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는 추석을 앞두고 이달 22일부터 9월 1일까지 '사회적경제 특별 판매전'을 온·오프라인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추석맞이 판매전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지역 내 사회적기업 6곳, 마을기업 3곳, 협동조합 1곳에서 준비한 26가지의 명절 선물을 판매한다.

온·오프라인에 병행 개최되는 이번 특판전은 '따사누리'를 통해 간편하게 온라인으로 주문하거나, 반짝장터(대면판매)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직접 살펴보고 구매할 수 있다.

온라인 판매전은 21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서비스를 최대 24%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는 온라인 기획전과 따사누리 공식 누리소통집(인스타그램) 홍보왕 이벤트를 진행한다.

현장판매는 이달 29~30일까지 세종시청 1층에서, 31일은 창업진흥원 2층에서 매일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사회적경제 반짝장터'를 운영한다.

이번 장터에서는 사회적경제기업 우수제품과 추석 선물세트로 구성된 제품을 살펴볼 수 있으며, 행사장 방문 시 추가 10% 할인쿠폰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홍준 자치행정국장은 "코로나19 재확산과 경제 침체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 우리지역에서 생산하는 사회적경제 우수 상품들을 홍보·판매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 공공구매 활성화 및 가치소비 문화 확산을 위해 공공기관과 다양한 협업 사례를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세종사회적경제공동체센터(070-4213-1468)로 문의하면 된다.

출처=세종사회적경제공동체센터
출처=세종사회적경제공동체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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