괴 이후 소련으로 부터 원조가 끊어지자 북한 경제가 하강 곡선을 그리며 참혹한 기
‘나선특별시’는 북한 함경북도 동해안 북쪽 끝에 있는 도시다. 중국 연변, 러시아 연해주, 동해 등과 인접해 지리적‧경제적으로 중요한 곳에 위치했다. 한국의 대표적인 대북지원 단체 ‘하나누리’는 지난 2007년 설립 이후 북한과 소통해왔으며, 특히 라선시와 꾸준히 교류하는 ‘라선사업’을 진행해왔다.안산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이하 안산사경센터)는 하나누리와 안산시 사회적경제 기업 상호 간의 협업 증진 및 신뢰 관계를 형성하고, 라선사업에 관한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장을 마련했다. 15일 오후 2시 ‘2021 안산 사회적경제 포럼’을 개최해
북한이 코로나19 백신 확보를 위해 국제사회에 도움을 요청했다고 4일 월스트리트 저널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외신에 따르면 최근 북한이 어떻게 코로나19 백신을 지원 받을 수 있을지를 유럽 대사관에 문의했다. 세계백신면역연합(GAVI) 대변인도 지난 달 북한을 포함한 92개 저소득 국가 중 86개국으로부터 백신 지원을 요청 받았다고 밝혔다. GAVI 측은 “백신 지원 요청 국가들을 심사하고 있으며 올해 초에 새로운 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GAVI가 세계보건기구(WHO), 전염병예방혁신엽연(CEPI) 등과 백신민족주의
미국 시사주간지인 뉴스위크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한 김정은과 회담을 하는 등 전례없는 행보에 대해 지지를 해왔으며, 이제는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자가 소원해진 한반도 관계를 바로 잡기를 바라고 있다고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이 매체는 통일연구원이 최근 발간한 보고서를 인용해, 응답자의 71.9%가 북미회담과 김 위원장과의 서신에 대해 긍정적인 의견을 보였다고 전했다. 52.9%는 만약 북한이 비핵화에 대해 ‘약간의 진전’을 이룰 경우, 바이든 당선자가 김 위원장과 회담을 재개하는 것을 지지했다고도 알렸다. 아울러 응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