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를 위한 컬러링북 시리즈 ‘예술로 차차차’
시니어를 위한 컬러링북 시리즈 ‘예술로 차차차’

성북구사회적경제센터 입주기업인 더이음문화예술교육협동조합(이하 ‘더이음’)은 2024년 2월 15일, 시니어를 위한 컬러링북 시리즈 ‘예술로 차차차’를 정식으로 출시한다고 밝혔다. ‘예술로 차차차’ 시리즈는 지난해에 서울시로부터 사회적경제기업 사업개발비를 지원받아 약 5개월 동안 개발한 컬러링북으로, 시니어들이 자신의 경험이나 일상과 연결된 이야기를 그림을 통해 표현할 수 있도록 2개 시리즈, 24가지 주제의 이미지로 구성되어 있다.

첫 번째 시리즈인 <꽃처럼 눈이 부시게>는 꽃을 주제로 한 다양한 가요, 동요, 시, 전래이야기 등을 소개하고, 꽃 이미지 위에 자신의 이야기를 표현해 볼 수 있다. 두 번째 시리즈인 <한 점의 구름과 바람>은 젊은 날의 추억, 꿈과 사랑, 가족, 고난과 역경, 희망과 열정 등의 카테고리별로 명화 작품에 시니어의 경험이나 스토리를 컬러링으로 표현할 수 있다.

고령인구의 증가로 지역사회에는 장기요양 및 노인돌봄에 대한 수요가 갈수록 늘고 있으나 수요자에 맞춘 다양성 있는 서비스 제공에는 한계가 있다.

더이음에서 개발한 컬러링 워크북 시리즈
더이음에서 개발한 컬러링 워크북 시리즈

더이음에서 개발한 컬러링 워크북 시리즈는 단순 돌봄을 넘어 시니어들에게 정서적인 안정과 긍정적 사회관계 전환의 기회를 제공하는 맞춤형 문화여가 및 예술케어 여가서비스이다.

더이음은 ‘예술로 차차차’ 시리즈 출시를 계기로 지역사회 내 복지관 및 주민공동이용시설과 연계하여 독거어르신들에게 정기적으로 문화여가 및 예술케어 기회를 제공하고, 돌봄종사자용 교육프로그램도 개발할 예정이다.

더이음문화예술교육협동조합 이영욱 이사장은 “앞으로도 계속해서 시니어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하여 건강하고 활기찬 신노년을 여는데 앞장서겠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면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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