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가 지난 1일 청주 김수현드라마 아트홀에서 ‘제9회 협동조합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기념식은 협동조합 경영 특강, 기념공연, 유공자 표창,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한국사회적경제연대회의 하재찬 상임이사가 ‘협동조합 7원칙으로 보는 협동조합 경영’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어진 영상 챌린지에는 충북협동조합 당사자들이 협동조합 기념식을 응원하며 보내온 응원 메시지가 담겼다.한살림청주소비자생활협동조합 김정일 상무이사, 선인협동조합 오정연 이사장, 다문화카페 아오바바 협동조합 정현숙 이사장은 유공자로 선정돼 도지사 표창을
제3회 대한민국 사회적경제 박람회의 막이 올랐다. 광주광역시 서구 소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2일부터 오는 4일까지 3일 간 열린다. 이번 박람회에는 기획재정부, 교육부 등 정부 17개 부처와 사회적경제기업 200여 개가 참여했다. 슬로건은 1, 2회와 동일한 ‘사회적경제, 내일을 열다’다. 박람회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시간당 2200명으로 참가자를 제한한다. 사회적경제를 일상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사회적경제 상품관 ▲홍보관 ▲시민참여 공간 등을 마련했다. 문화예술 사회적경제기업 공연, 환경 분야 전시·체험, 네이버 쇼핑라이브
“이쪽으로 제품을 가져다 주세요.”, “카탈로그는 어디있죠?” 취재팀이 1일 오후 방문한 광주광역시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는 2일 개막하는 ‘제3회 대한민국 사회적경제박람회’를 위한 준비가 한창이었다. 이날 오후부터 전시참가자들의 입장이 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2일 열리는 행사 준비를 위해 바쁘게 움직이고 있었다.박람회는 애초 지난 20년 광주에서 열리기로 했지만, 코로나19 상황이 심각해지면서 올해로 미뤄졌다. 이번 행사는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는 동시에 코로나19로 방문하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 온라인 생중계 프로그램도
“세상에 스스로 만들어진 길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누군가는 좁지만 불편한 그 길을 걷고, 또 걸으며 길을 내어주어야 합니다. 더 나은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기 위해 스스로 지켜낸 따뜻한 변화들이 누군가에게 꼭 필요한 온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경상남도와 모두의경제사회적협동조합은 도내 사회적경제 인식 제고를 위한 ‘가치로운 강연 100℃’를 7일부터 유튜브로 송출한다고 밝혔다. 이달 7일부터 11월 3일까지 격주 수요일마다 자신의 경험과 성장스토리를 들려줄 20명의 사회적기업가들에게 전달될 글이다. 첫 방송될 강연은 1세대 사회적기
경남대학교 공동체지원단(단장 정은희)이 경남광역자활센터(센터장 박일현), 모두의경제 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신영규)과 함께 7월 14일 모두의경제 사회적협동조합 3층 커뮤니티실에서 ‘사회적경제기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설명회는 경남지역 마을기업과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사회적경제에 관심이 있는 경남도민들을 대상으로 진행한다.설명회는 △마을기업의 이해 △사회적기업의 이해 △자활기업의 이해 △협동조합의 이해 등을 주제로 구성됐다.참가 모집인원은 20명이다. 참가신청은 7월 9일 17시까지 하면 된다.설명회 관련 자세한
사회적협동조합 살림(이사장 윤봉란, 이하 ‘살림’)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1년도 우수마을기업 선정심사’에서 광주광역시 마을기업인 플리마코 협동조합(대표 김혜현)이 '우수'로 선정돼 5000만원의 사업개발비를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플리마코 협동조합’은 2020년 3차년도(고도화) 마을기업으로 지정됐다. 지역 청년들로 구성된 조합은 문화예술플랫폼(Bridge D. Market)을 구축해 지역주민과 예술인을 연결하고 있으며, 지역 내 문화·예술 콘텐츠 판로를 개척을 통해 문화예술인들의 자립을 돕는 등 재능기부를 통한 지역 내 예
경남도(도지사 김경수)는 지난 28일 ‘2021년도 제2차 사업개발비 지원사업’ 참여기업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2차 지원은 27개 기업 4억7200만원 규모이다. 지난 3월 1차 지원한 49개 기업 6억6700만원을 고려하면 올해 총 71개 기업에 11억3900만원을 지원한 셈이다. 5개 기업은 1, 2차 모두 선정됐다. 선정기업은 대부분 사회적기업이다. 사회적협동조합이나 마을기업은 미미했다. 형태별로는 예비사회적기업이 62개소(82%), 인증사회적기업이 12개소(16%), 사회적협동조합, 마을기업이 각각 1개소(2%)다.지원기업
“사회적경제의 양극화 해소 및 일자리 창출이라는 가치가 특정 진영의 것이라고 보지 않아요. 보수는 공동체를 보듬고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는 공화주의(共和主義)에 기초해있는데, 이는 사회적경제의 정신과도 맞닿아 있죠.”여의도 국회 앞에는 ‘HOW’S’라는 색다른 카페가 있다. 커피 등 음료와 인문사회분야 서적을 판매하지만, 명사 강연과 시민들의 토론 등이 진행되기도 한다. 마치 19세기 프랑스를 중심으로 확산됐던 공론장 ’살롱‘을 연상케하는 공간이다.지난해 10월 문을 연 HOW’S의 부제는 ‘세상의 모든 질문이 모이는 곳’이다. 정치
2016년에 시작된 ‘사회적 주택’. 현재까지 전국에 약 2000호가 공급됐다. 사회적 주택은 공공임대주택의 한 유형이다. 사회적경제조직이 정부로부터 위탁받아 커뮤니티와 시설을 운영·관리하는 게 특징이다.이달 28일 열린 ‘2021 사회적 주택 포럼’에서 국토부, LH, SH 등 정부 측 관계자와 사회적 주택을 운영하고 있는 사회적경제조직들이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포럼은 나눔과미래, 새로운사회를여는연구원, 한국사회주택협회가 주최했다.사회적 주택은 공공임대주택 중에서도 매입임대주택에 속한다. '매입임대주택'이란 말 그대로 '매
사회적협동조합 시흥시사회적경제연대가 26일 시흥시 사회적경제 자조기금 출범했다. 1기 기금명은 ‘발자국’으로 정했다. 이로써 시흥 사회적경제기업이 긴급자금으로 300만원의 무이자 대출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사회적협동조합 시흥시사회적경제연대(이하 연대)는 이날 시흥시 사회적경제 자조기금 발대식을 개최하고, 기금 출범을 알렸다. 이날 열린 발대식에는 황선희 ㈜한국사회혁신금융 대표, 송미희 시흥시의원을 비롯해 시흥사회적경제기업 대표 30여 명이 함께했다. 사회적협동조합 시흥시사회적경제연대(이하 연대)는 지난해 모든 조합원 대상 자조기
아이쿱소비자생활협동조합연합회(회장 김정희, 이하 아이쿱생협)과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원장 김인선)이 ‘사회적경제를 응원해’라는 테마로 ‘아이쿱자연드림 온라인몰’에서 28일부터 7월 4일까지 사회적경제기업 생활용품 기획전을 공동 주최한다고 29일 밝혔다.‘사회적기업의 날(매년 7월 1일)’과 ‘세계협동조합의 날(7월 첫째 주 토요일)'을 기념해 열리는 행사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획전에는 소화아람일터, 목화송이, 스페이스선, 닥터노아 등 총 8개 사회적경제기업이 참여한다. 비누,
정부가 사회적경제기업의 성장을 다각도로 지원한다는 정책을 발표했다.기획재정부는 28일 2021년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을 발표했다. 사회적경제기업의 상생·연대·공정의 가치를 확산하고, 사회적경제기업의 자생력,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다. 정부는 우선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 다각화를 위해 상품과 서비스를 정기적으로 제공하는 사업모델을 마련하고 시범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 온라인판로 개척을 위해 유선 방송, 유튜브,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활용한 홍보 지원 대상을 지난해 11개에서 올해 50개로 확대한다. 자금난에 시달리는 사회적경제
2021.06.28~07.11강원도 사회적경제 소식을 전합니다.CH1. 강원도사회적경제 행사소식도내 사회적경제 관련 행사소식을 전달합니다. ○2021 사회적농업 교육지원사업모집기간) 05.25.(화) ~ 08.19.(목)모집대상) 사회적농업에 관심있는 누구나 (선착순 20명)교육일시) 원주: 06.25.(금), 춘천: 07.13.(화), 횡성: 08.20.(금)교육내용) 사회적경제의 이해, 사회적농업 운영사례, 정책 현장교육(견학)신청방법) 네이버폼 작성 (http://naver.me/G0fsxwlN)주관) 횡성군사회적경제지원센터
대전 동구(구청장 황인호)는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재향군인회 신탄진(서울)고속도로휴게소 사회적경제홍보관 내에 상설 판매장터를 마련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대전 동구청과 재향군인회 신탄진(서울)고속도로휴게소, 한밭협동조합동구지회는 고속도로 휴게소 상설 판매장터 운영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들의 제품 및 서비스를 홍보하고 새로운 판로 개척방안 모색하는 등 다양한 활동에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협약식에 참석한 황인호 구청장은 “사회적경제기업을 홍보할 수 있는 상설 판매장터마련을 통해 다양한 협력으로 구가 지역 내 사회적경제
사회적경제학교가 경남 하동에서 7월 문을 연다. 하동군은 지난 23일 군내 6개 사회적경제기업이 모여 (가칭)‘섬진강사회적경제학교’ 운영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협약은 하동주민공정여행 '놀루와' 주도하에 사회적경제기업인 구름마, 복만사, 슬로푸드, 에코맘, 율림이 참여했다. 각 기업은 현장체험, 실습, 강의 등 다양한 형태로 운영에 협력한다. 학교는 사회적경제를 배우고자 하는 학교와 기업 및 단체를 대상으로 당일 또는 1박 2일 등 수요층의 상황에 맞게 정기, 비정기 등으로 나눠 운영한다. 놀루와는 기존 주민주도의 공정여
“코로나19 시대에 협동조합은 파편화된 개인을 연결하는 '사회적 접착제'가 돼야 합니다.”지난 25일 인천광역시협동조합협의회 주최로 인천 제물포 스마트타운에서 ‘제9회 협동조합의 날’ 행사가 열렸다. 부대행사로 열린 ‘비대면 시대의 협동조합 미래와 사업 방향’ 토론회에서 서울시협동조합지원센터 강민수 센터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가까운 곳에서 만나고 소통하는 방식으로 일상이 바뀌어갈 것으로 전망하며 이 같이 말했다.강 센터장은 “협동조합 운동이 한층 더 성장하기 위해서는 혁신적이면서 동시에 대중적이어야 한다”면서 “이를 위해 시민의 참
문재인 정부가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100대 국정과제 중 하나로 선정하고 직간접적으로 다양한 지원 정책을 펼친 지 4년이 지났다. 각 부처는 정부의 국정철학을 바탕으로 부처의 특성을 반영한 정책을 순차적으로 시행하며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해 노력했다. 그 결과, 사회적경제는 양적으로 질적으로 많은 성장을 이뤘다. 물론, 앞으로 해야 할 일도 여전히 많다.올해는 문재인 정부의 마지막 해다. 정부는 지난 3월 관계부처 합동으로 ‘21년 사회적경제 정책방향’을 발표하고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변함없는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대전시(시장 허태정)는 지역 내 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기관 및 단체가 참여한 ‘대전리빙랩네트워크’가 25일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3층 시사실에서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다.리빙랩(living lab)은 수요자인 시민과 공급자인 산·학·연·관 등이 함께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해법을 기획하고, 실제 생활 속에서 시도해 보는 ‘생활실험실’ 개념의 사회혁신 방식을 뜻한다.대전리빙랩네트워크는 ‘더 나은 일상의 변화, 혁신을 함께 만드는 대전리빙랩네트워크’이라는 슬로건을 내걸었다. 마을공동체·시민사회·지자체·정부 산하 공공기관·대학
인천상생유통지원센터 더담지(이하 더담지)는 지난 2019년 12월 개소했다. 사회적경제기업들의 판로 확대를 위해 전국에 사회적경제 유통지원센터 6곳이 운영 중인데, 인천이 처음이다.인천상생유통지원센터는 다른 지역의 유통지원센터들과 운영방안을 공유하며, 사회적경제기업들의 판로지원, 교육, 체험, 컨설팅 등 사회적가치확산을 실현하는 지역거점 센터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더담지는 박웅성 센터장이 총괄해 운영하고 있다. 박 센터장은 두레생협에서 20년간 실무자 및 상무이사로 재직하고 더담지 개소할 때 합류했다. 더담지 이야기를 듣고 싶어 박
제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센터장 강종우)가 제주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이 참여하는 ‘2021 제주 용기냉가게’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캠페인은 제주 환경을 위해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기 사용을 독려하고자 마련됐다. 6월 25일부터 8월 22일까지 진행한다. 꽃마리협동조합, 유한회사섬이다(관덕정분식,우유부단), 농조합법인제주다(싱싱오름), 페인트닥터, 함께하는그날협동조합(지구별가게)를 비롯해 총 15개 기업이 참여한다.이번 캠페인은 제주도민들 뿐 아니라 관광객들도 참여할 수 있다. 캠페인을 진행중인 기업 매장에 방문해 다회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