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운넷 = 최봉애 기자취미용품 전문기업이자 서울시 사회적기업인 구르미가 7호선 천왕역 청년이룸 아트스페이스에서 '청년 및 구로지역 예술 작가 작품전'을 연다.구르미 주식회사는 ‘더 좋게, 바르게 만드는 기업’이라는 기업 이념으로 2019년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육성 사업 창업 팀으로 시작해 자사 브랜드 ‘구르미 퍼즐(Guroomee Puzzle)’을 OEM 제조 판매하는 서울시 사회적 기업이다.이번 전시회는 ‘청년과 예술을 더불어 2024년’이라는 주제 아래 구르미를 비롯한 기업들과 지역 작가들의 협력으로 마련됐다.이번 전시회는 △
이로운넷 = 곰돌이아빠 리뷰어서울둘레길 8코스는 북한산, 도봉산 코스로 서울 둘레길 가운데서는 비교적 난이도가 있는 코스입니다. 8-4코스는 약 7Km 정도지만 실제로 걸어보니 거의 9-10Km 정도는 됩니다. 이는 대중교통으로 출발점과 마무리점까지 왔다 가는 시간도 필요한 까닭입니다.유독 8-4코스는 역사의 숨결이 많이 느껴지는 코스입니다. 그것도 신라시대, 고려시대, 조선시대같이 실감이 덜 되는 역사가 아닌 현대사와 근현대사의 역사가 더욱 많은 논란이 되는 코스입니다. 등산을 좋아하시면 물론이고, 그렇지 않더라도 꼭 한 번 걸어
이로운넷 = 이정석 기자'의료대란'이 현실로 다가온 가운데 시민단체가 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와 집단 사직한 전공의들에 대해 경찰에 고발했다.무더기로 사직서를 제출하며 진료를 중단한 전공의들은 정부에 의대 증원 전면 백지화를 요구했다. 의사들의 의료 현장 이탈에도 정부는 강경 대응 기조를 유지하고 있어 의료대란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보건복지부가 주요 100개 수련병원을 점검한 결과 전날(20일) 오후 11시 기준 이들 병원 소속 전공의 55% 수준인 6415명이 사직서를 제출했다.사직서 제출자의 25% 수준인 1630명이 의
이로운넷 = 김정기 기자'위드림(We Dream) 오케스트라'가 다음 달 3일 대구 광진중앙교회 예루살렘성전에서 첫 창단연주회를 개최한다.발달장애인들로 구성된 위드림오케스트라는 대구시교육청 주관으로 대구예아람학교에서 수업을 받았던 위드심포니(With Symphony) 출신 단원과 졸업생들로 구성, 졸업 후에도 지속적인 음악활동을 전개하기 위해 결성됐다.오케스트라를 이끌어 갈 정우균 지휘자는 20일 "이번 음악회를 시작으로 더 큰 미래를 꿈꾸는 위드림 오케스트라 단원들에게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며 "장애를 뛰어넘어 음악의 매
서울시 중소기업 고용안정 및 일자리 창출 지원을 통해 경쟁력을 만드는 중소기업 지원기관 서울경제진흥원(舊 서울산업진흥원) (SBA, 대표이사 김현우)은 서울 중소기업 근로자 3,000여 명을 대상으로 ‘2023년도 SBA 서울기업 워케이션’ 을 지원했다고 밝혔다.SBA는 ‘퇴근만큼 즐거운 출근, 서울기업 워케이션’이라는 브랜드 슬로건 아래 2022년도부터 서울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워케이션(휴가지 원격근무)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워케이션 지원사업에 참여할 경우 3박 4일 정도의 숙소, 업무공간, 지역 특화 체험/관광 프로그램을
이로운넷 = 이화종 기자만성화 된 청년실업에 최근 카이스트 졸업생의 입틀막 사건까지 유례없이 암울한 청년기를 보내고 있는 MZ세대에게 지난해 3월 23일 신한 금융 지주 회장으로 취임한 진옥동 회장을 소개하려 한다.1961년 전북 임실에서 태어난 진옥동 회장은 고교 시절부터 서울에 상경해 유학생활을 했다. 당시 우리나라는 산업화가 진행되기 전이었고 서민들 대다수가 가난하고 어려운 시기였기 때문에 공부는 잘하지만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이 대학 진학을 포기하고 실업계 고교로 진학해 빠르게 취업을 하려는 일은 일상사였다.◆ 만학도 진옥
이로운넷 = 이다빈 기자경복궁역이 1985년 건축 당시 모습으로 복원하는 계획이 발표돼 화제다.서울교통공사(사장 백호)는 경복궁역을 서울 미래유산으로서의 가치를 보존하고 시민의 품으로 돌려보내기 위해 경복궁역에 있는 메트로미술관을 폐관하고 관련 시설물을 철거할 예정이다.16일 공사에 따르면 이에 따라 2023년 말을 마지막으로 메트로미술관은 폐관하고 대관 운영도 중단했다.경복궁역은 故(고)김수근 건축가가 설계한 지하철 역사로, 석조전을 주제로 하여 화강석에 의한 고유의 전통미와 건축미를 부각했다. 또한 미술품 전시 층을 마련하여 서
(이로운넷=최봉애 서울시는 작년 '서울소셜벤처허브' 입주기업들이 매출 123억원, 청년 신규고용 126명, 투자유치 89억원의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지난해 서울소셜벤처허브 입주기업은 15개사로, 입주 당시 (2021~2022년) 매출액은 총 59억원에 불과했다. 이들 기업은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2023년 123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새롭게 채용한 인원은 126명으로, 기업별로 8명을 추가로 고용한 것으로 나타났다.서울소셜벤처허브는 약자·환경·돌봄과 같은 사회문제 해결과 기업의 이윤 확대, 청년 일자리 창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이로운넷=최봉애 기자) 서울시는 오는 19일부터 서울에 거주하는 모든 임신부에게 임신기간 건강한 위생관리를 돕는 '위생용품 4종세트'를 제공한다.15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라이온코리아(주),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임신부 위생용품 기부협약'을 체결하고, 이에 따라 올해부터 2028년까지 5년간 45억원 상당의 임신부 위생용품을 라이온코리아로부터 기부받아 매년 4만 명을 지원한다. '임신부 위생용품 세트'는 임신기간 호르몬 불균형, 면역력 약화로 약해진 임신부의 건강과 위생관리를 위해 항균 손 세정제(용기·리필), 약한 잇
울릉도, 백령도, 영흥도 등 섬마을로 국악배달을 하는 국립국악원의 '찾아가는 교실음악회 국악배달통'이 참가할 공연단체를 모집한다.국악배달통은 교과서 속 갇힌 국악을 교실이라는 열린 공간으로 가져와 살아있는 국악을 체험할 수 있는 교실음악회다. 4~5가지 국악기 연주자들로 구성된 실내악단이 교과서에 수록된 국악동요와 민요공연을 선보이고, 학생들은 눈앞에서 연주를 감상하고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올해는 울릉도, 백령도, 영흥도 등 섬마을로 지역을 넓히며 문화소외지역의 국악향유 기회를 확대한다. 아울러 작년 교실음악회로 찾아갔던 강원도
한 총리는 오늘(13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제8회 국무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의대 입학정원 확대의 필요성과 의사 집단행동시 원칙적 대응 기조를 밝혔다.한 총리는 "의료인력 부족으로 국민들께서 단순히 불편을 겪는 수준을 넘어 수시로 생명과 건강까지 위협받게 되는 상황이 됐다"며 '응급실 뺑뺑이', '소아과 오픈런', '수도권 원정진료' 등 필수·지역의료 붕괴 문제와 고령화로 인한 의료 수요 증가 추세를 지적했다.이어 "이 상태를 방치할 경우 2035년이 되면 우리나라 의사수는 1만5000명이 부족할 것"이라며 "의사 인력을
국립세계문자박물관은 구결학회와 함께 오는 23일 '동아시아 한자 변용 문자'를 주제로 학술 대회를 개최한다.한자 변용 문자는 한자의 자형이나 음성적·의미적 기능을 변용해 새롭게 만든 문자를 말한다.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이두·향찰·구결 등 한자의 음과 뜻을 빌린 우리의 차자(借字) 표기를 문자사 관점에서 조명한다.이와 함께 여진·거란 등 한자를 변용해 새로운 문자를 만들어 사용한 동아시아 문자를 비교문화적 관점에서 살펴본다.1부에서는 손백군 중국 사회과학원 교수가 '여진문자 비석문 및 관련 연구사'를, 앤드류 시무넥 솔브릿지 국제경영대
텅 빈 영정 액자가 4평 남짓한 빈소를 홀로 지켰다. 3시간 남짓한 장례를 마치기까지 무연고 사망자 이모씨의 빈소는 찾는 발걸음 하나 없이 내내 고요했다.21일 서울시설공단에 따르면, 서울 소재 병원에서 숨지거나 변사체로 발견된 고인 중 무연고자 혹은 연고자가 있지만 알 수 없는 경우 또는 부모가 시신 인수를 거부·기피하는 경우, 서울시가 무연고 사망자로 분류해 서울시립승화원에서 공영 장례를 치른다. 무연고 사망자를 위한 공영 장례에서는 유족이 없는 경우 시가 지정한 곳에서 봉사자의 짧은 추모 형식을 거쳐 화장되는 경우가 많다고 한
설 당일인 10일 서울 도심 곳곳에 위치한 분향소에는 망자를 위한 차례상이 마련됐다.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 협의회(유가협)와 10·29 이태원 참사 시민대책회의(대책위)는 이날 오후 3시께 서울 중구 서울광장 분향소에서 떡국 나눔 행사를 열고 고인들에 관한 그리움을 말했다.행사 시작 30분여 전부터 유가족들은 희생자들을 상징하는 보라색 목도리나 모자, 패딩 등을 입고 어두운 표정으로 한자리에 모이기 시작했다.분향소 안 희생자들의 사진 앞을 일렬로 줄지어 가다가 형제나 자녀 사진 앞에서 한참을 머물러 있는 이들도 다수였다.고(
서울시 중소기업의 해외 마케팅 및 수출 판로 확대를 지원하는 서울경제진흥원(SBA, 대표이사 김현우)은 2월 14일 17:00까지 ‘해외(프랑스) 오프라인 진출 지원사업’의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서울경제진흥원은 우수한 프랑스 화장품, 이미용품 관련 수출유망 상품 보유한 서울 소재 중소기업을 모집하여, 프랑스 파리의 ‘시티파르마’내 한국 화장품 팝업부스 진행을 위한 수출상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 사업을 통해 최대한 많은 서울소재 중소기업에게 수출상담기회를 제공하고 기업 혼자서는 진출이 어려운 해외 브랜드 매장, 대형 유통
일상에서 전통공예를 배울 기회는 흔치 않다. 이에 문화재청이 전통재료와 도구를 활용한 전통기법을 배우고 문양과 작품까지 그리는 체험과 실습위주의 교육과정을 무료로 개설한다. 문화재청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전통문화교육원은 오는 3월 4일부터 6월 21일까지 4개월간(16주) 2024년도 상반기 전통공예체험교육을 운영한다.교육과정은 이번 학기부터는 대구학습관이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함에 따라 전통자수와 전통전각 과정을 확대 운영한다.교육 장소는 수도권 지역의 서울학습관(서울 강동구 고덕동)과 충청권 지역의 세종학습관(세종특별자치시 다정동)
성북구사회적경제센터 입주기업인 더이음문화예술교육협동조합(이하 ‘더이음’)은 2024년 2월 15일, 시니어를 위한 컬러링북 시리즈 ‘예술로 차차차’를 정식으로 출시한다고 밝혔다. ‘예술로 차차차’ 시리즈는 지난해에 서울시로부터 사회적경제기업 사업개발비를 지원받아 약 5개월 동안 개발한 컬러링북으로, 시니어들이 자신의 경험이나 일상과 연결된 이야기를 그림을 통해 표현할 수 있도록 2개 시리즈, 24가지 주제의 이미지로 구성되어 있다.첫 번째 시리즈인 는 꽃을 주제로 한 다양한 가요, 동요, 시, 전래이야기 등을
정부의 의대증원 발표를 앞두고 대한의사협회(의협)가 정부가 의대증원을 강행할 경우 즉각 총파업에 돌입하겠다고 밝혔다. 총파업이 현실화할 경우 2000년 의약분업과 2014년 비대면 의료 도입, 2020년 의사 증원 방안 논의 등에 이어 네 번째가 된다.이필수 의협 회장은 6일 서울 용산구 의협 회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의협은 의료계의 거듭된 제안에도 불구하고 충분한 논의와 협의 없이 의대증원을 일방적으로 발표하려는 정부의 태도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그는 "지난 3년간의 코로나19 팬데믹
서울시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 및 수출 활성화를 지원하는 서울경제진흥원(舊 서울산업진흥원)(SBA, 대표이사 김현우)은 2일 대만 타이베이 다안구에 서울시의 핵심 공간 컨셉을 차용한 ‘Trend Seoul’ 플래그쉽 매장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SBA는 2023년 서울 테크&라이프스타일 해외 진출 사업의 일환으로 서울을 대표하는 리딩 기업들과 함께 싱가포르, 중국, 대만에 K-중소기업들이 해외에서 브랜드 입지를 굳힐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지난 10월과 1월에도 싱가포르 마리나스퀘어, 중국 산야 국제 공항에 ‘Trend Seoul’
서울역사박물관(관장 최병구)이 기획 전시회에서 배출되는 폐기물은 줄여 재활용하고, 제로 웨이스트 기반의 문화상품을 제작하는 등 기후위기 대응에 동참하며, 지속 가능한 친환경 박물관으로 거듭난다.또한 장애인, 노약자는 물론, 일반방문객까지 시민 누구나 관람하기 쉽도록 올해 상설전시실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앞서, 서울역사박물관은 무장애(배리어프리) 관광지로 선정(2017년)되고 상설전시실 개편(2020년) 당시 유니버설 디자인(Universal design)을 적용하는 등 장애인 관람 서비스 증진을 위한 노력의 결과로 지난 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