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로 인한 가맹점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나선 쿱차이즈연합회(대표 정창윤)가 예비 창업자를 위한 공개강좌를 연다. 쿱차이즈연합회는 11월 1일부터 12일까지 세 차례에 걸쳐 '국내 프랜차이즈 가맹점 창업의 현실과 대안, 실패하지 않을 창업에 도전하는 프랜차이즈 협동조합'을 주제로 공개강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쿱차이즈연합회는 프랜차이즈 사업을 운영하는 △1830피자협동조합 △더덕솥뚜껑삼겹살협동조합 △베러댄와플협동조합 △보리네협동조합 △서울디지털인쇄협동조합 △쿱비즈협동조합 △피자연합협동조합 △한국화원협동조합연합
"사회적경제의 힘과 영속성은 사사상의 다원성과 실행의 다양성, 그리고 여기에서 비롯되는 수렴과 합류의 지점에 기반을 둔다. 사회적경제는 지역이나 국가에 한정되지 않고 세계를 대상으로 하는 하나의 운동이자 지속적인 체제이다."저출산 고령화, 양극화, 청년실업 등 다양한 사회문제가 대두되는 요즘, 이에 대한 해결책을 찾기란 쉽지 않다. 최근 이런 문제에 대안으로 떠오른 것이 '사회적경제'다. 사회적경제는 협동과 연대로 좋은 일자리 창출, 사회적금융 및 공제 등 다양한 성과나 결실을 사회 구성원들과 공정하게 배분한다. 사회
SBA는 강소기업들의 성장을 지원하는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그 중 대표적인 강소기업들을 소개한다. # 코딩 교육 선순환 구조 만드는 ‘멋쟁이 사자처럼’ 멋쟁이 사자처럼은 비전공자 및 IT 교육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코딩 교육을 무료로 제공하는 비영리단체다. 매년 800명 소프트웨어 개발자를 양성하는 '멋쟁이 사자처럼 대학'을 운영하며, 국내 코딩 교육의 대표주자로 떠올랐다. 멋쟁이 사자처럼이 코딩 교육을 시작한 건 2013년부터다. 단체를 설립한 이두희 대표는 서울대 박사 과정을 밟던 중 학업을 중단하고 교내에서
(재)함께일하는재단(이사장 송월주)은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구본환)와 해외판로 개척지원 사업에 참여할 사회적경제조직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해외판로 개척지원 사업은 사회적경제조직 육성 및 국내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목표하는 ‘2019 인천공항과 가치가세’ 사업의 일환으로, 사회적경제조직의 수출 활성화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여 사회적 가치를 확장시킬 수 있도록 사업개발비 및 자원 연계를 지원할 계획이다.해외판로 개척지원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사회적경제조직은 10월 28일부터 11월 27일 자정까지 모집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꿈꾸는 게 있다. 바로 ‘좋은 일터’에서 일하는 것. 많은 정보가 노출된 대기업에 비해 중소기업에서 옥석을 가리기는 어렵다. 일하는 직원들이 직접 추천하는 기업이면 어떨까? SBA(서울산업진흥원, 대표이사 장영승)가 공모를 통해 지난 8월 선정한 ‘좋은 일터 기업’은 워라밸, 직원복지, 조직문화 등 실제 재직자가 해당 기업에 근무하면서 느낀 기업의 강점을 영상 또는 카드뉴스로 제작해 공모하는 방식으로 이뤄져 눈길을 끌었다. 정익수 SBA 고용지원본부장은 선정된 좋은 일터 기업에 대해 “공모전을 통해 중소기업의 우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오는 10월 30일(수), 서울시 성동구 언더스탠드에비뉴 일대에서 10시부터 18시까지 제3회 서울숲 소셜벤처 EXPO ‘소셜벤처 다 같이(多價値)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성동구의 성수동는 소셜벤처기업 320여개가 집적하면서 형성된 전국 최대 규모의 ‘소셜벤처밸리’가 형성되어 있다. 구는 이러한 사회적 가치 실현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착한기업 ‘소셜벤처’ 에 주목하고 소셜벤처 육성 및 지원에 아낌없이 투자하고 있다. ‘소셜벤처 EXPO’는 소셜벤처기업의 자생적 생태계를 뒷받침하고, 정부·기업·지자
불평등 완화, 공정한 출발 기회 보장, 미래 의제 대응을 위해 서울 청년들이 움직인다. 서울시는 10월28일(월)부터 11월3일(일)을 ‘서울청년주간’으로 정하고 신촌 연세로 일대와 청년공간을 비롯한 서울 곳곳에서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청년들의 목소리를 전한다고 28일 밝혔다. 올해로 5회를 맞이하는 서울청년주간은 ‘시선이 만나다’라는 주제로 청년이 바라보는 사회와 청년을 바라보는 사회를 △청년학회 △청년활동박람회 △청년교류회 △청년포럼 △청년활동공간투어 등 다양한 행사로 풀어낸다. 또한 더 많은 시민이 청년주간에 참여할 수 있도록
# 반포지역 소공인은 1983년부터 서울강남고속버스터미널 건물에 집적돼 있다. 현재 57개 업체가 1인 기업이나 가족경영 형태로 커튼, 블라인드 등의 제품을 생산 및 운영한다. 이들의 어려움은 환경변화에서 시작했다. 온라인 쇼핑몰의 성장, 주변의 대형백화점 입점, KTX로 인한 유동인구 분산 등. 여기에 건물 노후화 등 시설문제도 겹쳤다. 이런 조건은 방문고객이 대폭 감소하는 문제로 나타났다. 홍보 및 마케팅 여력 부족 등으로 경영에서도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반포지역 소공인들에게 가장 절실한 건 새로운 유통판로 개척이었다. 여기
성큼 찾아온 가을, 바쁜 일상에서도 계절의 변화를 느끼고 싶지만 쏟아지는 일과 학업 부담으로 멀리 가기 쉽지 않죠? 가까운 서울 내에서 좋은 사람들과 좋은 곳에서 만나고 싶은 분들을 위해 가 사회적경제기업이 운영하는 모임하기 제격인 서울의 힙한 공간을 소개합니다. [백지장] 저렴한 이용료에 마음대로 공간 구성도 가능 이 넓은 도시 안에 부담 없이 사람들을 초대할작은 공간이 있기를 -백지장 홈페이지 대문 문구 중- 백지장은 도시 고가도로에 맞닿은 옥탑방, 오래된 조명공장처럼 길게 방치돼있던 노후공실을 공유공간으로 탈바꿈시켜
LH(사장 변창흠)가 공공부문에서 공정무역을 선도한다. LH는 2019년 기준 연간 약 12조4천억원 규모로 발주해 공정무역 국내 최대 발주기관이다. 이에 LH는 공정무역의 가치를 지지하고 실천하는 공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공정무역 실천기업 참여’를 시작으로 공정한 거래관행 확립에 더욱 매진한다고 27일 밝혔다. 공정무역은 ’대화와 투명성, 존중에 기반해 국제무역에서 보다 공평하고 정의로운 관계를 추구하는 거래 기반의 파트너 쉽‘을 말하는 것으로, 국내적으로는 불공정한 경제 상황과 거래 행태 개선을 위해 ‘공정한 시장질서 확립’을
“이 길에 나 혼자 있지 않음을 알게 된 것만으로도 계속 나아갈 힘을 얻었습니다.”전국의 체인지메이커들이 제주에 모였다. 지난 17일 제주도에 위치한 ‘플레이스 캠프 제주’에서는 소셜벤처와 사회적 기업, 비영리 기관 종사자 및 프리랜서 등 각자의 방식으로 사회 변화를 만드는 ‘체인지메이커’ 100명이 모였다. 작정하고 ‘쉬러 온’ 사람들이다. 일할 시간도 부족한 이들을 모이게 만든 것은 ‘인스파이어드(Inspired)’ 라는 행사다. 우리말로 ‘영감을 받은’ 뜻의 독특한 행사는 전국 각지의 체인지메이커들이 2박 3일 동안 제주도에서
종로사회적경제네트워크 사회적협동조합은 종로를 소개하는 '2019 종로문예투어리즘 투어리스트 페스티벌-Travel and Life Balance 트라밸‘(이하 트라밸)을 11월 2일 낙산어린이공원에서 개최한다. 트라밸은 한곳에만 집중되는 오버투어리즘의 대안 중 하나로, 관광객을 종로의 숨은 명소들로 분산시키기 위해 콘텐츠를 제작 및 소개하는 장이다.이번 행사는 문화·예술·관광 3가지 테마로 여행 콘텐츠와 플리마켓을 한번에 즐길 수 있다. 이날 낙산어린이공원 일대는 다양한 포토스팟과 인증샷 소품, 이색 연출물 등을 통해 변신한다
아이쿱생협연합회(이하 아이쿱생협)은 오는 11월 2일(토) 괴산자연드림파크 1단지에 (재)자연드림유기농치유연구재단(이하 재단) 한의원&치유센터 문을 여는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재단 오픈 기념식에는 더불어민주당 김정호 국회의원, 정의당 이영실 경남도의원, 한국사회적경제연대회의 유영우 상임대표, 일본생활협동조합연합회 후지이 요시츠구 전무를 비롯해 3000여 명의 사회적경제 관계자와 소비자, 생산자, 지역주민이 참석해 건강한 식생활 문화를 만들어 갈 재단 활동의 시작을 축하하고 응원할 예정이다. 기념식과 함께 재단 오픈 커팅
844년 로치데일선구자조합의 성공 이후 전 세계로 확산되기 시작한 협동조합운동은 협동조합만의 고유한 자기 정체성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왔다. ?1895년 전 세계 협동조합들은 국제협동조합연맹(ICA)을 결성했고, 2020년 125주년을 앞두고 있다. 125주년을 한 해 앞둔 2019년, '아프리카의 스위스' 또는 '천개의 언덕이 있는 나라'로 불리는 르완다의 수도 키갈리에서 ICA 글로벌 정기총회가 개최됐다. '발전을 위한 협동조합(Cooperatives for Development)'이란
행정안전부는 품질 좋은 지역특산물을 신선하고 저렴한 가격으로 직거래할 수 있는 '마을기업-홈플러스 상생장터'가 25일부터 27일까지 홈플러스 안동점에서 개최된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상생장터에서는 과일, 농·수산물 등 지역의 각종 특산물을 비롯해 식료품(전통장류, 기름류, 반찬), 생활용품(이불, 천연비누, 주방용품), 공예품(문구류, 관광상품) 등 28개 마을기업 100여개의 상품을 선보인다. 마을기업 상품 구매 고객에게는 판매 부스별로 100명 선착순으로 홈플러스 할인쿠폰을 제공하는 행사도 열린다. '마을기
공공구매 매출이 65%인 이탈리아 사회적 협동조합페루자는 로마 북쪽 170km에 위치한, 인구 17만명의 지방 중소도시다. 이곳에 1981년에 설립된‘새로운 차원(Nuova Dimensione)’이라는 사회적 협동조합(우리나라로 치면 사회적기업에 해당)이 있다. 노인, 장애인, 청소년, 정신건강, 관광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적 협동조합인데, 2017년 매출이 무려 621만 유로나 되고 인력도 221명이다. 약 40년 가까이 서비스를 해오면서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비결은 무엇일까.그것은 매출 중 85%를 차지하는 공공구매다. 공공
국내 유일 소셜벤처 액셀러레이터인 에스오피오오엔지(이하 sopoong)와 미디어 스타트업 전문 투자사인 메디아티(이하 mediati)는 오는 11월 22일(금) 3시부터 GS타워 아모리스 역삼(서울시 강남구 역삼동)에서 공동으로 ‘임팩트 데모데이 2019’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sopoong는 2019년 하반기부터 미디어 스타트업 전문투자사인 mediati와 함께 전략적 제휴를 맺고 투자대상 팀을 공동 모집해온 바 있다. 이번 데모데이에서는 sopoong의 2019년 투자기업과 더불어 mediati의 투자기업이 공동으로 팀의 성과를
아트기버 사회적협동조합은 오는 26일 오후 2시부터 경기도 군포시 산본 이마트 앞 광장에서 발달장애인 버스킹 연주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아트기버 사회적협동조합은 발달장애인의 여가와 교육을 위한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개발, 제공하고 발달장애인의 사회참여를 돕는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우리는 서로입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지난해부터 발달장애인 버스킹 행사를 진행해오고 있다.서은미 아트기버 사회적협동조합 대표는 “버스킹 프로젝트는 발달장애인의 자존감을 높이고 더 넓은 사회참여 기회를 주기위해 작년에 처음 기획됐고 올해가 두 번째 공
제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센터장 강종우)는 ‘제주사회적경제 지역밀착형 작은 연구 보고서’를 발간한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작은연구 지원사업은 제주지역 사회적경제 현장에서 활동하는 종사자의 연구 역량 발굴을 목적에 두고, 지난 3월 공모를 시작으로 5월부터 9월까지 총 5개월의 연구기간을 거쳐 최종 4건의 연구보고서가 완성됐다.이번 연구보고서에는 △강나루(제주청년협동조합 이사), 박건도(제주청년협동조합 이사장)의 ‘제주지역 청년의 사회적경제 인식과 활성화 방안 연구’ △민복기((사)행복나눔제주공동체 사무국장), 강귀웅((사)행복나눔제주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는 신중년 및 경력단절여성 대상 현장맞춤형 교육을 10~11월 중 실시한다. 수도권과 강원 지역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지난 6월과 8월에 이어 실시되는 3, 4차 교육으로 기존의 호텔 및 리조트 직무 교육에서 공정여행, 관광시설 분야에 대한 신직무 교육으로까지 확대 실시된다.교육과정은 사회적경제 이해, 여행상품 기획 및 지역관광마케터 실무 등 고객서비스 수행에 필요한 이론교육, 현장실습 및 견학으로 구성된다. 특히 관광분야에서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사회적 기업 트래블러스맵, 가이드협동조합(가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