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투자는 베트남실리콘밸리액셀러레이터(VSVA)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VSVA는 한국사회투자가 운영 중인 ‘코이카 CTS Seed 초기기업 사업화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해 현지 시장 검증과 네트워크 연계 등을 지원했고, ‘IBK창공’ 글로벌 데모데이의 전문 벤처캐피탈리스트(VC)로 참여하는 등 협력해왔다.이번 협약은 국내 스타트업의 베트남 진출 지원을 위해 체결됐으며, 주요 협력 내용은 ▲한국 스타트업의 베트남 진출 협력 ▲스타트업 대상 액셀러레이팅 및 비즈니스 컨설팅 ▲글로벌 투자 유치 협력 ▲베트남 대기업-국
인공지능 데이터 및 검증 전문기업인 테스트웍스는 베트남 비영리 단체인 WLC(Will to Live Center)와 협약을 맺고 베트남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5년간 무료 IT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테스트웍스와 WLC는 지난 8월 26일에 베트남의 장애인, 여성, 청년 실업자 등에게 인공지능 및 소프트웨어 코딩과 관련된 무료 IT 교육을 실시하고 취업기회를 제공해 포용적 고용을 실천하자는 뜻을 담아 MOU(업무협약)을 체결했다.테스트웍스는 인공지능 분야 소셜벤처기업으로 국내 취약계층에 대한 IT 교육 및 포용적 고용을 실천하고 있다
청년 인재들을 위한 사회 변화 실험터 'SUNNY'는 지난 8월 20일 SUNNY Global 사업을 통해 다양한 아시아의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솔루션 개발 발표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Sunny Global은 국내에 거주하는 아시아 유학생과 한국 학생이 함께 팀을 꾸린 뒤 유엔 지속가능개발목표(SDGs) 달성을 위한 솔루션을 개발, 이를 지속 가능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비영리 스타트업을 조직화하는 게 최종 목표다.11개월간 총 세 단계(사회 문제 정의 및 솔루션 기획, 현지 검증, 실행)에 걸쳐 진행되는 해당 사업은 올 2월 오픈
장애인 보조공학 제품을 만드는 소셜벤처 ㈜오버플로우(대표 김상언)가 ‘한국공항공사와 함께일하는재단의 사회적경제 조직 해외 온라인 판로 지원사업’을 통해 베트남 시장 진출에 도전한다. ㈜오버플로우는 시각장애인이 일상생활 속에서 겪는 불편함을 해결하기 위해 보조 공학 제품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필기가 쉽지 않아 학업을 위해 암산과 암기에 의존해야 하는 시각장애인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2020년 휴대용 점자 필기도구 ‘버사슬레이트’를 출시했다. 바이어와 효과적 상담 및 거래 성사율을 높이기 위해 사전 시장조사와 현지 인플루언서를 섭외
경기도주식회사(대표이사 이석훈)와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최연), 주한 베트남 대사관 등이 19일 경기스타트업캠퍼스에서 ‘경기도 해외사업 공동 진행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중앙정부의 신남방 정책에 부응해 경기도가 추진하는 해외 판로개척 사업의 일환이다. 도는 메콩강 경제권인 베트남·라오스 등에 진출하고자 경기도주식회사를 통해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처럼 경제분야 공공기관과 문화분야 공공기관이 공동으로 베트남에 진출하는 것은 지방정부 차원 최초 사례다. 베트남 등 아세안 현지에서 한류열풍이 불고 있는 만큼,
코로나19에 안일했던 미국과 유럽정확히 2월의 마지막 날이었다. 미국 연방 정부의 공중보건위생 총책임자인 제롬 애덤스 공중보건서비스단 단장이 코로나 바이러스를 막는데 별 효과가 없으니 일반인은 굳이 마스크를 쓸 필요가 없다며 트위터에 공개적으로 글을 올렸다. 그 후 코로나19 방역을 총괄하는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천으로 된 마스크라도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고 공식발표하기까지 걸린 시간은 불과 1달이었다. 마스크 착용 여부를 두고 중국, 한국, 대만 등의 아시아 국가와 유럽 및 북미 국가는 선명하게 입장이 갈렸다. 코로나19에 먼
중국인 입국금지? 소모적 논쟁코로나19가 세계적으로 확산일로에 있다. 광범위한 지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전염병이 발생함을 의미하는 팬데믹(pandemic)은 이제 낯선 용어가 아니다.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는 시뮬레이션을 통해 현재 추세라면 약 2달 후에는 약 5억 명이 감염될 것으로 예측한다. 예측대로라면 치사율 1%만 가정해도 5백만 명이 목숨을 잃을 수도 있다. 1918년에 발생해서 약 5천만 명의 사망자를 낸 스페인 독감 이후 1세기 만에 인류는 다시 큰 도전과 마주했다.위기에 직면하면 개인이나 사회는 숨겨져 있던 민낯을 드러낸다
말레이시아의 기업가들은 사회적 기업에 대한 지원계획은 성장하는 분야를 활성화시킬 것이므로 더 많은 재정적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등록 절차를 더 간소화해 줄것을 정부에 촉구했다고 에코 비지니스지(Eco-Business)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전했다.현재의 번거로운 서류를 간소화하고 세금공제와 보조금 지급을 늘여야 환경과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적 사업을 더 많이 유치할 수 있다는 것이다. 청각장애인이 운영하는 빵집, 소외계층 청소년들을 돕는 카페 등 22개 사회적 기업이 1월중 말레이시아 정부로 부터 사업승인을 받았다고 한다.동
서울시와 SBA(서울산업진흥원, 대표이사 장영승)가 '서울메이드(SEOULMADE)' 해외 시장 확대를 위해 베트남에 발을 내디뎠다. 12월 4일부터 7일까지 진행되는 '2019 호치민 종합 박람회(Vietnam Expo 2019)'에서 서울 산업을 대표할 신규 브랜드인 서울메이드(SEOULMADE) 홍보관을 운영, 서울의 우수한 이·미용 및 라이프스타일 분야 기업 20개사를 선정해 베트남 시장 진출을 지원한다. 또한, 신규 브랜드인 서울메이드의 홍보를 위해 현지 인플루언서 등을 활용한 다양한 이벤트를
사회적 경제는 이념의 문제가 아니라 건강한 사회발전을 위한 새로운 경제 패러다임이다. 지금 세계는 다양한 대내외적 환경변화에 직면해 고용 없는 저성장과 빈부격차의 심화, 사회통합을 저해하는 여러 가지 사회문제가 대두되고 있다. 특히, 대자본이 사적이익추구와 국가의 조절기능 약화는 정부와 시장 그리고 시민사회간의 균형이 무너지고 경제민주화가 후퇴하면서 공정한 시장경제의 실현과 지속가능한 사회발전에 중대한 장애가 되고 있다. 이러한 시대적 과제를 앞에 새로 등장한 사회적경제기업(social economy enterprise)의 성장,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언더독스는 함께하는 ‘베트남 사회적기업가들의 서울 가치 여행’이 시작되었다 25일 밝혔다. 인천국제공항공사의 초청으로 이번에 한국을 방문한 베트남 사회적기업가들은 총 3명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함께일하는재단의 협력으로 지난 7월 진행된 ‘3기 가치(Value) 여행단-베트남 초기 창업가들을 위한 사회적기업가 관점 워크숍’ 프로그램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창업가를 최종 선정해 구성됐다. 3인 창업가는 여성의 월경권, 청년의 진로선택, 친환경 유기농 비누 등 다양한 사회문제 해결 아이템을 가진 이들로, 28일까지 진
지난 8월 20일 행복나눔재단에서 글로벌 사회변화 'Reboot 프로그램 해단식‘이 열렸습니다. 이날, 사회문제 해결에 나섰던 대학생 4팀(15명)이 미국, 니우에, 콜롬비아, 베트남 등지에서 어떤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돌아왔는지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리부트 프로그램은 과거 해외에서 추진했던 사회문제 해결 및 사회변화 프로젝트에 재도전하거나 규모를 더 키우고자 하는 대학(원)생들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입니다.① [ASSIST] 관광산업, 로컬시장으로 니우에 인구 유출 문제 해결하자ASSIST가 선정한 국가인 '니우에'
한국, 중국, 베트남 3개국 대학생들이 베트남 내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한 아이디어를 내고 실행에 옮겼다. SK 대학생 자원봉사단 ‘써니(SUNNY)’는 지난 13일부터 7박 8일간 베트남 하노이와 호치민에서 현지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2019 글로벌 해피노베이터 캠프’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2010년부터 매년 진행한 ‘글로벌 해피노베이터 캠프’는 한·중 대학생들이 각 지역사회 문제를 함께 해결하며 글로벌 사회변화 인재로 성장하는 프로그램이다. 양국 청년들이 교류하고, 지역 사회변화 활동을 활성화하는 가교 역할을 해왔다. 올해는
1.불과 2년 전, 트럼프와 김정은이 절대 만나지 않기를 바랐습니다.(그날은 곧 전쟁일 테니까요.)2.그런데, 짜잔!'절대'라는 건 없군요. 3.2018.6.12 싱가포르절대 불가능해 보이던 트럼프와 김정은의 첫 번째 정상회담이 성사되었습니다!4."아주 좋은 대화가 될 것이고, 엄청난 성공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 우리는 아주 훌륭한 관계를 맺을 것이다. 의심할 여지가 없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모두발언5."여기까지 오는 길이 그리 쉬운 길이 아니었다. 우리한테는 우리 발목을 잡는 과거가 있고, 또 그릇된 편
뉴욕타임즈(NYT)가 21일자(현지시간) 홍콩발 기사에서 다음 달로 예정된 북미회담의 개최예정지로 베트남이 가장 유력한 것으로 전망했다. 정상회담 장소는 2017년 지역경제 포럼시 트럼프 대통령을 비롯한 세계 지도자들을 초청했던 새로이 떠오르는 해안도시 다낭이 고려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회담은 지난해 6월의 역사적인 양국정상회담에 이어 재개되는 것이다.베트남은 전쟁 이후 수십 년 동안에 가난과 고립에서 벗어나 동남아 경제 강국이 돼 조명받고 있다. NYT가 백악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한 바에 따르면 회담의 날짜와 장소는 미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컴퓨터를 재조립해 판매·기증하는 사회적기업과 손잡고 다문화가정 및 베트남 소외계층의 정보격차 해소에 나선다.KOICA는 오는 21일 경기도 성남시 KOICA 본부에서 사용하지 않는 PC와 노트북을 사회적기업 ‘리맨’에 기증한다고 17일 밝혔다. 리맨은 기증받은 PC와 노트북을 재조립해 한국과 베트남 정보 소외계층에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리맨이 KOICA로부터 지원받아 재생산할 장비는 총 118대로 PC 50대, 노트북 68대다. 이 중 PC 50대는 경기 포천외국인학교(다문화가정)에 전달된다. 노트북
농협은 22일 농협중앙회에서 베트남 협동조합연맹과(회장 응웬 응옥 바오) 농산물 교역 확대, 한국농협의 농업금융 노하우 전수 등 다각적인 협력사업을 활성화하기로 협의했다.지난 19일 6박7일 일정으로 한국농협을 방문한 베트남 협동조합연맹 방문단은 농협중앙회 허식 부회장 접견을 시작으로 농협의 유통사업장과 교육시설, 금융점포 등을 견학하고 협력사업 활성화를 위한 실무자 협의회를 개최했다.이번 방문은 지난 3월 농협-베트남협동조합연맹간 체결된 업무협약 진행사항 점검 및 신규사업 발굴을 목적으로 농협의 초청에 의해 이뤄졌다. 이번 방한기
베트남 장애 청년 돕는 사회적기업에 불어온 변화의 바람응웬 띠 반(Nguyen Thi Van)은 베트남 빈곤 가정에서 선천적 근육 장애를 갖고 태어났다. 그녀는 자신과 같은 장애 청년들을 돕기 위해 2003년 비영리재단을 운영한데 이어, 2016년에는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을 돕는 ‘이미지터(Imagtor)’를 창립했다. ‘이미지터’는 사진과 영상 편집 서비스를 제공하는 베트남 사회적기업이다.그러나 설립과 동시에 여러 어려움에 직면했다. 10여명의 직원이 일했지만 월 평균 매출이 1105달러에 그쳤다. 중고컴퓨터 6대와 장애인 접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