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도지사 김경수)는 지난 28일 ‘2021년도 제2차 사업개발비 지원사업’ 참여기업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2차 지원은 27개 기업 4억7200만원 규모이다. 지난 3월 1차 지원한 49개 기업 6억6700만원을 고려하면 올해 총 71개 기업에 11억3900만원을 지원한 셈이다. 5개 기업은 1, 2차 모두 선정됐다.
선정기업은 대부분 사회적기업이다. 사회적협동조합이나 마을기업은 미미했다. 형태별로는 예비사회적기업이 62개소(82%), 인증사회적기업이 12개소(16%), 사회적협동조합, 마을기업이 각각 1개소(2%)다.
지원기업 선정은 지난 24일 열린 “경상남도 사회적기업심사위원회”에서 심의 결정됐다. △신청기업의 지속적 사업수행 여부 △성장 가능성, 기업운영 및 제품의 혁신성 여부 △보조금의 용도 적합성 △사업비의 편성 적절성 여부 등을 기준으로 심사했다.
‘사업개발비 지원사업은’ 도내 사회적경제기업의 △기술개발 △시제품 제작 △홍보·마케팅·부가서비스 개발 △제품의 성능 및 품질개선 △신규사업 진출 및 전략적 사업모델 발굴 비용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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