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리마코협동조합(이하 플리마코)은 설 명절을 맞아 온/오프라인몰에서 판매된 위드그랜드 아트클래스 작품에 대한 수익금 전액으로 동구노인종합복지관(이하 복지관)에 후원물품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지난 12월 9일 동구노인종합복지관에서 시니어를 대상으로 아이패드 드로잉 아트클래스가 진행되었으며 시니어들이 그린 드로잉 작품은 엽서, 키링으로 제작되어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와 여덟 번째파장 충장점에서 판매가 이루어졌다.특히 이번 후원물품 전달은 플리마코와 시니어의 재능기부가 더해져 그 의미가 크다.플리마코 김도영 대표는 “앞으로도 지역 어르
좋은 이웃과 함께 웃음을 나누는 강원도 마을공동체의 다채로운 활동과 이야기로 ‘스스로, 함께’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드는 주민들의 변화된 삶의 모습을 들여다봅니다. 공동체의 소소한 일상들이 모여 지역에 활기를 더하고 더 나은 나와 우리를 만드는 강원도 마을공동체 이야기, 시작합니다. 올곧고 힘 있게 자란 대나무가 태풍의 바람에도 쓰러지거나 쉬이 꺾이지 않는 까닭은 무엇일까요? 바로 ‘마디’의 힘입니다. 내일 더 성장하기 위해 오늘까지의 성장을 모아 흔적을 남기는 것, 대나무가 높이 솟는 성장의 비법이자 자연에서 얻을 수 있는 삶의 지
보건복지부 선정 예비 사회적기업 케어링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연탄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케어링은 예비 사회적 기업으로서 어르신들께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지난 10일 서울 강남구 구룡마을을 찾아 연탄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케어링 구성원 35명은 구룡마을 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연탄 2000장을 배달하며 따뜻한 온기를 나눴다.연탄 봉사활동에 참여한 케어링 양희태 사회복지사는 “연탄 하나로 따뜻한 마음을 전해드릴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더 많은 어르신들에게 도움을 드리고 싶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는 11월 18일까지 '자원봉사V 써니데이즈 댄스 챌린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댄스 챌린지는 대한민국 자원봉사 대표 음원인 '써니데이즈'(Sunny days, 가수 정유진)의 댄스 뮤직비디오와 안무가이드 영상 속 안무를 따라 추는 모습을 촬영해 개인 SNS에 업로드하는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챌린지 안무 영상은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유튜브, 인스타그램, 틱톡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참가 희망자들은 개인 SNS에 영상을 업로드한 후 링크를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에 제출하면 된다.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는 영상
최근 환경오염 문제가 심각하다. 많은 사람이 환경에 관심을 갖는다. 세계적으로도 환경오염을 막기 위한 다양한 노력이 이뤄지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기업들이 친환경 마케팅을 통해 환경오염 해결을 위해 노력한다. 인천의 사회적기업인 ㈜새벽(대표 김정하)도 2009년부터 천연재료를 사용하여 제품을 만들며 환경을 지키고 있다.인천광역시 청년공감기획단 3기 단원들은 환경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이야기를 듣기 위해 6월 7일 인천 중구 소재 기업 본사에서 김 대표를 만났다.15년 이어온 천연원료에 대한 고집새벽은 2009년 설립된 화장품 제조
사회적 협동조합 이소(이하 이소)의 강사들은 원래 연수구청에서 강사로서 일하고 있었다. 강사라는 직업은 누군가의 선택을 받아야 일을 할 수 있다. 항상 고용에 대한 불안정을 느꼈다. 이들은 ‘직업의 안정성을 유지하고, 원하는 장소에서 자신들이 원하는 수업을 직접 계획하면 어떨까’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뜻이 맞는 사람들끼리 모여서 한 번 크게 무언가를 해보자는 마음으로 지난 2020년에 협동조합을 설립했다. 새둥지에서 아기가 처음 날개 짓을 하고 집을 떠날 때 그 과정을 ‘이소’라고 부른다. 이 의미에서 이름을 따와 사회적 협동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래퍼 이영지(21)가 2022년 연중 광고에 모델로 참여했다고 밝혔다.이영지는 지난 2020년 재능기부를 통해 사랑의열매 연중광고 모델로 참여하며 사랑의열매와 처음 인연을 맺었다. 당시 이영지는 나눔을 실천하는 고등래퍼로서, 기부문화에 낯선 MZ 세대에게 ‘세상을 움직이는 일, 함께 할래?’라는 메시지를 던지며 친근하게 다가갔다.이영지와 모델로 등장한 두 번째 사랑의열매 광고 슬로건은 ‘대한민국 나눔플랫폼’이다. 지하철 플랫폼을 배경으로 ‘나눔 요정’이 된 이영지는 ‘세상 모든 나눔이 시작되는 곳’ 사
※편집자주좋은 이웃과 함께 웃음을 나누는 강원도 마을공동체의 다채로운 활동과 이야기로 '스스로, 함께'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드는 주민들의 변화된 삶의 모습을 들여다봅니다. 공동체의 소소한 일상들이 모여 지역의 활기를 더하고 더 나은 나와 우리를 만드는 강원도마을공동체 이야기, 시작합니다.‘십년수목 백년수인(十年樹木 百年樹人)’이란 고사성어, 10년을 내다보며 나무를 심고, 100년을 내다보며 사람을 심는다는 말입니다. 교육으로 인재를 양성하는 일의 중요성을 비유하는 의미인데요. 강원도 마을공동체 중에는 사람, 특히 주민들을 교육해
“사회적경제에 입문한지 어느새 10년이 넘었습니다.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고 하는데, 코로나19의 어려움을 겪어내며 사회적경제 생태계가 강해졌다는 생각이 듭니다. 오랜 기간 사회적경제에 기여하신 분들이 많은데 상을 받아 쑥스럽기도 하고 감사한 마음입니다.”강대성 사단법인 굿피플인터내셔널 상임이사가 ‘2022년 사회적경제 유공자 정부포상 수여식’에서 사회적경제 부문 포장을 수상했다. 8일 기획재정부가 진행하는 수여식에는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한 이들에게 수상이 이어졌다. 강 상임이사는 SK행복나래 출범을 준비하며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7일 연세의료원과 유니세프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진전은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아 지구촌 어린이들이 처한 다양한 상황을 조명해 아동 권리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연세의료원과 함께 기획했다.연세의료원은 환자, 보호자, 의료진 및 일반 시민들이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도록 병원 내 휴게 공간인 '우리라운지'를 사진전시관으로 제공했다. 사진전은 식수위생, 보호, 교육을 주제로 라오스, 모리타니아, 미얀마, 방글라데시, 베트남, 차드 등 지구촌 어린이들의 다양한 삶을 다루고 있다. 사진은 모두 한상무 작가의
자신의 아이만이 아닌 마을의 모든 아이에게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5명의 엄마가 모여 만든 마을기업이 있다. 삶디자인교육협동조합이 그 주인공이다. 독서 동아리로 시작한 이 단체는 2020년에 설립돼 2021년 마을기업으로 발전했다. 현재 조합원은 7명이다. 부모와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 프로그램과 교구 판매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3월 30일 삶디자인교육협동조합의 권선영 대표를 만났다.책을 통해 자녀의 미래를 위한 삶을 디자인하다“아이들을 올바르게 양육하기 위해서는 공동체의 힘이 필요합니다. 삶의 지대한 영향을
인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4월 19일과 26일 두 차례에 걸쳐 인천 원도심 지역(남동구 만부마을, 동구 화수정원마을)에 주민참여형 마을정원을 조성하고, 올해 11월까지 마을주민을 대상으로 마을정원사 도시농업 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마을정원 조성 사업은 원도심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주민이 직접 마을정원을 조성하고 이를 통해 지역공동체 의식 회복과 정주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사업은 도시농업전문가의 재능기부와 마을주민의 주도적인 참여로 추진된다.인천농업기술센터는 주민참여형 마을정원 조성 사업을 지속하기 위해 전문마을정원사 양성을 위한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9일 한화호텔앤드리조트와 어린이들을 위한 기부 캠페인 '체인지 포 칠드런(Change for Children)'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호텔과 리조트 방문 고객은 로비에 설치된 모금함을 통해 기부에 참여할 수 있다. 유니세프 동아시아태평양지역 친선대사를 맡고 있는 최시원씨가 재능기부로 참여한 캠페인 영상이 모든 객실을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10만 달러(약 1억2000만 원)를 모금해서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기부할 예정이다. 김형조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대표는 "올해는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는
사회적협동조합 살림(이사장 윤봉란)은 신중년의 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인 '2022년 신중년사회공헌활동지원'에 참여할 참여자와 참여기관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사회공헌에 관심 있는 만 50~70세 미만의 경력 또는 자격을 가진 유휴퇴직인력이 (예비)사회적기업, 사회적협동조합, 비영리법인 등에서 전문지식을 활용한 재능기부를 하고 소정의 활동비를 지원받는 사업이다.참여자격은 광주광역시에 거주하는 미취업자 중 3년 이상의 경력 혹은 국가·민간 공인자격증을 소지한 자다. 총 모집인원은 101명이며 모집기간은 해당인원 모집 완료 시까지 계속된다
SM엔터테인먼트가 보호종료아동 자립 지원을 위해 지난달 31일 아름다운재단 '열여덟 어른' 캠페인에 3천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열여덟 어른' 캠페인은 만 18세가 되면 보육원·위탁가정·그룹홈에서 나와 홀로서기에 나서야 하는 보호종료아동의 건강한 자립을 응원하는 공익 캠페인이다.이번 기부는 SM엔터테인먼트의 사회공헌 프로그램 'SMile'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SM엔터테인먼트는 소속 아티스트들이 '열여덟 어른' 캠페인 시즌 3의 보호종료아동 당사자가 진행하는 조규환·손자영 프로젝트에 재능기부로 참여하는 등 보호종료아동에 대한 인
공간은 무언가 발생할 수 있는 토대를 제공하는 기본 조건이다. 코로나19로 익숙해진 비대면이지만 여전히 공간은 중요하다. 특히 사회문제 해결을 목표로 하는 사람들에게는 더 그렇다. 공간으로 혁신을 만들기 위해선 뭐가 필요할까? 세상의 모든 사회문제 해결자들이 모이는 단지 조성? 뛰어난 인재의 집합소? 교통이 편리한곳? 튼튼한 자본?사회문제에는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얽혀있다. 뛰어난 개인이 단칼에 무자르듯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다양한 사람과 만나고 이야기를 나누고 때로는 다투는 과정에서 해결 방안이 성장하거나 새로운
“‘만사형통 프로젝트’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분들을 응원하기 위한 프로젝트입니다” 광주재능기부센터 장우철 대표의 말이다.코로나19로 인한 거리두기 장기화에 따라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피해는 날이 갈수록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생활고에 빨간불이 켜진지 오래여도 ‘나만 힘든 것이 아니니 조금만 더 참고 버티자!’는 마음이 벌써 3년째다.코로나19 상황의 사각지대에 놓인 가게를 살피고 그들을 응원하기 위한 광주재능기부센터의 올 첫 번째 ‘만사형통 프로젝트’ 1탄은 서구 화정동에 위치한 ‘치킨 더
어릴 적에는 돌멩이만 있으면 바닥에 사방치기를 그려놓고 몇 시간이고 친구들과 재미있게 놀수 있었다. 우리나라에는 모두가 재미있게 놀았던 사방치기를 비롯한 팔자놀이, 신발던지기 등 다양한 바닥놀이가 있다. 이번 사회적경제 산책에서는 바닥놀이를 비롯한 다양한 콘텐츠를 기획, 개발하고 폐가죽 업사이클링을 통한 자원순환, 마을 도시재생 등 다양한 마을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마을기업 공하나협동조합의 정선영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Q. 공하나협동조합에 대해 소개부탁드립니다. 공하나협동조합은 마을 자원을 기반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기획하고 개
전라남도는 오는 2월 10일까지 지역민과 귀농산어촌 가구가 함께 있는 마을을 대상으로 ‘귀농산어촌 어울림 마을 조성 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총 10개 마을을 선정할 예정이다. 마을 당 2400만 원 이내로, 마을 경관 조성 및 융화프로그램을 위한 비용 100%를 보조 지원한다. 최근 10년 이내에 전입한 귀농산어촌 가구 수가 많은 마을, 참여자 중 재능기부를 위한 자격증 또는 전문 경력자를 다수 보유한 마을 등을 우선순위로 평가한다. 귀농산어촌 가구가 포함되지 않는 마을은 제외한다. 자세한 사항은 전남도 누리집 등
고질적인 사회문제들을 남다른 방식으로 풀어가는 사람들이 있다. 이들의 도전은 시장의 판도를 바꿔놓기도 한다. 이들은 사회혁신가들이다. 아름다운가게, (사)아쇼카 한국, 카카오는 전폭적이지만 매우 까다로운 심사를 통해 사회혁신가들을 발굴하고 경제적 지원과 연대의 발판을 마련해 주고 있다. 사회혁신가들이 바꾸는 세상을 함께 따라가봤다“산업재해로 손가락 하나를 못 쓰게 됐습니다. 병원에서 입원치료를 받을 때 사장이 ‘빨리 퇴원하게 손가락을 계속 치료하지 말고 그냥 자르라’고 했어요. 저는 안된다고 했죠. 당시 사장은 산재보험도 안 해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