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바쁜 일정을 쪼개어 시간을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먼저 사회적경제분야를 다루는 미디어의 대표로서 근린서비스(주로 돌봄)와 관련하여 미디어가 어떤 역할을 수행해야 하고 할 수 있는지, 무엇을 변화시킬 수 있는지에 대해 박사님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A. 근린서비스의 발전을 위해 미디어가 할 수 있는 일들은 문제 들추기와 해결책 제시, 관련 단체와 사람들 소개, 그들이 이루어낸 성과의 알림과 확산 등으로 생각됩니다. 이 중에서도 미디어가 우선해야 할 것은 충분하고 적절한 사례들을 찾아내어 소개하고 확산시키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Q
정부가 협동조합의 자생력을 높이기 위한 내실화 방안을 담은 4차 협동조합 기본계획을 발표했다.기획재정부는 2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제21차 협동조합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제4차 협동조합 기본계획(2023~2025)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2012년 협동조합 기본법을 제정 후 3년마다 협동조합의 자율적 활동을 촉진하기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해왔다.협동조합은 지난 10년간 양적성장을 이뤄냈으나 내실화 측면에서는 도약하지 못했다는 한계가 지적돼왔다. 이에 따라 정부는 그간의 한계점을 진단해 사회서비스 혁신과 지역경제활성화 등 시대적 요구
기획재정부는 이달의 협동조합으로 국내 최초 발달장애 전문 연주단체인 사회적협동조합 드림위드앙상블을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드림위드앙상블은 음악에 관심과 재능이 있는 발달장애인이 차별 없이 생활할 수 있는 경제적 자립 모델을 만들기 위해 설립된 사회적협동조합이다. 지난 2015년 하트하트재단이 운영하는 '하트클라리넷앙상블' 출신 단원과 부모님을 주축으로 구성됐다.드림위드앙상블은 연주 사업, 발달장애인 맞춤형 무료 음악교육 등 교육 사업, 장애 인식개선 사업, 연주 재능기부 사업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조합원 69명 중 직원조합원은
'숲해설 프로그램'은 숲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 유아나 청소년들에게 사회성 발달과 창의성, 학습능력을 높이고 성인에게는 숲의 소중함과 숲이 주는 치유 기능을 이해하고 체험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운영된다.지난해 이곳에서 운영한 정기형 및 수시형 숲해설 프로그램에 참여한 유아 및 일반인은 598회 8587명으로 호응도가 높다.올해에도 산림자원개발원 부지 내 생태숲과 산림과학박물관 야외광장 일원에서 정기형과 수시형로 나누어 연령별, 계절별로 운영된다. 정기형 프로그램은 지역 인근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프로그램 참여를
기억에서 사라져가는 마을 이름과 산, 골짜기, 고개, 들판 등의 우리말 이름을 전부 조사해 지도에 위치를 표시한 책자가 경남 함안군의 지원으로 발간되어 화제다.20일 군에 따르면 사회적 협동조합 아시랑이 함안군의 지원으로 펴낸 '함안군 우리 마을 땅이름'은 땅이름 종합 인문 지리서로서 자신이 살고 있는 마을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함안군 내 10개 읍면, 257개 마을의 지명과 산, 골, 고개, 들, 천, 계곡, 길 등 고유한 이름에 대한 역사적인 유래와 이야기를 우리 마을 지명, 위성
대전시는 16일 사회적경제조직 회장단을 초청해 간담회를 열고 사회적경제기업 역할 확대와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간담회엔 이장우 시장을 비롯해 권경미 대전사회적기업협의회장, 김미정 대전마을기업연합회장, 오세정 한밭협동조합연합회장, 윤복중 한밭사회적협동조합연합회장, 한경이 대전자활기업협의회장이 참석했다.간담회에선 현재 조성 중인 사회적경제혁신타운과 사회적경제기업 지원방안, 시와 사회적경제기업간 소통 확대 등에 대한 의견이 오갔다.회장단은 2024년 4월 준공을 앞두고 있는 사회적경제혁신타운 운영에 지역사회적경제기업들의 적극적 참여가 이
좋은 이웃과 함께 웃음을 나누는 강원도 마을공동체의 다채로운 활동과 이야기로 ‘스스로, 함께’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드는 주민들의 변화된 삶의 모습을 들여다봅니다. 공동체의 소소한 일상들이 모여 지역에 활기를 더하고 더 나은 나와 우리를 만드는 강원도 마을공동체 이야기, 시작합니다. 강원도마을공동체종합지원센터가 성장‧개화단계 마을공동체를 대상으로 우수사례 발굴과 시상을 위해 마련한 ‘2022 강원도 우수 마을공동체 성과발표회’,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마을공동체 10개소의 발표와 함께 축하공연과 이벤트가 유쾌하게 펼쳐졌는데요. 각 마을
사회공헌 네트워크 행복얼라이언스가 충청북도 결식우려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양질의 밑반찬을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이번 지원은 행복얼라이언스의 ‘행복두끼 프로젝트’ 일환으로 진행된다. '행복두끼 프로젝트'는 기업, 지방정부, 일반 시민 그리고 지역사회의 민관 협력을 통해 지속가능한 방법으로 아동의 결식 문제를 해결하는 사업이다.충청북도의 행복두끼 프로젝트 대상자는 급식 지원이 필요한 사각지대 결식우려아동 약 600명으로, 민관이 협력하여 성장 필수 영양소를 고려한 밑반찬을 지원할 예정이다. 충청북도가 결식우려아동을 발굴하고, 행복
※편집자 주강원도 사회적경제 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각계각층의 사람들이 만나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고 함께 발전하는 방법을 고민하는 입니다.이번 공감토크는 광역과 지자체 단위 중간지원조직들의 올해 사업을 둘러보는 시간으로 마련했습니다. 특히 사회적경제 기업들과 밀착된 기업지원 분야를 살펴보려고 하는데요. 중간지원조직들은 지원기관으로서 어떤 지원사업이 실효적인 부분에서 현장 기업들에게 효과적인가에 관한 과업을 늘 숙제처럼 갖고 있습니다. 갖은 고민과 애로 끝에 설계한 지원사업이 뜻 깊은 성과를 거두기도 하고 뜻밖의 난관에 당도
▲이정교씨 별세, 이종국(모두애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전 광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이종일씨 부친상, 김원란씨 시부상 = 광주 VIP장례타운 VIP 302호(062-521-4444), 발인 1월 30일.
최근 사회적경제기업의 비즈니스 실현 및 확장 트렌드로 ‘협업’이 부상하고 있다. 소규모로 영세하게 운영되는 사회적경제 기업들의 생존과 확장을 위한 방식이다. 특히 협업은 사회적경제기업은 물론 대기업 중소기업 민간기업, 나아가 공공과도 가능하기에 전략적으로 활용되고 있다.여러 기업(조직)이 모여 각자의 이익을 챙기면서도 공통된 목적을 달성해야 하는 협업. 성공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하는지, 사회적경제 현장에서는 어떤 방식으로 협업이 이뤄지고 있는지 이 소개한다.“협업은 사회의 조직체 입장에서는 굉장히 중요하죠. 그게 없이
최근 사회적경제기업의 비즈니스 실현 및 확장 트렌드로 ‘협업’이 부상하고 있다. 소규모로 영세하게 운영되는 사회적경제 기업들의 생존과 확장을 위한 방식이다. 특히 협업은 사회적경제기업은 물론 대기업 중소기업 민간기업, 나아가 공공과도 가능하기에 전략적으로 활용되고 있다.여러 기업(조직)이 모여 각자의 이익을 챙기면서도 공통된 목적을 달성해야 하는 협업. 성공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하는지, 사회적경제 현장에서는 어떤 방식으로 협업이 이뤄지고 있는지 이 소개한다.플랫폼형은 공급자와 수요자를 직접 연결하는 협업 방식이다. 특
최근 사회적경제기업의 비즈니스 실현 및 확장 트렌드로 ‘협업’이 부상하고 있다. 소규모로 영세하게 운영되는 사회적경제 기업들의 생존과 확장을 위한 방식이다. 특히 협업은 사회적경제기업은 물론 대기업 중소기업 민간기업, 나아가 공공과도 가능하기에 전략적으로 활용되고 있다.여러 기업(조직)이 모여 각자의 이익을 챙기면서도 공통된 목적을 달성해야 하는 협업. 성공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하는지, 사회적경제 현장에서는 어떤 방식으로 협업이 이뤄지고 있는지 이 소개한다.이 지난해 하반기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하 진흥원)
나주에 정착한 몽골인 “15년 전만 해도 몽골에서 생각했던 한국과 실제의 한국은 많이 달랐어요. 한국하면 서울의 분위기가 떠오르는데 당시 나주는 저에게 너무나 많이 낯설었어요.” 한국인 남편을 만나 나주에 정착한 몽골인 다와도로지아비르메드(임성애: 한국에서 편의상 부르는 이름)씨가 나주에 살면서 느낀 소감이다.2007년 한국에 처음 발을 딛은 성애씨는 문화와 언어에서 오는 갈등이 컸다. 당시 기댈 수 있는 건 남편밖에 없어 그 외로움은 사실 더 컸다. 언어적 소통도 어려운데다 아이 양육에도 어려움이 많았다. 그럴 때면 먼저 한국에
서울·경기·인천 권역의 창업지원기관 사회적협동조합 사람과세상(이하 사람과세상)이 ‘2023년도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에 참여할 창업팀을 모집한다.‘2023년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은 고용노동부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지고 사회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예비 사회적기업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모집 대상은 사회문제 해결에 나선 ① 3인 이상(대표자 포함)의 팀으로 ② 2023년 1월 30일 기준 창업 3년 이내인 개인사업자(대표자 기준) 또는 법인이다. 미창업자도 지원할 수 있다.참여를 희망하는 팀은 신청서를
인천광역시는 ‘2023년 사회적기업 재정지원사업’에 참여할 관내 사회적기업을 이달 2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에 참여하는 사회적기업에는 일자리창출 지원비와 사업개발비가 지원된다.일자리창출 지원은 사회적기업의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수익구조 기반 마련을 위해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인건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고용노동부 인증사회적기업과 시가 지정한 예비사회적기업이 대상이다. 연간 지원내용은 최저임금 일정 비율의 참여근로자 임금 기준으로 예비‧인증 지원 비율을 적용해 차등 지원한다.사업개발비 지원사업은 사회적기업,
“버터나이프크루 사업에 참여한 팀들은 ‘돈’이 목적이 아니라 사회가 변화하는 데 기여하기 위해 신청한 것이거든요. 근데 사업이 중단되니 함께 하기로 했던 팀들이 ‘우리의 시도조차 물거품이 되는 것 같다’는 말씀을 많이 하셨어요.”지난해 7월 청년 성평등 문화 추진단 ‘버터나이프크루’ 사업이 갑자기 중단되며 논란이 일었다. 2019년부터 3년간 이어져 온 버터나이프크루는 성평등의 중요성을 알리고, 정책을 제안하고, 실생활에서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성평등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사업이다. 빠띠는 여성가족부와 2022년
[편집자주] (사)소비자기후행동은 급박하게 다가오는 기후 위기 문제에 대해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효과적인 활동을 전개하는 여러 영향력이 있는 단체의 사례를 직접 들고 확인하는 기회를 가졌다. 핀란드의 협동조합인 S-Group,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사회적 거버넌스인 Baltic Sea Action Group, Smart & Clean Foundation, Sitra 프랑스의 환경단체인 WWF France, FNE 농업협동조합인 La Cooperation Agricole 등을 방문했다. 협동조합(생산, 소비), 시민단체, 프로젝
[카드뉴스①]2023. 01. 09. ~ 01. 15.강원도 사회적경제 소식을 전합니다.[카드뉴스②]강원도사회적경제 지원소식 안내 도내 사회적경제 관련 지원사업을 소개합니다. [카드뉴스③]○ 「2023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지역포용형) – 강원JOBs 프로젝트」 참여자 모집 공고접수기간) 2023. 1. 6 ~ 1. 20 모집대상) 구직을 희망하는 강원도내 거주 청년신청자격) - 2023년 1월 1일 기준 만39세 이하 청년으로 강원도 거주(예정*)자로서 사업 참여제외 사유가 없는 자 * 타 지역 거주자는 사업 참여자로 선정
사회적협동조합 살림(이사장 윤봉란, 이하 살림)은 고용노동부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함께하는 ‘2023년도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에 참여할 창업팀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은 사회적기업가 자질과 사회적기업 아이디어를 가지고 창업을 준비 중인 이들에게 1년간 창업에 필요한 창업자금과 보육공간, 멘토링, 창업교육 등을 제공한다. 이번 초기창업팀에 선정되면 팀당 최대 5천만원, 평균 3천만원 이내의 사업비를 차등 지원받는다. 지원종료 후에는 광주 사회적기업 성장지원센터(소셜캠퍼스온 광주)의 입주 자격이 주어진다.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