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리마코협동조합이 설 명절을 맞아 동구노인종합복지관에 후원물품을 전달했다./사진=플리마코협동조합 제공
플리마코협동조합이 설 명절을 맞아 동구노인종합복지관에 후원물품을 전달했다./사진=플리마코협동조합 제공

플리마코협동조합(이하 플리마코)은 설 명절을 맞아 온/오프라인몰에서 판매된 위드그랜드 아트클래스 작품에 대한 수익금 전액으로 동구노인종합복지관(이하 복지관)에 후원물품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2월 9일 동구노인종합복지관에서 시니어를 대상으로 아이패드 드로잉 아트클래스가 진행되었으며 시니어들이 그린 드로잉 작품은 엽서, 키링으로 제작되어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와 여덟 번째파장 충장점에서 판매가 이루어졌다.

특히 이번 후원물품 전달은 플리마코와 시니어의 재능기부가 더해져 그 의미가 크다.

플리마코 김도영 대표는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과 함께 좋은 제품을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위드그랜드는 함께를 뜻하는 위드(with)와 시니어를 의미하는 그랜드마더·그랜드파더(Grandmother·Grandfather)의 합성어로 청년과 시니어 간의 상생을 지향하는 광주광역시의 로컬브랜드다. 

지역 청년 창작자들은 시니어 대상의 아트 캠프를 열고 어플리케이션 드로잉 및 패턴 교육을 통해 완성한 디자인을 바탕으로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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