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가 추석명절을 앞두고 웹진 카달로그 를 제작했다. 센터는 ‘가치 소비’와 ‘좋은 추석’이라는 주제로 논산시 사회적경제 상품들을 소개해 판로확대에 힘을 싣겠다고 설명했다.에는 발달 장애인과 함께 만든 친환경 세안 비누 세트, 마을기업이 만든 흑삼발효액 등 18종의 다양한 추석 상품이 소개됐다.사회적기업부터 협동조합까지, 논산시의 다양한 사회적경제 조직들이 제작한 상품이다. 카달로그나 웹페이지에서 제품을 확인한 후, 해당 기업의 사이트에 방문하거나 전
#1풍성한 한가위사회적경제기업 제품으로든든하게 준비하세요#2[자연드림]“장바구니 페이지에서 동영상을 시청하면 추석선물세트·명절음식 90여종 20% 할인”대상 : 조합원⋅예비조합원*9월8일까지.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참조#3[한살림 장보기 ⓵]이벤트1. 매장에서 하루 30만원 이상 구매하면 5% 할인*9월9일 까지이벤트2. 전화·온라인으로 30만원 이상 주문하면 쿠폰 증정*9월8일 까지30만원 이상: 5천원 쿠폰 3장40만원 이상: 5천원 쿠폰 4장50만원 이상: 5천원 쿠폰 5장“쿠폰은 10월 4일~12월 30일까지 사용할 수 있
11번가는 소상공인 판로 확대를 위한 ‘2022 대한민국 동행세일 - 7일간의 동행축제’에 동참한다고 밝혔다.‘대한민국 동행세일 - 7일간의 동행축제’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유통센터가 주관하고 정부 부처, 17개 시·도, 전통시장·상점 등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소비 촉진 행사로 오는 9월 1일부터 7일간 진행한다.11번가는 동행세일 기획전을 통해 11번가가 엄선한 우수 중소기업·소상공인 160여 곳의 1300여 개 상품들을 동행세일 5% 할인가에 만나볼 수 있고, 여기에 ‘한가위 대잔치’ 행사 내
케이앤아츠는 여성 5인조 퓨전국악그룹 비단(김수민, 김지원, 김가윤, 서재원, 손예)이 추석의 풍요로움을 담은 '희락가' 를 발표했다고 전했다.이번 신곡은 송편, 강강술래, 씨름 등 추석에 익숙한 명절음식과 민속놀이로 대표되는 한가위의 풍요로움을 전통 국악기인 해금과 대금의 밝은 멜로디와 신명나는 가락으로 표현했다고 설명했다.비단 멤버들은 "최근 다시 유행하는 코로나와 호우 피해로 인해 추석 대목을 앞두고 큰 피해를 입은 시장 상인 등 실의에 빠진 국민들에게 신곡 제목처럼 조금이나마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가 전달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세종시는 추석을 앞두고 이달 22일부터 9월 1일까지 '사회적경제 특별 판매전'을 온·오프라인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추석맞이 판매전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지역 내 사회적기업 6곳, 마을기업 3곳, 협동조합 1곳에서 준비한 26가지의 명절 선물을 판매한다.온·오프라인에 병행 개최되는 이번 특판전은 '따사누리'를 통해 간편하게 온라인으로 주문하거나, 반짝장터(대면판매)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직접 살펴보고 구매할 수 있다.온라인 판매전은 21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사
민속놀이 하면 어떤 장면을 떠올리나요? 특히 겨울철을 배경으로 두고 떠올려 보자면 얼음 위에서 팽이 치고 썰매타기 하는 소동(小童)들의 무리와 함께 단연 주인공으로서 창공을 가로지르는 연(鳶) 무리가 운치있게 그려지는 것이 보통입니다. 삼국사기에 기록이 등장할 만큼 그 역사가 오래된 연날리기는 설 명절부터 정월대보름 이후에도 마을 남녀노소가 함께 즐기던 풍습이었지만 이제는 보기 어려워졌습니다."올라탑니다", "내려칩니다" 만담과 함꼐하는 연 싸움도 밀풀에 유리가루를 섞어 연줄을 날카롭게 만든 후 상대방의 연실을 비벼 끊는 흥미진진한
“저희가 보통 채용 공고를 내면 지원서가 100개 정도 들어와요. 그런데 이번에 처음으로 지원서가 50개 정도만 들어왔어요. 왜 그럴까요?” 설립 10주년을 맞은 베어베터(공동대표 김정호, 이진희)의 이진희 대표는 최근 경험담 이라며 이야기를 꺼냈다. 왜 베어베터에 지원하는 사람의 수가 줄었을까. 이 대표는 “베어베터 말고도 발달장애인이 갈 수 있는 일자리가 많이 생겼기 때문이다. 그게 10년 동안의 가장 큰 변화가 아닐까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전에는 발달장애인들이 ‘성인이 되면 갈 데가 없다’는 이야기를 심각하게 했는데
※편집자주 강원도 사회적경제 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각계각층의 사람들이 만나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고 함께 발전하는 방법을 고민하는 입니다.이번 공감토크는 뉴스레터 100호 발행을 기념해 특별한 이야기로 준비해 보았습니다. 는 2013년 5월 13일 첫 뉴스레터 발행 후 지난 10년 동안 강원도 곳곳의 사회적경제 소식들을 전하며, 강원도 사회적경제의 고군분투와 성장을 담아 온 강원도 사회적경제인 모두의 손때 묻은 기록입니다.산천(山川)도 변하게 한다는 십년을 지나며 강원도 사회
[편집자주] 여성의 더 나은 삶을 위해서는 일자리가 필수다. 최초, 최고, 최대의 성과를 낸 여성모델도 중요하지만 작고 느리더라도 일상에서 꾸준한 성취를 이뤄낸 여성들이 더 많아지고 주목을 받는 것 역시 필요하다. 은 3월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이해 평범한 여성이 만들어낸 일과 성취를 전하고 더 많은 여성들의 일을 응원한다. 한부모여성을 대상으로 창업 자금을 지원하는 아름다운재단의 희망가게 사업 창업자금을 대출해 15년째 가게를 운영중인 주옥자 대표의 이야기를 전한다. 김예주 아름다운재단 변화사업국 희망가게팀장은 “사
기후위기가 심각해지고 있다. 상황이 계속되면 피해는 고스란히 미래세대의 몫이된다. 청년들도 기후위기 문제를 자신의 문제로 보기 시작했다. 김민 기후변화청년모임 빅웨이브 대표는 “기후변화로 재난이 일어났을 때 안전한 집에서 살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부터, 생존에 대한 위기의식까지 든다”고 했다. 이는 통계로도 알 수 있다. 국제앰네스티가 전 세계 18세~25세 사이의 청년 1만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에 따르면 세계가 직면한 23가지 사안 중 기후변화(41%)를 가장 중요한 문제로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위기 상황에서 청년들이 목소
설 명절 연휴 동안 차일피일 미뤄뒀던 자료를 정리하다 한 장의 기사가 눈에 들어왔다. 2020년 2월 발행된 기사다. 지금은 마스크가 지천에 깔려있지만 당시 우리는 마스크 대란을 겪고 있었다. 가격이 10배 이상 폭등하고 품귀현상으로 결국 국가가 나서서 공적 마스크 판매제를 도입하기에 이르렀다.그때 엉뚱하게도 반값 마스크를 선언한 기업인이 있었다. 라는 책을 쓴 저자이자 기업가인 우성민 라오메뜨 대표다. 그는 2년 전 설 연휴 직전 한 유통업자로부터 25억 원을 줄 테니 마스크 100만 장을 팔라는 제안을
곧 설날입니다. 여기 저기 따로 나가 살던 가족들이 한 자리에 모여 정을 나누는 즐거워야 할 명절입니다. 하지만 코로나 팬데믹으로 명절도 그리 즐겁지 만은 않은 시간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얼른 코로나 상황이 나아져서 가족들이 기쁘게 만나고 여행도 신나게 다니는 날이 돌아왔으면 좋겠습니다.15년 다니던 직장일을 그만 둔 후 제주와 서울, 강원도를 오가며 두, 세달 쉬고 있는 참에 이로운넷에서 전화가 왔습니다. 그동안 페이스북에 '아빠의 부엌'이라는 해시태그를 달아 올린 요리하는 모습을 인상 깊게 보고 있다며, 요리하는 이야기를 써 달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로 연일 확진자 수가 증가하고 있다. 정부에서도 “고향 방문 및 여행 자제”를 권고하면서, 올해 명절도 집에 머무는 사람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집에서 보내는 명절. 그동안 바쁜 일상을 보내느라 미뤄뒀던 영화와 책을 보며 시간을 보내는 건 어떨까. 기자들이 명절 연휴에 집에서 가족들과 볼만한 영화와 책을 각각 추천한다.가난한 사람이 더 합리적이다2019년 노벨위원회는 아비지트 배너지 교수와, 에스테르 뒤플로 교수에게 노벨경제학상을 수여하며 ‘빈곤퇴치의 새로운 접근법을 제시했다’고 호평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로 연일 확진자 수가 증가하고 있다. 정부에서도 “고향 방문 및 여행 자제”를 권고하면서, 올해 명절도 집에 머무는 사람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집에서 보내는 명절. 그동안 바쁜 일상을 보내느라 미뤄뒀던 영화와 책을 보며 시간을 보내는 건 어떨까. 기자들이 명절 연휴에 집에서 가족들과 볼만한 영화와 책을 각각 추천한다.파운더(2016)맥도날드의 프랜차이즈 성공 스토리다. 밀크셰이크 믹서기를 파는 50대 한물간 세일즈맨 레이크록은 믹서기 8대를 한꺼번에 주문한 식당 맥도날드를 직접 찾아
집에서 보내는 5일간의 명절 연휴. 매일 무엇을 먹어야 할지 모르겠다면 사회적경제기업에서 운영하는 식당이나 카페에서 기분전환 하는 건 어떨까. 식당에서 든든하게 한 끼를 해결하고, 카페에서 달콤 쌉싸름한 음료와 디저트로 맛있는 하루를 보낼 수 있다. 또 매장을 운영하는 소상공인들에게는 매출을, 소비자들에게는 맛있는 한 끼를 선물할 수도 있을 것이다. 이 사회적경제기업에서 운영하는 식당과 카페 5곳을 선정해 소개한다.지역에서 수확한 농산물로 음식을 만드는 ‘바오스앤밥스’많은 레스토랑에서 ‘노키즈존’을 앞세우는 요즘, ‘예스
서울시는 설명절을 맞아 사회적경제기업 상품과 서비스를 판매하는 가치소비 쇼핑몰 ‘함께누리몰’에서 오는 2월 2일까지 특별전을 개최한다. 서울시가 운영 중인 함께누리몰은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 사회적경제기업 상품 및 서비스를 한곳에 모아놓은 온라인쇼핑몰이다. 현재 626개 사회적경제기업이 생산‧유통하는 1만3000여 종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판매상품은 사무용품, 생활용품, 핸드메이드 제품부터 급식‧간병 등 돌봄, 청소대행, 디자인 서비스 등 다양하다. 이번 설명절 기획전에서는 최대 25% 할인된 가격으로 상품을 판매한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설 명절을 맞아 준비한 '착착착 설 선물세트'를 오는 8일부터 마켓컬리에서 판매한다고 7일 밝혔다.사회적가치 생산품 착착착은 사회적경제기업과 장애인기업 등이 만든 도내 생산품을 아우르는 공동브랜드이다. 착한 사람들이 만드는 착한 상품이 착한소비로 이어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착착착 설 선물세트는 검은콩가루, 강황소금, 대양귀리, 선우벌꿀 등 7종으로 구성되며 오는 20일까지 새벽배송비 포함 3만4000원에 판매한다.선물세트는 마켓컬리 외 착착착 온라인쇼핑몰과 네이버 해피빈 온라인기획전에서도 사전구매 가능하며, 제품은
※편집자주 강원도 사회적경제 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각계각층의 사람들이 만나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고 함께 발전하는 방법을 고민하는 입니다.이번 공감토크는 물리적 거리는 유지하면서 연결을 원하는 온택트 문화가 불러온 ‘라이브 커머스’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는 강원도 사회적경제 기업의 이야기를 들어보려고 합니다. 실시간 동영상 스트리밍으로 상품을 온라인으로 판매하는 라이브 커머스는 유통업계에서 조금씩 시도되는 태동기 수준이었다가 유래 없는 펜데믹 상황과 맞물려 1년 사이에 폭발적인 성장 궤도에 올랐습니다. 강원도 사회적경제
고질적인 사회문제들을 남다른 방식으로 풀어가는 사람들이 있다. 이들의 도전은 시장의 판도를 바꿔놓기도 한다. 이들은 사회혁신가들이다. 아름다운가게, (사)아쇼카 코리아, 카카오는 전폭적이지만 매우 까다로운 심사를 통해 사회혁신가들을 발굴하고 경제적 지원과 연대의 발판을 마련해 주고 있다. 사회혁신가들이 바꾸는 세상을 함께 따라가봤다.계급장 떼고 붙어 보기로 했다. 전업화가 이소연 씨는 중증 발달장애인이다. 그는 장애인 화가라고 특별한 대우를 받을 생각이 없다. 냉엄한 비장애인 예술시장에 뛰어들어 치열하게 경쟁할 뿐이다.최근 중국에서
무슈 조지와 마담 아리안느와의 첫 만남은 겨울보다 스산함이 더 시린 시월의 어느날이었다. 그 무렵 필자는 몬트리올시와 강을 사이에 둔 라발시에 위치한 흘레공동체(Relais Communautaire de Laval)라는 노동통합기업에서 자원봉사를 하고 있었다. 필자가 지원한 식당 지하의 식품부는 지적장애가 있는 조지, 마음의 병이 깊은 아리안느, 징역형 대신 의무 사회봉사를 선택해 배정되어 온 몇 명이 함께 했다. 인근 지역 마트에서 기증받은 각종 식품들을 분류해서 식당으로 올려 보내고, 형편이 어려운 이들에게 나누어 줄 먹거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