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대한민국 사회적경제 박람회의 막이 올랐다. 광주광역시 서구 소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2일부터 오는 4일까지 3일 간 열린다.
이번 박람회에는 기획재정부, 교육부 등 정부 17개 부처와 사회적경제기업 200여 개가 참여했다. 슬로건은 1, 2회와 동일한 ‘사회적경제, 내일을 열다’다. 박람회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시간당 2200명으로 참가자를 제한한다.
사회적경제를 일상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사회적경제 상품관 ▲홍보관 ▲시민참여 공간 등을 마련했다. 문화예술 사회적경제기업 공연, 환경 분야 전시·체험, 네이버 쇼핑라이브 등도 진행한다.
▲(예비)사회적기업(44개) ▲소셜벤처(10개) ▲협동조합(62개) ▲마을기업 (44개) ▲자활기업(28개) ▲사회적농장(12개)가 참가했다.
다양한 학술·정책 행사들도 진행한다. ▲임팩트 투자 현황 진단 토론회 ▲제6회 사회적경제 통합학술대회 ▲제1회 소셜밸류 라운드 테이블 ▲마을기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 토론회 ▲한국사회적경제연대회의 사회연대신협(가칭)창립총회 등 사회적경제기업의 현황과 비전을 평가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또한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 판로 확대를 위해, 광주전남혁신도시로 이전한 14개의 공공기관과 다자간 업무협악을 체결했다. 광주지역 공사‧공단‧출연기관 등 15개 기관이 참여한 공공구매설명회와 광주 사회적경제기업 온라인 쇼핑몰 가치사세(SE)마켓도 개설했다.
개폐막식, BJ 랜선투어, 온라인 기획전 및 네이버 쇼핑 라이브 등 프로그램 일부는 박람회 홈페이지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유튜브를 통해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제3회 대한민국 사회적경제박람회’ 홈페이지(http://사회적경제박람회.kr, http://www.socialeconomyfai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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