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7일 연세의료원과 유니세프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진전은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아 지구촌 어린이들이 처한 다양한 상황을 조명해 아동 권리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연세의료원과 함께 기획했다.

연세의료원은 환자, 보호자, 의료진 및 일반 시민들이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도록 병원 내 휴게 공간인 '우리라운지'를 사진전시관으로 제공했다.  

사진전은 식수위생, 보호, 교육을 주제로 라오스, 모리타니아, 미얀마, 방글라데시, 베트남, 차드 등 지구촌 어린이들의 다양한 삶을 다루고 있다. 

사진은 모두 한상무 작가의 작품으로 한 작가는 2014년부터 재능기부로 유니세프 사업 현장을 방문하며 사진을 통해 지구촌 어린이의 현황을 알리고, 아동권리보호 활동에 함께하고 있다.

정갑영 유니세프한국위원회 회장은 "사진전을 통해 어린이 보호에 더 많은 분들이 관심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전은 연세의료원(세브란스병원) 내 ‘우리라운지’에서 오는 9월 30일까지 약 석 달간 진행한다.

출처=유니세프한국위원회
출처=유니세프한국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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